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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양이목도리절대반대] 비오는날 목도리를 했을때 어떠할지 생각해보세요
  • 등록자명
    이혜경
  • 조회수
    427
  • 등록일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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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첨부할수 없는것이 안타깝네요.

지난 목요일 오전.
이제 장마가 끝났다는 예보와 달리 갑자기 정말 억수같이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전날에도 비가와서 밥주러 못가고, 마침 휴가라 부랴부랴 공원에 밥을 주러 갔습니다.

한아이의 모습이 너무나 처절합니다.
일반 주택가와 달리 공원이나 산에 사는 고양이들은 비가오면 피할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갑자기 내리쬔 햇살에 아이들도 몸을 말리고 싶었겠지요.
아마 그래서 더욱 비를 피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가까이 가보니 피부가 더운 날씨 때문에 붉게 진물러지고 있었습니다.

상상이 되시나요? 조금이라도 상상이 되시나요?
만약 목도리까지 한 상황이었다면 어떠했을지요. 아마 천와 목사이의 부분은 빨리 건조되지 못하고 이내 염증이 생길테고, 이는 여름철 구더기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지요. 구더기가 고양이를 죽이는데 일주일도 걸리지 않습니다. 아주 조용히 조용히 숨통을 조여놓습니다.

비가 오지 않더라도 지금의 살인적인 무더위는 동물들도 힘들고 지칩니다.
생물다양성과 여러분들도 일주일만 제일 시원한 소재의 목도리를 하고 생활해보세요.

모습만 다를 뿐 같은 생명이며
같은 고통을 느낍니다.

환경부의 무의미한 들고양이 목도리 절대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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