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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호소 수질 2002년보다 나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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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유역계획과
- 조회수 : 4,826
- 등록일자 : 200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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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남저수지, 회동호, 선암제 등 17개 호소를 대상으로 수질 오염도 및 생물상 조사 실시
□ 2003년 부산․울산․경남 지역 호소의 평균수질은 COD(화학적산소요구량)기준으로 Ⅱ등급 5개소, Ⅲ등급 5개소, Ⅳ등급 4개소, Ⅴ등급 3개소로, 남강호 등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7개 호소를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2002년에 비해 수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생물상은 조사대상 호소 중 식물성플랑크톤, 대형수생식물 등의 다양한 종들이 서식하고 있는 주남저수지의 수중 생태계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 어류의 종다양도는 회동호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주요어종 중 과거에 다수 서식하였던 붕어 등 우리나라 고유어종은 최근 그 수효가 감소하는 대신 외래어종인 큰입우럭과 파랑볼우럭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우점종의 전환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났다.
□ 금번 주남저수지 등 17개 호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질오염도 및 생물상조사 결과를 낙동강유역환경청 관내 호소의 수질개선 및 생태계보전 대책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 우리나라 최대 원시 자연늪인 우포늪을 대상으로 정치망 등을 이용한 외래어종 포획 및 담수생태계 균형유지를 위한 토종어종 방사 등 생태계위해 외래동물 퇴치사업을 지자체와 합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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