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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떳다 그린단!2화] 발자국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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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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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6

등록일자

2019-10-16

자막

단장: 짠!
김아림: 발자국 같은데..
단장: 난 그럼 이만 가볼께. 안녕~
김아림: 오빠 찾았어?
박건령: 아니. 이쪽엔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
김도담: 잘 찾아봐. 이쪽도 아무것도 없는데. 진짜 큰일이네.
김아림: 시간이 별로 없단말이야.
박건령: 아무리 찾아봐도 발자국이 없어.
김도담: 그러지 말고 잘 좀 찾아봐.
김아림: (한숨) 도대체 이 발자국이 어디에 있다는 건야?
김도담: 분명 동물 발자국 같은데.
박건령: 우리 동내에서 동물이라곤 강아지밖에 못 봤는데. 이건 강아지 발자국 같진 않은데.
김아림: 응. 나도 이렇게 생긴 발자국은 우리 동내에서도 본적이 없어. 아 몰라 몰라. 나 너무 힘들어서 더 이상은 못 찾겠어..
김도담: 아름아 우리 그럼 그린단 사무실로 돌아가서 단장님께 도움 요청해보자.
김아림&박건령: 그래.
단장: 무슨일이야?
박건령: 단장님 문제가 너무 어려워요.
김도담: 제말 힌트라도 주시면 안 될까요?
단장: 내 수수께기가 많이 어려웠던 것 같네. 그러면 너희들에게 특별한 힌트를 줄께!
아이들: 우와!
단장: 이 발자국이 굼금하다면 세종보를 가봐
박건령: 세.. 뭐라고요?
김아림: 세종대왕?
김도담: 아니~ 세종보 근데 단장님. 세종보가 뭐에요?
단장님: 흠... 너희들이 전혀 감을 잡지 못하는 것 같으니까 내가 오늘 너희들을 위해 특별한 수업 시간을 진행해 줄께! 자 사진 속이 어딘지 아니?
아이들: 강 같은데? 한강인가?
박건령: 한강이에요!!
단장: 비슷한데, 이곳은 바로 금강이란다. 금강은, 금강은 서울에 있는 한강과 그리고 낙동강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강이야.
김아림: 그런데 이곳과 그 발자국이 무슨 상관이 있어요?
단장: 그건 차차 알 수 있을 거야.  잠시후에, 너희가 금강에 가서 우리강의 자연성이 회복된 것을 직접체험하게 해줄 예정이거든!
박건령: 자연.. 뭐라고요?
김아림: 자연성 회복!
단장: 오~ 도담!
박건령: 오~ 역시 똑똑한 누나!
김아림: 오~ 역시 우리 언니 최고!
김도담: 그런데 나도 자연성 회복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봐! 단장님 그게 뭐에요?
단장: 자 다음 영상을 한 번 보자
김도담: 어? 단장님 여기는 뭘 하는 곳이에요?
김아림: 이곳에도 발자국이나 동물은 없는 것 같은데요?
단장: 자, 이곳이 바로 세종보라는 곳인데, 이곳이 무얼 하는 곳인지 알려주도록 할께.
김도담: 단장님 저 궁금한 게 있어요! 방금 세종보라고 하셨는데 '보'가 도대체 무슨 뜻이에요?
단장: 음, 좋은 질문이야 보라는 곳은 흐르는 강물을 모아서 사용하기 위해 만든거란다.
박건령: 그럼 우리나라에는 도대체 몇 개의 보가 있는 걸까요?
단장: 우리나라에는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이렇게 총 16개의 보가 있는데 우리나라 환경부에서는 2017년 부터 6개의 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3개의 보를 열어서 자연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일을 하고있어.
김아림: 어떻게 변했는지 정말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단장님.
단장: 보를 연 후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모래톱, 습지, 작은 웅덩이들이 생겨났어.
박건령: 음.. 그럼 동물친구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가 늘어난거네요.
단장: 새로운 친구들이 찾아왔는데, 다양한 생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흰목물떼새와, 흰꼬리수리, 또 표범장지뱀 등이 나타났지.
김아림: 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에요.
단장: 그치, 이 친구들은 모두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이었는데 다시 발견이 된거야. 이렇게 귀엽게 생긴 흰목물떼새는 전 세계적으로 만마리 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은 새야. 봄, 여름에 우리나라에 들렸다가 가을에 돌아가는 여름 철샌데, 강가의 자갈밭에, 자갈과 비슷하게 생긴 알을 낳는 이 흰목물떼새는 모성애가 강하고 새끼를 지키는 특이한 행동을 하기도 해.
김아림: 특이한 행동이요?
