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생활의 편리함만을 위해 수많은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o 비닐봉투, 쇼핑백, 종이컵, 나무젓가락, 1회용면도기ㆍ칫솔, 1회용기저귀 등 일회용품의 사용이 예전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o 그 결과 일회용품 사용량이 연간 38만톤(8톤트럭 4만8천대분)이나 됩니다.
□ 무심코 사용한 일회용품은 사회ㆍ경제ㆍ환경적으로 상당히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o 자원낭비적인 생활양식을 확산시키고 시민의 청결의식 결여를 초래 하는 주원인이 됩니다.
o 일회용품 사용으로 연간 4,000억원이 낭비되고, 이들 쓰레기를 처리하는데만도 연간 956억원이 소요됩니다.
o 일회용품은 비닐봉투, 스티로폴용기 등 재활용이 곤란한 합성수지가 대부분으로 이러한 물질은 매립해도 썩지않고 소각할 때에는 유해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합니다.
일회용품이 썩는기간은 비닐봉투ㆍ1회용칫솔ㆍ1회용기저귀가 100년 이상, 1회용컵ㆍ나무젓가락이 20년 이상에 달합니다.
□ 정부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o 모든 음식점과 집단급식소에서 1회용 컵ㆍ접시ㆍ수저ㆍ용기 등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o 7실이상의 숙박업소와 목욕탕에서 1회용 면도기ㆍ칫솔 등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o 도시락 업소에서 1회용 합성수지 도시락용기의 사용을 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o 10평이상의 매장에서 1회용 봉투와 쇼핑백을 무료로 제공할 수 없게 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 상당한 성과도 있었습니다.
o 음식점에서 나무젓가락이나 은박접시가 사라졌으며, 목욕탕에 가보면 1회용면도기나 칫솔이 많이 줄었습니다.
o 비닐봉투와 쇼핑백 사용도 많이 줄었고,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장바구니가 되살아 났습니다.
'99. 2월 비닐통부ㆍ쇼핑백 유상판매제 시행후 이의 사용량이 63%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o 업소들도 일회용품을 다회용품으로 바꾸는가 하면, 쓰고난 일회용품을 재활용하기도 합니다.
□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더욱 분발할 때입니다.
o 최근 시민들의 실천의지 및 업소의 이행의지가 약화되면서 그간 힘들게 조성한 정착분위기가 이완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장바구니 사용률이 40∼50%이상에 달하기도 하였으나, 최근조사(2000. 3)에 의하면 장바구니 이용자가 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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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생활 실천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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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하러 갈 때에는 장바구니를 가지고 갑니다. - 깜박잊을 경우에 대비해 차안에 장바구니를 넣어둡니다. ◆ 야외에 갈때는 찬합 등 다회용 용기에다 음식을 담아갑니다. ◆ 여행이나 목욕하러 갈때는 면도기ㆍ칫솔 등 세면도구를 꼭 챙깁니다. ◆ 1회용컵ㆍ나무젓가락ㆍ1회용기저귀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 1회용품을 사용하는 업소가 있으면 가까운 시ㆍ군ㆍ구청에 신고하고 다음 부터는 그 업소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 1회용품 규제를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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