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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질오염배출시설 합동단속..임천강 조류발생 관련 원인조사 및 대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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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운영과
- 조회수 : 5,089
- 등록일자 : 2002.02.28
- □ 환경부 낙동강환경관리청(청장 손희만)은 지난 2월 19일경 전북 남원시 산 내면∼경남 함안군 마천면 일원의 임천강 유역 약 7.3㎞ 구간에 발생한 조류와 관련하여 오늘 2월 28일부터 국립환경연구원 소속 낙동강수질검사소와 합동으 로 조류발생 원인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4대강 상수원관리를 위하여 설치·운영 중인 낙동강환경감시대와 영산강환경감시대에 오수처리시설, 마을하수도, 축 산폐수처리시설 등 수질오염배출시설의 적정처리여부 등에 대하여 특별단속 을 실시한다. □ 전북 남원시 운봉면에서 발원한 람천이 아영천, 산내천, 만수천 등과 합류되 어 이루어지는 임천강은 경남 함양군 유림면에서 남강과 만난후 약 45㎞를 유 하 하여 진주시·통영시 및 고성군 등 광역상수도 식수원으로 이용되는 진양호 에 유입되며 - 임천강유역 수질오염물질 배출원은 오수처리시설 69개소, 폐수배출업소 16 개소, 환경기초시설 13개소, 가축 33,930여두(소, 돼지) 및 각종 음식점 등 오염 원이 산재되어 있다. □ 낙동강환경관리청에서는 이번에 발생된 조류원인은 임천강 상류수계에 마 을하수도만 16개소가 설치되어 있고 하수처리장이 없어 대부분 생활하수가 미 처리된 채 배출되고 있고 조류발생 원인인 T-N, T-P의 처리시설이 미비하고 갈수기로 인한 유량감소 및 수온상승 등의 복합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밀조사를 실시하면 밝혀질 것이라고 하였다. - 그리고 근원적인 조류발생 저감을 위해서는 현재 추진중인 남원시 인월하수 처리장(인월, 운봉, 아영면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약 48% 유입·처리 : 4,000 톤/일, 2000∼2004년)을 조기에 건설하고 축산폐수를 하수처리장과 연계처리 하거나 공공처리시설을 설치방안 등 적정관리대책이 시급하다. □ 참고로 지난해 4월 2일 발생하여 5월 7일경 완전 소멸된 바 있는 임천강유역 의 우점 조류종은 사상성 녹조류(filamentous green-algae)로서 중·상 류지역에 Spirogyra(스피로자이라, 해캄, 3월부터 발생하여 6-7월 소 멸), 하류지역 Ulothrix(울로쓰릭스, 주름말, 겨울초부터 초여름 발생), 기타 부착성 규조류 Nitzschia(니찌아), Cymbella(심벨라)로 서 독성은 없고 수생생태계에 영향을 주지 않고 하천에 생성된 조류는 자연 분 해·소멸되므로 제거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국립환경연구원은 밝힌 바 있다. - 또한 지난해 낙동강환경관리청에서 관할구역의 이원화의 문제점을 환경부 에 건의하였으며 환경부에서는 「2개 이상의 환경관리청에서 분할관리하는 수 계에 대한 수질관리 강화를 위한 규정」을 환경부 훈령(제496호, 2001.6.5)으 로 제정하여 수계관리 이원화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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