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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르포르 한국 주재 프랑스 대사는 6일 '프랑스 경제 복구 계획(France Relance Plan)'을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럽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프랑스를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경제 복구 계획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부양책으로 향후 2년 동안 70개 분야에 1000억 유로(약 136조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르포르 대사는 "프랑스 경제 복구 계획은 한국의 그린뉴딜과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다"며 "양국 간의 에너지, 그린 모빌리티, 보건 등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사업이 대두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녹색 전환'은 프랑스 경제 복구 계획의 첫 번째 축이라고 설명하며 "프랑스 정부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사업 지원에 300억 유로(약 41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부연하고, "더 많은 한국 기업이 프랑스에 진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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