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 수질개선에 2006년까지 1,702억원 투자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수립하고 수계별협의회을 거쳐 전북도가 제출한 용담댐 수질오염방지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무주군·진안군·장수군에서는 국비 양여금 1,073억원 등 1,555억원을 투자, 하수처리장 설치(9개소), 하수관거 정비(123㎞), 마을하수도 설치(74개소), 축산폐수처리시설 설치(3개소) 사업과 진안천 오염하천정화사업(7.5㎞) 등 호외(湖外)대책을 추진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147억원을 투자, 댐내폐기물 처리, 인공습지 조성, 수중폭기장치 설치 등 호내(湖內)대책을 추진토록 하였다.

   전주지방환경청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조하에 용담댐 상류 유입하천, 호소의 수질오염 변화 추이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전주지방환경관리청· 수자원공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지역주민, 일반인들이 알 수 있도록 공개하게 된다.

   또한 수질오염방지대책의 이행 상황을 평가·보완하여 실효성이 확보되도록관계기관 및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민·관협의회』를 전라북도에 설치 운영하고, 3년마다 대책 내용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붙임> 용담댐 수질오염방지대책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