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 주변 대기질 깨끗하다

□ 제주지역의 대기질이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다른 도시와 비교하여 가장 깨끗한 것으로 나타나 오는 6월에 열릴 월드컵 경기를 치르기에 가장 좋은 장소임이 재확인되었다.

□ 영산강환경관리청 제주환경출장소는 2002 제주환경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지난 4월18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시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서 미세먼지(PM-10)등 5개 대기질 항목에 대해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측정항목 모두가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다.

□ 영산강환경관리청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대기오염측정차량을 제주도로 이동시켜 작년 12월에 이어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 주변과 제주시 노형노타리 주변에서 아황산가스,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등을 측정하였다.

□ 이번 측정결과에 따르면, 서귀포시 월드컵 경기장 주변의 오염도는 월드컵 개최도시별 2001년 평균 대기오염도와 비교하여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붙임 : 대기오염물질 측정결과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