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로 인한 공기오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습니다.
o 대도시 공기오염의 주범은 자동차 배출가스입니다.
'99년 기준으로 전국 공기오염물질중 자동차 배출가스가 차지하는 비율이 42%에 달하며, 특히 서울은 85%까지 육박하고 있습니다.
o 자동차 등록대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은 더 큽니다.
자동차등록대수는 1992년 5백만대에서 1999년 1천 1백만대를 넘어서는 등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자동차 배출가스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o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는 사람의 호흡기에 쉽게 침투하여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며, 폐암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o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는 하늘을 뿌옇게 하는 광화학스모그와 함께 오존을 발생시켜 호흡기 질환을 야기합니다.
오존 오염도가 높을 때 발령되는 오존주의보 횟수가 '96년 11회, '98년 38회, 2000년 52회 등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 이대로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를 개최할 수는 없습니다.
o 월드컵 공동개최국인 일본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 개최도시의 공기오염이 심각합니다.
< 월드컵 개최도시별 미세먼지(매연) 오염도('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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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 |
일 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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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울 |
부 산 |
요코하마 |
오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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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
67 |
30 |
37 |
□ 정부에서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o 자동차 배출가스 배출허용기준 및 연료품질기준 강화,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강화,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강화 등의 시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o 2000년부터는 매연이 전혀 없는 천연가스시내버스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2002년까지 월드컵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5천대를 2007년까지는 전국 도시지역 시내버스전량(2만대)을 천연가스시내버스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 국민의 노력과 자발적 실천이 필요합니다.
o 국민의 건강보호뿐 아니라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라도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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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생활 실천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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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보다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 자동차 공회전을 하지 않습니다. * 자동차 1대가 1일 10분씩 연간 300일동안 공회전 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13천톤의 오염물질이 발생하고, 연료소비액도 8천억원에 달합니다. ◆ 지나친 승용차 운행을 삼가고 함께 타기운동에 참여합니다. * 교통체증은 연료를 2배 이상 낭비하게 하고, 오염물질을 정상주행때보다 최고 4배 이상 배출합니다. ◆ 급출발, 급가속 등 난폭운전을 하지 않습니다. * 급출발, 급가속 할 때는 정상주행때보다 30%이상의 연료를 낭비하고 매연과다 배출, 차량수명 단축의 원인이 됩니다. ◆ 주기적으로 자동차 정비를 합니다. * 각 시ㆍ군ㆍ구청에서는 월 1회이상 배출가스를 무료로 측정ㆍ점검해 드립니다. ◆ 행선지를 미리 파악하여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막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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