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출장소,『환경교육·홍보단』운영 호응 높다

□ 제주환경출장소(소장 : 김태식)가 2001년부터 도내 환경전문가, 환경단체관계자, 환경공무원 등 21명으로 구성된「환경교육·홍보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강사 지원을 받은 학교, 군부대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환경교육·홍보단」은 제주환경출장소가 도민들에게 정확하고 실천적인 환경지식과 정보를 보급하여 도민의 생활양식을 환경친화적으로 전환시켜 도내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환경교육·홍보단」은 2001년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학생, 군인, 명예환경감시원을 대상으로 작년 한해동안 총17회에 걸쳐 연인원 2,614명에 대해 환경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실내에서의 환경특강은 물론 해안선, 생태 숲 등 다양한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 올해에는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주관하는 한라산 국립공원 자연해설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대상자(연인원 66명)에 대해 생태환경전문가가 4월중에 교육을 실시한 바 있고,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전 교직원(53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환경보전의 생활화"라는 주제로 지난 26일 제주환경운동연합 조사부장(정상배)를 초청하여 교내에서 실시하였다.

□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오는 5월 2일 제주시 일도2동 사무소 문화관람실에서 야생동물의 생태와 삶/러시아와 한국의 야생동물이야기 라는 주제로 제2기 한라산국립공원 자연해설 활동가 양성교육 참가자, 일반시민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붙임 : 환경교육신청서 참고).

□ 제주환경출장소 관계자에 따르면「환경교육·홍보단」운영 첫해인 작년의 경우에는 학교, 군부대 위주로 지원이 이루어 졌으나

  - 올해에는 민간단체 주관의 각종 환경교육 프로그램(예, 주부·노인·농어민·종교인 등 직능별 시민강좌에서 실시하는 1회용품 줄이기·물자절약·자원재활용·환경감시요령 등 실천적인 환경보전방안, 생태기행, 자연탐사, 시민환경교육 등에의 참여·지도)이나 방송국·백화점 등에서 실시하는 문화교양 강좌, 기업체 사원교육, 예비군·민방위교육 등 다수가 참여하는 각종 교육시간을 활용하여 환경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 교육수요기관의 요청을 받아 강사 및 강사료를 무료지원하게 된다.

□ 제주환경출장소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환경전문가를 더 많이 영입하여「환경교육·홍보단」을 보강하고, 관련예산도 더 늘려 환경교육 및 홍보활동을 보다 더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 환경교육·홍보단 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제주환경출장소 (전화 064)748-2125∼6,  Fax 064)744-0128)로 하면 된다.

붙임 : 2001년도 홍보강사단 운영실적 및 강사단 명단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