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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
  • 등록자명
    황상선
  • 조회수
    7,246
  • 등록일자
    2018-04-06
어느 심리학자는 사람이 행복감을 느끼는 활동이 신체활동인데 그중에서도 여행이 가장 좋다고 했습니다. 낯선 곳으로의 벗어나는 즐거움인 여행은 걷기, 말하기, 먹기, 놀기의 모든 활동을 하는 멋진 것이랍니다. 지난 3.31~4.1 양일간의 북한산생태탐방원 시니어여행학교, 강원도 양구 일정은 이런 행복을 느끼는 여행이었습니다.
참가자 전원이 희망에 의한 자율 참가이고, 기대치를 훨씬 넘는 봉사활동으로 유능감을 맛보았으며, 변변치 않은 봉사로 극진한 대접까지 받고나니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행복한 마음이었습니다. 우리가 봉사활동이나 여행을 간 것이 아니고 초대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청정지역인 미세먼지 없는 양구, 특성 내음 물씬나는 시레기 선물과 평생 처음보는 자연산 대파의 진한 향은 마음까지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더구나 정성과 맛깔나는 매번의 음식도 감동을 더 했습니다. 오늘 아침도 양구 명품관에서 사온 된장국과 곰취는 입맛을 돋웁니다. 봉사활동 후 남은 시간에 들린 박수근미술관과 다음 날 올 때의 때묻지 않은 두타연은 가족들과 다시 한번 천천히 돌아볼 계획입니다.
 어쩌면 우리 시니어들이 이렇게 행복감에 도취한 원인은 북한산생태탐방원에 있습니다.
첫째, 기획과 의도가 신선했습니다.
최종 결재자의 열린 사고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없으면 남이 하지 않는 이런 일을 하기 어렵습니다. 고령화시대에서 나날이 늘어나는 시니어들을 어떻게 수용하고 할 일을 제공해 주느냐를 생각하여 이들의 장점을 발굴해내고 사회 기부를 통하여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도는 가히 놀란만합니다.
둘째, 활동 계획이 치밀하고 참가자들을 배려하는 실속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모든 사업의 성패는 끝나봐야 압니다. 반응이 폭발적임은 벌써부터 다음 번에 있을 국립공원 방문을 기다리는 참가자들을 보면 알만합니다.
셋째, 담당자의 열정과 성의는 참가자들 모두가 감동했습니다.
북한산생태탐방원의 중간 관리자까지 현장에 나와서 밤늦게까지 같이 활동하고 과정을 확인하는 치밀함과 담당과장은 비닐하우스에서 3시간 동안 땀이 뒤범벅되어 함께 봉사하는 모습은 참가자 모두의 감동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일정의 꽃은 항상 차분하고 세심하게 챙기는 담당자 강ㅇㅇ님 입니다. 시니어들이라고 항상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 참가자들의 식사와 숙소까지... 이러한 배려는 북한산생태탐방원의 수준을 알만 합니다. 3시간의 지루하고 힘든 봉사활동부터, 12km의 기나긴 생태누리 트래킹까지 중도 포기자가 없고 무사하고 모두가 웃음으로 지낼 수 있었음은 이를 증명해 줍니다. 특히 여행이란 마음과 마음으로 전해지는 체험과 감동이 성공을 배가시킵니다.
넷째, 참가자들이 서로 돕고 배려하는 시니어들의 행동입니다.
서로 낯모르는 참가자들 남.여, 20년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웃음과 배려가 처음부터 끝까지 그칠 줄 몰랐음은 이를 증명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부터 북한산으로 같이 봉사활동 나온답니다.
 이렇게 멋지게 끝난 이번 일정,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들, 모두가 행복한 시니어여행학교가 지속되어 우리 모두의 작은 힘이 큰 힘이 되어 국립공원과 자연을 보전하고 시니어들의 사회 참여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성실하고 참신하게 일하는 사람이 있어 우리들은 행복하고 우리 사회는 아름답습니다. 북한산생태탐방원의 이런 기획에 무한한 행복감을 느끼며, 열정적이고 세심한 담당자님 고맙습니다. 우리들은 영원한 국립공원의 시니어레인저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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