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강환경관리청은 2001년 8∼9월중 광주 · 전남지역의 산업단지내 오염물질배출 사업장 106개 업체에 대하여 지도 ·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1개 업체 의 위법사항을 적발하여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o  8∼9월중 행정처분한 11개 업체의 주요 위법사항을 살펴보면, 대기 · 수질오염 방지시설을 미가동한 채 조업한 (주)하남자동차공업사, 일신유지공업사, 여수석고(주) 및 광산식품 등 4개 업체에 대하여 각각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을 하고 검찰에 고발조치하였으며 ,

 o 대기 배출시설이 부식 · 마모되어 대기오염물질이 대기중으로 누출된 삼남석유화학(주), (주)장호에 대하여는 경고 및 과태료를 부과하였으며, 여수석고(주)에 대하여는 조업정지 10일의 가중처분을 하였다.

  o 또한,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여 악취 및 매연을 배출한 (주)유성하이치킨, 우남수산, 연호기업(주), LG석유화학(주) 등 4개 업체에 대하여는 방지시설 개선명령을 내렸다.

□ 한편, 영산강환경감시대에서도 8∼9월중 영산강 · 섬진강 · 주암호 유역의 환경오염 배출업체 총 371개소에 대한 지도 · 단속을 실시하여 30개 업체를 적발하고,

  o 관할 시 · 군에 적발업체의 위법내역을 송부하여 행정처분을 실시하도록 의뢰하였고, 폐수를 무단방류하는 등 중대한 위반업체 7개소에 대하여는 영산강환경감시대에서 환경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하여 광주지방검찰청 등에 송치하였다.

  o 이번에 적발된 30개소의 위반유형을 살펴보면, 방류수 수질기준초과 11개소(36.7%), 폐수무단방류 등 부적정운영 7개소(23.3%), 방지시설운영일지 미작성 등 관리부실 12개소(40%) 등으로 나타났으며,

  o 분야별로 위반형태를 살펴보면 오수 11개소, 폐기물 8개소, 축산폐수 7개소 및 폐수 4개소로 나타나, 상수원유역의 경우 오수사업장에 대한 관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영산강환경관리청 및 영산강환경감시대에서는 광주 시민과 전라남 · 북 도민이 깨끗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장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함과 동시에 상수원 수질오염행위 등 직접적인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지도·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 임 : 1. 환경오염업소 행정처분 내역 1부 (아래붙임)
             2. 상수원유역 환경오염위반업소 1부(첨부파일). 끝.

2001. 8∼9월 환경오염업소 행정처분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