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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산, 운봉산... 다시봐도 아름답네
  • 등록일자
    2010-10-11
  • 조회수
    3,243
생태/경관 우수지역... 숨은 가치 재조명


방태산(인제/홍천), 운봉산(고성), 미인폭포(삼척), 가거도(신안),

소청도(옹진), 달마산(해남) 6개소 조사결과 발표

 

보호지역 지정,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등 수립에 활용 예정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09년 4월부터 12월까지 생태/경관적으로 보전가치가 큰 6개소에 대한  ‘생태/경관 우수지역 발굴조사’ 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대상 지역은 방태산(강원 인제/홍천), 운봉산(강원 고성),  미인폭포(강원 삼척), 가거도(전남 신안), 소청도(인천 옹진), 달마산(전남 해남)으로 총 6개소입니다.


조사 결과, 방태산(인제/홍천)은 식생의 보전상태가 양호한 산림생태계로 식물종 다양성이 높고 희귀식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달, 까막딱따구리, 개병풍 등 19종의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또 백두대간과 내린천에 인접해 있는 방태산을 보전하는 것은, 백두대간의 산림생태계와 내린천 등 주변의 산지하천 생태계 보전에 있어서도 중요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운봉산(강원 고성)은 국내 분포면적이 협소한 신생대 제3기 현무암이 분포하며, 현무암으로 구성된 주상절리, 애추 및 암괴류 등이 분포한다는 점에서 독특한 경관을 보여줍니다.


※ 주상절리 :

수직으로 갈라진 바위 틈이 밀집된 육각 또는 다각 기둥 모양의 구조

※ 애추 :

 절벽에서 떨어진 바위와 돌이 절벽 밑에 쌓여 형성된 지형

※ 암괴류 :

비탈면에 쌓여 있던 바위들이 계곡을 따라 아래로 흘러내려 형성된 퇴적지형


미인폭포(삼척) 일대는 퇴적암 암벽으로 둘러싸인 협곡지형이 나타나는데, 오십천이 낙동강 최상류 유역 일부를 잠식한 하천쟁탈의 사례지로 알려져 있다는 점에서 연구가치가 큰 곳입니다.

   

※ 하천쟁탈 :

침식이 활발한 하천이 유역을 넓혀가다가 다른 하천의 유역을 잠식하는 현상

 

달마산(해남)은 규암으로 이루어진 암석능선의 규모가 웅장하고 방향성이 뚜렷하며, 미황사 주변에는 상록활엽수림이 잘 보전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거도(신안)와 소청도(옹진)는 매, 벌매 등 10여 종의 멸종위기 조류가 서식 또는 도래하는 곳으로, 서해를 통과하는 희귀조류의 이동경로여서 보전가치가 큰 곳입니다.


또한 가거도는 해안지형과 상록활엽수림이 잘 보전되어 있고 신종 옆새우류 1종 및 국내 미기록종 무척추동물 3종이 발견되었습니다.


소청도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화석인 스트로마톨라이트가 분포한다는 점이 특기할 만 합니다.


※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얕은 바다 속에서 조류와 퇴적물이 교대로 쌓여 형성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조사 결과로 확인된 6개소에 대하여 동 지역을 보전함과 아울러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 곳을 클릭해 확인하시면 이번 ’보전지역 지정’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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