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버스 2,000대 돌파('02.6.5일)

□ 환경부는 쾌적한 환경에서 2002 월드컵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도심의 대기질을 조속히 개선하기 위하여 기존 경유시내버스를 천연가스버스로 교체 보급하는 정책을 2000년부터 추진한 결과 2002. 6. 5일자로 2,000대를 돌파하고, 연말까지는 1,000여대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 년도별 보급대수  :   58대   ⇒    744대   ⇒  1,000대   ⇒  2,003대
                          '00년말       '01년말       '02.2.27      '02.6.5

  - 시도별 보급 결과를 보면 서울시가 803대로 가장 많이 보급하였으며, 다음으로 경기 291대, 대전 183대, 대구 154대 순이다

<지자체별 천연가스버스 보급현황>

 ※ 고정충전소 : 22개소 59기(서울 5개소 11기), 이동충전차량 : 37개소 61대

□ 천연가스버스는 기존 경유버스에 비하여 우수한 환경성과 안전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충전소 부지확보 곤란, 충전소 설치 반대 민원, 버스업체의 사업참여 지연 등으로 인하여 만족하게 보급되지는 않았다

□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버스구입 보조금 및 연료보조금 지원, 버스도입 및 충전소 설치 우수 업체에 대한 포상금 지급 등 경제적 인센티브 부여와 이동충전차량 도입 등 각종 제도 개선 및 인프라 구축 결과, '02.6.5일 마침내 2,000대 보급을 달성하였다. 이는 '02.2.27일 1,000대를 보급한지 3개월만에 다시 천대를 추가 보급한 그동안 노력의 결실이다.

□ 앞으로 환경부에서는 2007년까지 시내버스 전량을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함은 물론 천연가스차량 보급 확충을 위하여, 구입시 보조금 지급 등 각종  지원을 계속하는 한편, 대기환경보전법을 개정하여 천연가스버스 보급을 의무화하고, 차종도 청소차 등으로 다양화하여 도시의 대기질을 지속 개선해 나갈계획이다.

 ○ 천연가스버스 도입을 의무화하는 대기환경보전법개정(안)이 의원입법으로 국회 계류 중

 ○ '02.4월부터 마을버스 등 중형버스를 천연가스버스로 개발·보급 중

 ○ '02.4월부터 서울시(영등포구청- 수도권매립지 운행)에서 천연가스 청소차 2대 시범운행 중, '03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보급 예정

♧ 담당부서: 대기보전국 교통공해과  ♧ 담당과장: 안문수  ♧ 담당자:김용석사무관  ♧ 전화 :02)504-9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