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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포늪 생태계 변화관찰 실시
    • 등록자명 : 자연환경과
    • 조회수 : 4,911
    • 등록일자 : 2002.10.24
  •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조류인 노랑부리저어새 등 관찰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손희만)에서는 2002.10.17~10.19까지 우포늪 생태
    계보전지역을 대상으로 생태계 변화관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o 우포늪은 자연생태계보전지역(1997.7.26 지정) 및 습지보호지역(1999.8.9 지
    정)으로서 전체 면적은 약 8.54 ㎢(약 854㏊)이며,  행정구역상(동경 128°25′북
    위 35°33′)은 경남 창녕군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 대지면에 위치하고, 주남저
    수지와는 약 36㎞, 을숙도와는 약 70㎞ 정도 떨어져 있으며,  우포늪은 육지화
    로 진행되어 가는 생태적 천이의 중간단계로서 각종물질의 전환을 비롯하여 생
    물상의 종 조성에 있어서도 고도의 다양성을 지니며 생명부양력이 높은 생태
    계 지역이다.

    - 현재 습지가 제공하는 경제적인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할 수는 없지만, 양적
    으로는 수자원을 확보해 주며, 질적으로는 수질을 정화해 주고, 야생동·식물자
    원과 휴양 및 생태관광의 기회제공 등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야생조
    류의 서식처와 겨울철새 및 이동철새들의 서식월동지와 중간기착지로서 생태
    계의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o 금번 우포늪 생태계변화관찰시 확인된 조류로는 노랑부리저어새(환경부 멸
    종위기종)와 큰기러기(환경부 보호종),수리부엉이(환경부 보호종), 새매(천연
    기념물 323호), 황조롱이(천연기념물 323호), 쇠오리,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등 총 22종  3,564개체수가 관찰되었다.

    - 수류로는 너구리, 고라니, 들고양이가,  양서·파충류로는 황소개구리가 관찰
    되었다.

    □ 특히 본 조사에서 발견된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조류인 노랑부리저어새
    는 습지에 가까운 숲이나 초원에서 집단번식하고 나뭇가지나 마른풀을 이용하
    여 둥지를 만들고 3∼5개의 알을 낳으며 우리나라에는 11월초순경에서 2월하
    순까지 도래하여 월동하는 종이나 올해에는 예년보다 약 15일 정도 빠르게 큰
    기러기, 쇠오리, 넓적부리 등 겨울철새들과 같이 일찍 도래하여 먹이를 채식하
    고 있었다. 금번 조사에서 노랑부리저어새(환경부멸종위기종) 1마리가 관찰되
    었는데 추후 다른 무리들이 도래하여 같이 합류를 할 것인지 세심한 관찰이  필
    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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