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책 지방순회설명회!  전국적으로 1,200여명 참여, 성황리에 끝나

□ 환경부와 환경관리공단·지방의제21전국협의회가 공동으로 4.29~5.10간 전국 4개 권역별로 순회 개최한 제1차 기후변화대책 지방설명회가 전국적으로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10일 춘천설명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  전국 4개 권역 : 중부권(춘천), 충청권(대전), 영남권(구미), 호남제주권(제주)

□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1월 마라케쉬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제7차 당사국 총회에서 교토의정서의 이행방안이 합의되어 그 발효가 눈앞에 둔 시점에서   - 온난화 가스 저감활동의 실질적 주체인 주민, 기업, 시민단체, 지자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 문제, 기후변화협약 및 대책 등을 설명함으로써 기후변화대책에 대한 인식제고와 참여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 설명회에서 기후변화협약 향후 전망 및 과제, 선진국의 주요대책 및 우리나라의 과제, 자치단체, 주민 등 지역차원의 대책방안, 기후변화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방안 등을 주제로 교수 및 전문가들이 강연했으며,

 ○ 금년도 세계 최대환경행사인 지속가능발전세계정상회의(WSSD)에 대한 동향, 우리나라의 입장 및 준비상황에 대하여도 설명하였다.

□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한 퀴즈 설문조사, 물절약 홍보비디오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도 병행하였다.

□ 금번 설명회는 지역의 여론주도층 인사들이 지구온난화문제, 기후변화협약, 지속가능발전세계정상회의(WSSD)등에 대하여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고, 지역별 또는 기업차원에서의 기후변화대책 추진의 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 또한, 순회설명회를 진행할수록 참석자가 늘어나는 등 지역에서 당초 예상보다 호응도가 높았으며, 특히, 참석자중 산업계의 참석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기업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기후변화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과 국민, 지자체들의 참여와 실천이 중요한 만큼,

  환경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지방순회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 산업계, 시민단체, 지자체 등이 기후변화문제에 대한 인식제고, 파트너 쉽의 강화, 지역차원의 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붙임 : 기후변화대책 지방순회설명회 개최결과 1부.

♧ 담당부서: 국제협력관실 지구환경(담)   ♧ 담당과장:정금희  ♧ 담당자:백운서 서기관  ♧ 전화 :02)504-9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