단장: 응. 둥지 근처에 족제비나, 뱀같은 포식자가 나타나면 어미새는 부상을 당한 척, 날지 못하는 척 하면서 포식자의 관심을 자신에게 돌려서 자신의 알을 보호해. 특이하지?
아이들: 우와~
박건령: 정말 대단한 모성애를 가진 새네요.
단장: 자, 다음 사진을 한 번 보자. 이 흰꼬리수리는 전세계적으로 2에서 5만 마리 정도 남아 있는 새인데, 날개를 다 펼치면 그 넓이가 2.5m 가까이 되는 대형 맹금류라고 해, 우리나라 강과 생태계에 최상위 포식자로 활동중이지. 정말 거대하지?
아이들: 네.
박건령: 우와.. 2.5m면 내키에 몇 배는 되는 키잖아!
김도담: 하긴, 최상위 포식자면 아프리카로 따지면 사자 ?은 존재인거네?!
김아림: 언니 너무 무서워.
박건령: 걱정하지마, 오빠가 있잖아. 내가 지켜줄께.
김도담: 오! 건령이 씩씩한데.
단장: 마지막으로 이 표범장지뱀은 강변이나 바닷가의 모래톱에서만 사는 특이한 파충류야. 그래서 모래위에서 자란 작은 풀숲 사이를 빠르게 뒤어다니면서 곤충을 잡아먹어서 표범장지뱀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이 이름은 표범처럼 화려한 얼룩무늬를 가지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야.
김도담: 꼭 뱀이 표범무늬 옷을 입은 것 같아. 그치?
김아림: 응!
박건령: 단장님! 정말 특별한 친구들이 찾아온 것 같아요. 또 다른 친구들은 없나요?
단장: 또 있지. 올해 봄에 흰수마자라는 멸종위기에 처한 물고기가 세종보 하류 인근에거 발견되기도 했다는 기쁜 소식도 있는데. 흰수마자는 올 봄에 세종보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들어냈어. 이 맑은 물이 흐르고 깨끗한 모래가 쌓여 있는 곳에서만 사는 흰수마자가 다시 돌아왔다는 건 그만큼 금강의 물이 다시 맑아지고 있다는 뜻이겠지? 세종보를 연게 마치 초대장 같은거네요? 
김아림: 우리강의 자연성을 회복하는 일이 이렇게 중요한 일이라니.
단장: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강인 이 금강에는 총 3개의 보가 있는데, 그 중 이곳은 세종보야. 섬처럼 보이지? 저게 보를 열고 난 후에 생겨난 모래톱인데,저걸 하중도, 라고 부르는 거야. 하중도라는 건 중간에 모래가 쌓여서 만들어지는 일종의 섬 같은 거야. 
김아림: 섬이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김도담: 근데 저기는 쉽게 가기 어려울것같은데?
단장: 응, 도담이 말이 맞아. 이 하중도는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야생동물들의 흔적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이기도 한데, 하중도 모래톱에는 백로나, 물떼새의 발자국은 물론! 천연기념물인 수달의 발자국까지 볼 수 있어.
박건령: 우와, 수달이요? 정말 귀엽겠다.
단장: 그치? 그러나 야생동물을 마주쳐도 함부로 다가가거나 하면 안되.그리고 동물친구들에게는 저곳이 보금자리기도 하기 때문에, 그 터전을 지켜주는 일도 매우 중요한 일이야. 알겠지?
아이들: 네~
단장: 오늘 수업을 들어보니까 어때?
김도담: 보를 개방하고 정말 멋진 친구들이 찾아왔다는 소식을 들으니까,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김아림: 강을 더 깨끗하게 만들어서, 더 많은 동물 초대하고 싶어졌어요.
단장: 오~ 그런 멋진 생각을 하다니, 훌륭한데! 오늘 너희들이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줬으니까, 발자국을 찾을 수 있또록 특별한 힌트를 주도록 하지. 자 받아.
박건령: 우와~ 이게 뭐지?
단장: 뭘까? 풀러봐봐.
박건령: 어? 이거 지도 아니야?
김아림: 어? 이게 뭐지?
박건령: 이게 뭐에요?
단장: 이 지도를 따라가면, 너희들을 도와줄 선생님을 만날 수 있을거야.
박건령: 그 선생님 이름이라도 알려주시면 안되요?
김도담: 맞아요. 저희가 선생님이 누군지 어떻게 알아요.
단장: 아마,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껄? 그분은 신비한 능력을 가지신 분이거든.
김아림: 신비한 능력이요?
단장: 그분은 풀피리로 신기한 걸 만들어 낼 수 있어. 내 힌트는 여기까지. 너희들 발자국을 찾으려면 해지기전에 빨리 서둘러야할껄?
모두: 그래!
김도담: 얼른 찾아가보자!
김아림&박건령: 출발!
박건령: 이 근방인것 같은데, 도대체 그 선생님은 어디 계신거지?
김아림: 언니 너무 힘들어.
김도담: 조금만 참아 아림아. 어.. 분명 이 근방 어딘 것 같은데.
박건령: 어! 저기봐 누나!
김도담: 저게 뭐지? 아~ 혹시 저분이 우리를 도와주실 선생님 아니신가?
김아림&박건령: 어서 가보자!
모두: 우와~!!
선생님: 안녕 얘들아.
모두: 안녕하세요 선생님
박건령: 선생님, 지금 뭘 하고 계시는 거에요?
선생님: 식물로 비눗방울 불고 있어.
모두: 우와~
김아림: 너무 예뻐요.
박건령: 맞아요! 우와~
김도담: 선생님 혹시 이렇게 생긴 발자국 보신적 있으세요?
선생님: 내가 잘 아는 발자국인데.
김도담: 정말요? 저희가 그린단에 들어가려면 이 발자국을 꼭 찾아야하거든요. 도와주세요.
선생님: 좋아 그럼 너희들이 선생님하고 똑같이 식물로 비눗방울을 불면은 선생님이 이 발자국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 줄께.
박건령: 정말요? 바로 해볼께요.
김아림: 저두요!

