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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1급-구렁이 치악산에 방사
  • 등록일자
    2010-08-25
  • 조회수
    3,758

 치악산국립공원에 멸종위기종 1급 구렁이 방사

증식한 구렁이 새끼 6마리에 위치추적 장치 달아

서식생태 규명 예정



지난 21일 치악산국립공원에 구렁이 새끼 6 마리가 방사됐습니다.

멸종위기종 1급인 구렁이를 증식/복원하기 위해 이같이 방사했다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밝혔습니다.




공단은 2009년부터 ‘차세대 핵심 환경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박대식 교수)와 함께 ‘멸종위기 토종 파충류 증식복원사업’ 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치악산에 증식시설을 설치하고 구렁이 25마리를 증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에 방사한 구렁이 새끼들은 증식한 개체 중 6마리로서 신체 내부에 초소형 무선발신기(Pit Tag)를 삽입해 위치 추적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연구팀은 위치추적 결과를 분석하여 구렁이 새끼의 서식처, 이동경로, 서식지 규모 등 서식지 적응과정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 Pit Tag :

실린더형의 유리관(10mm×2mm) 안에 마이크로칩과 유도코일을 넣은 개체표시 장비.

각각의 Pit tag에는 고유한 번호가 내장되어 있고 휴대용 식별기기를 통해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구렁이는 색깔에 따라 황구렁이와 먹구렁이로 분류되며, 다람쥐, 청설모, 쥐와 같은 소형 설치류와 새 등을 주 먹이로 하는 동물로 최대 2m까지 자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뱀입니다.


예전에는 산림지역, 경작지, 물가, 인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으나 보신 문화로 인한 불법 포획과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해 현재는 멸종위기종 Ⅰ급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권혁균 소장은 “구렁이 방사는 절멸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나라 토종 생물을 증식 복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며 “구렁이 개체수가 증가하면 보다 안정적인 생태계를 이룰 수 있을 것” 이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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