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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물의날 기념사
    • 등록자명 : 손원우
    • 조회수 : 5,612
    • 등록일자 : 2017.03.27
  • 여러분, 반갑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송형근입니다.

    환경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좋은 말씀을 해주신
    조규일 경남부지사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맑고 건강한 물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유공자분들의 영예로운 수상 또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구적 물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국제기구 그리고 민간의 참여와 협력을
    증진하고자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선포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물의 중요성 및 소중함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1995년부터 정부차원의 공식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UN은
    우리가 무심코 흘려보내는 하수에 대하여
    그 가치를 재조명 하고자
    ‘Wastewater(하수의 재발견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공식주제를 정하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된 하수의 80% 이상이
    처리되거나 재사용되지 않고
    생태계로 유입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오염된 식수로 인해
    질병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잘 관리된 하수는
    지속적으로 사용가능한 자원입니다.
    하수를 잘 관리하는 것은
    우리의 건강과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가 되며
    또한 새로운 일자리까지 창출할 것입니다.

    하지만, 1,300만 지역주민의 식수원인 낙동강은
    비점오염원 등 하수로 인해
    매년 녹조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녹조문제 해결을 위해서 경상남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녹조우심지역 지자체 책임관리제`를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선제적으로
    녹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녹조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랑살리기, 지류?지천 수질개선,
    수변생태벨트 조성 등 윗물살리기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녹조 발생 시에는 어떠한 경우라도
    취수 및 정수 전 과정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 주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깨끗하고 건강한 낙동강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과
    낙동강수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며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끝으로 오늘 수상하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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