#김도담 나레이션: 발자국을 찾기 위해 통과해야하는 비눗방울 불기 미션. 예쁜 비눗방울을 만들기 위해서 예비 그린단 모두 풀피리 찾기에 도전했어요. 이렇게 많은 식물들 중에 가장 크고 멋진 비눗방울을 불 수 있는 풀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김도담: 선생님, 이 풀 이름이 뭐에요?
선생님: 풀이름. 혹시, 이 풀 이름은 알고 있어?
김도담: 네. 이거 강아지풀 아니에요?
선생님: 강아지풀이면 강아지보다 좀 더 큰 애가 누굴까? 동물?
김도담: 강아지보다 더 큰 동물... 잘모르겠어요?
선생님: 늑대라고 알아?
김도담: 아, 네 알아요 늑대.
선생님: 늑대풀이야 이거는. 이거는 강아지 풀이고 얘는 늑대꼬리 수크령이라고 하는 거야. 우리가 공원에 가면 많이 볼 수 있지.
김도담: 네 저도 산책하다가 이 풀 많이 본 것 같아요
선생님: 맞았어. 수변가 보다는 육지에서 사는 그런 식물이야.
박건령: 선생님, 이 풀은어떤 풀이에요?
선생님: 이 풀은 억새라고 하는 건데, 수변 식물이야. 그래서 이 속안에는 비어 있어. 공기가 다닐 수 있게. 공기 중에서 식물들도 숨을 쉬어야 되지. 그러면 물속에 산소가 많을까 공기중에 더 많을까?
박건령: 공기중에요.
선생님: 그렇치. 그래서 물 속에 산소가 없어서 얘네들은 줄기 속안을 비워놨어. 공기가 다닐 수 있는 통로를. 물속에 뿔리를 내리는 식물들을 수변 식물이라고 하는거야. 그리고 얘는 살작 만지면, 여 가장 자리가, 유리 성분이 있어. 까칠까칠해. 그래서 손가락을 베일 수 있는데, 이런 식물을 만질 땐 조심해야되. 학교에도 이거랑 비슷한게 있는데. 학교 운동장에 많이 깔려있는데.
박건령: 음... 잔디요!
선생님: 맞았어 잔디! 학교 잔디에도, 이 억새의 양쪽에 있는 유리 성분인 규산질 성분이 많아서 손이나 다리를 베일 수 있어 조심해야되. 그리고 또하나, 이걸로 오늘 건령이가 비눗방울도 불 수 있는데.
박건령: 아~ 이걸로 비눗방울을 불 수 있구나. 그러면, 이걸로 해봐야겠다.

