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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포늪 생태계보전지역 어류상 실태조사
    • 등록자명 : 자연환경과
    • 조회수 : 4,906
    • 등록일자 : 2003.04.18
  • □생태계위해외래어종인 큰입우럭(배스), 파랑볼우럭(블루길) 개체수 확산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손희만)은 지난 4월1일부터 3일동안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 대지면의 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의 4개습지와 토평천 일대 총 82개의 지점에 대해 어류상 실태를 조사하였다고 밝혔다.

    - 어류상 조사결과 총 4목 7과 17종의 어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1차 담수어는 13종이고, 강하어 1종, 외래어가 3종으로 조사되었다.

    - 한반도 고유종은 참몰개 1종이 조사되었으며, 외래어종은 검정우럭과  큰입우럭·파랑볼우럭 2종과 잉어과 떡붕어 1종으로 총 3종이 확인되었다.

    - 전 조사지점에서 어류상 과별 우점율은 생태계위해외래어종인 검정우럭과 파랑볼우럭(블루길, Lepomis macrochirus)과 큰입우럭(배스, Micropterus  salmoides)이 46.6%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나 뛰어난 번식력과 식성으로 토착어종과의 서식지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한 외래종에 의한 담수생태계 파괴가 우려되며, 그외 잉어과 10종(43.8%), 미꾸리과(4.2%), 동자개과(2.0%), 가물치과(1.5%), 메기과(1.4%), 뱀장어과(0.5%) 순으로 조사 되었고 반면 멸종위기야생종 및 보호야생종은 확인되지 않았다.

    - 종다양도지수는 목포, 사지포, 토평천, 우포, 쪽지벌 순으로, 종풍부도는 목포, 사지포, 우포, 토평천, 쪽지벌 순으로 나타나 목포늪이 어류생태계의 종서식이 양호하고 서식환경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우포늪 생태계보전지역에서의 담수생태계의 교란(파괴)을 막기 위하여 생태계위해외래어종인 큰입우럭 및 파랑볼우럭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수립·추진하기로 하였다.    

     - 이에 따라 파랑볼우럭 및 큰입우럭이 산란기를 맞아 왕성하게 활동하는 5~7월에 창녕군, 내수면어업허가 어민 및 민간환경단체와 협조하여 정치망, 투망 등을 이용, 생태계위해외래어종을 잡아내도록 할 계획이며, 이에 필요한 예산을 환경부에 요청해 놓았다고 말했다.

     - 아울러 산란 또는 번식기를 맞는 조류, 담수어종 및 습지식물 등의 야생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자연생태계특별보호구역안에서의 야생동·식물을 포획·채취·고사시키거나 그 둥지·서식지 훼손, 폐기물을 버리는 행위 등을 제한하고, 특히 불법 어로 및 낚시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력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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