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청 및 각 시군 하천 담당자와 전문가와 함께 제방?수문 등 안전 점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율범)은 홍수기를 대비하여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3주에 걸쳐 관내 국가하천 9개소에 대해 하천시설물, 홍수취약지구, 하천공사 현장, 재해복구 현장 등을 관련 시군?전문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인 원주청 관내 국가하천(9개소, 841.96km) 중 청이 직접 관리하는 한강(184.12km)은 원주청과 전문기관이, 나머지 지자체 위임구간은 원주청 및 하천별 해당 시?군 담당자와 전문기관이 7개반을 구성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홍수취약지구를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토사와 자재가 쌓여 있는 등 현장에서 바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각적으로 옮기고, 물 흐름에 지장이 가거나 유실?파손이 발생하여 복구에 시간이 필요한 구간은 4월 말까지 개선하여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하천관리 담당자를 모두 현장에 투입하는 한편, 전문가의 식견도 더하여 홍수에 안전한 국가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 원주지방환경청 관내 국가하천(9) : 한강, 섬강, 평창강, 원주천, 북한강, 양구서천, 홍천강, 소양강, 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