#김도담 나레이션: 비눗방울을 만들기 위해 만난 수변 식물들은 정말 다양했어요. 도시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다양한 야생식물들을 보니 정말 신기했어요. 강아지 꼬리 처럼 살랑 거리는 버들 강아지, 화려한 색을 뽐내는 꽃창포, 꽃이 흔들리는 푸들푸들 떨린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부들. 이 밖에도 다양한 모습들의 수변 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뜻갚은 시간이었어요. 자 그럼, 이 야생식물들과 함께 비눗방울을 만들어 볼까요?

선생님: 오~ 제법인데, 약속대로 미션에 성공했으니까, 발자국이 있는 곳으로 대려다 줄께.
김아림: 우와~ 감사합니다~
선생님: 자, 출발!
모두: 출발!

선생님: 자 이곳이 너희들이 찾는 발자국이 있는 곳이야. 자 한 번 찾아보기~
모두: 네~
김아림: 와~ 신난다.
김도담: 우와! 우와 우와. 어, 이게 무슨 발자국이지? 어~ 뭔가 두개로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거 같은데, 우와 신기하다! 어~ 우와! 어? 이게 뭐지? 선생님! 선생님!! 빨리 와보세요! 우와, 선생님 이게 뭐에요? 이게 왜 여기에 있는거에요?
선생님: 이거는 조갠데.
김도담: 어? 조개가 왜 여기에 있는거에요?
선생님: 조개가 어디에 살까?
김도담: 조개는 물에 사는거 아니에요?
선생님: 맞았어, 조개는 물에 사는데, 얘는 민물조개라고 진흙이나 모래에 사는 애인데, 여름에 비가 많이 왔을때, 여기가 물에 잠겼었다는 얘기야. 물에 잠겨서 이쪽에서, 물이 빠지고 미쳐 빠져나가지 못한 거야. 그래서 여기에tj 남아서 이렇게 껍데기만 남은 거지. 이 껍데기로 뭐도 만들 수 있는지 알어?
김도담: 글쎄요..
선생님: 여기 지금 뭐가 있지?
김도담: 어? 이거 단?
선생님: 그렇치.. 세공해서 단추도 만들어
김도담: 아~ 오~ 단추도 만들 수 있어요?
선생님: 그래~ 조개로 단추도 만든단다. 조개말고 따른거 또 찾아야 하지 않을까?
김도담: 아, 맞다!

김아림: 어딨지?
김도담: 어, 우리가 찾으려는 거랑, 좀 비슷하지 않아?
김아림: 어, 맞네?
선생님: 그 발자국보다는 훨씬 작지 않니?
김아림&김도담: 어.. 맞네.
선생님: 걔는 흰목물떼새라고 하는 새 발자국이야.
김도담: 어? 흰목물떼새 저희 배웠어요!
김아림: 맞아요! 목에 흰색줄을 매고 있는 그 새 맞죠?
선생님: 맞았어. 하얀색 띠를 두르고 있는 샌데, 강가에 주로 살고, 강가 주변에 알을 낳는데. 어디다 알을 낳까?
김도담: 그 자갈밭 아니에요?
선생님: 맞았어. 자갈밭에다 알을 낳는데, 다른 동물로 부터 알을 보호해주는 거야. 근데, 이 작은 발자국말고 큰 발자국 찾으러 가야하는거 아니야?
김아림: 아...

박건령: 어... 어딨지?
박건령: (깃털을 보면서)우와~
박건령: 어? 어~ 나 찾았어~~ 여기 여기! 모여봐!
김아림: 어디?
박건령: 여기여기! 모여봐!
김아림: 어~ 진짜 발자국 찾았어?
박건령: 응. 여기봐
김아림: 그런데 이 발자국은 내가 지금 찾고있었던 발자국이 아닌 것 같은데?
박건령: 선생님 이거는 무슨 발자국이에요?
선생님: 그거는 수달발자국인데. 혹시 수달이라고 알고 있어?
김아림&박건령: 네!
선생님: 어떻게 생겼지?
김아림: 아 귀엽게 생겼죠
박건령: 고양이 같이요.
김아림: 어 맞아맞아
선생님: 근데 수달을 이 강에서 최고 포식자야. 제일 위에 동물이야. 그리고 수달은 깨끗한 물, 더러운 물 어디서 살까?
박건령: 깨끗한 물이요.
선생님: 맞았어. 깨끗한 물에서 사는 동물이고, 멸종위기 동물이야. 낮에 돌아다닐까? 밤에 돌아다닐까?
박건령: 밤이요.
선생님: 맞았어. 밤에 돌아다니는 동물이야.
김아림: 아.. 보고싶었는데.
선생님: 보고싶은데 지금 낮이라서 볼 수 가 없지
김아림&박건령: 네!
선생님: 근데 우리 이 발자국 말고 너희들 따른 발자국 찾아야 되는거 아니야?

