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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통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 부서명
    홍보기획팀
  • 등록자명
    환경부
  • 등록일자
    2019-05-27
  • 조회수
    978

생태통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 국립공원 생태통로 이용 야생동물 5년간 2.5배 증가 -


야생동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국립공원에 설치된 생태통로를 이용하는 야생동물이 최근 5년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단절되거나 훼손된 생태계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이 생태통로에 설치된 무인 센서 카메라 촬영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용횟수는 2014년 9곳 2,056회, 2018년 14곳 7,921회로 나타났다. 1곳당 평균 이용률은 2014년 평균 228.4회에서 2018년 평균 565.8회로 5년간 약 2.5배 증가했다.

 

생태통로를 이용한 야생동물은 고라니, 멧돼지, 노루, 다람쥐, 곤줄박이, 꿩, 멧비둘기 등 총 69종인데, 이 중에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인 반달가슴곰, 산양, 수달, Ⅱ급인 담비, 삵, 하늘다람쥐, 무산쇠족제비, 참매 등 총 8종도 관찰됐다.

 

국립공원 생태통로는 야생동물 찻길사고(로드킬)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역, 생태축 복원(연결)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지역, 국민들에게 생태축 연결 및 생태계 보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지역 중에서 현실적으로 공사가 가능한 지역에 설치하고 있다. 국립공원 생태통로는 터널형과 육교형이 있으며, 2018년 기준으로 총 15곳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생태통로의 과학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관측 지침서를 최근 재개정하여 야생동물 이용현황 및 서식환경 분석, 시설물 상태 관리 등을 포함했다. 아울러 야생동물이 안전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생태통로 추가 설치를 비롯해 차량 내비게이션과 도로 안내판을 활용한 운전자 주의 알림 등을 확대하고 있다.

 

오장근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야생동물의 생태통로 이용률의 꾸준한 증가는 단절되거나 훼손된 생태계의 건강성을 향상시키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측과 단절된 생태축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보기획팀@환경부(mepr@korea.kr) 더 쉽고 더 분명하게 환경부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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