#김도담 나레이션: 발자국을 찾기 위한 도전은 계속 ?어요. 그 과정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귀여운 외모와 달린 무서운 최상위 포식자인 수달, 거친 풀과 설탕물을 좋아하는 고라니. 월래는 철새였지만, 지금은 사계절 내내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흰뺨검둥오리, 맑은 강이나 하천에서만 만날수있는 말조개. 이 밖에도 표범장지뱀과 맹꽁이, 삵과 너구리 등 금강에서는 정말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정작 우리가 찾고있던 발자국을 찾는 건 쉽지가 않았는데요. 과연 우리 예비 그린단은 단장님의 미션을 해결 할 수 있을까요?

김아림: 아 진짜 어딨지? 어딨지.. 허억! 우와~ 찾았다! 오예~ 언니 오빠 빨리 와 봐!
박건령: 어디? 어디?
김도담: 어디어디?
박건령&김도담: 우와!
김아림: 우와! 찾았어!
김도담: 근데 선생님 이 발자국은 누구 발자국이에요?
선생님: 너희가 찾던 발자국이 백로 발자국이야.

#김도담 나레이션: 우리가 애타게 찾던 발자국의 주인공은 바로, 백로였어요! 가녀린 몸에 비해 엄청나게 큰 날개를 가진 백로는 S자로 굽어있는 목이 특징이기도 해요. 깨끗한 물에 사는 물고기를 잡아먹고 사는 백로! 금강에서 만날 수 있는 멋진 친구들 중에 하나에요.
박건령: 우와~선생님: 드디어 찾았구나!
모두: 우와 드디어 찾았다!
김도담: 아림아 잘 했어.
김아림: 아니야. 우리가 다같이 찾은 거야. 일단 얼른 단장님께 보여드리도록 하자.
박건령&김도담: 그래!
박건령: 얼른 가자!
김아림: 가자!

모두: 단장님~ 단장님~
박건령: 저희가 또 해냈어요!
김아림: 맞아요 저희가 또ㅗ 해냈어요!
김도담: 발자국에 대해 알아왔어요!
담장님: 벌써? 제법인데? 그러면 그 발자국의 주인공은 누구이지?
박건령: 이 발자국의 주인공은 바로 백로에요!
김아림: 맞아요. 세종보가 열리고 다시 찾아온 소중한 친구에요.
단장: 오! 정답이야. 이번 미션까지 통과하다니 대단한데. 자 어때? 오늘도 자연의 소중함을 더 알 수 있는 시간이었지?
김도담: 네! 이 발자국은 자연이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였어요.
박건령: 그런데 우리가 아름다운 강과 자연을 지키는 방법은 또 없을까?
김아림: 물론있지! 자 잘 들어봐.

모두: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는 생활 속 작은 약속!
김아림: 잠깐! 깨끗한 물 환경 보호를 위해 쓰레기는 버리지 말아요!
김아림: 잠깐! 이 곳은 우리의 강이자 야생동물들의 행복한 보금자리에요! 야생동물들의 행복한 집을 지켜주세요!
김아림: 사람과 다양한 동 식물들이 살아가는 우리 강! 함께 만들어가요!
김도담: 우리의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박건령: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어요!
김아림: 여러분! 우리의 지구를 지켜주세요!

단장: 와, 이번에도 멋지게 성공했네! 자 진정한 그린단이 되기 위한 관문은 얼마 남지 않았어. 내가 너희들에게 특별 미션을 줄께. 자 받아. 바로 이 물을 깨끗하게 만들어 오는게 오늘의 숙제야.
김아림: 깨끗하게 만들라고요?
김도담: 이걸 어떻게 깨끗하게 만들어요.
단장: 내가 방법을 쉽게 알려줄 수는 없지.
김아림: 이 물이 깨끗해질 수 없을 것 같아요.
김도담: 아니야, 우리 첫번째 미션도 멋지게 성공했으니까. 이번에도 포기하지말자.
김아림: 좋아 그럼 다음 미션 해결하러 출발!
김도담&박건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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