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환경의 날』 기념 국제세미나 개최

「생물자원주권 확보를 위한 국립생물자원보존관의 역할」

□ 금년은 리우환경회의 개최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새로운 대응전략을 모색해야 할 의미 있는 해이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와 인접하여 생물자원의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는 일본· 중국의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 그리고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참석한다.

    - 이번 세미나에서 환경부 자연보전국 김영화 국장은「21세기를 향한 자연보전 정책」이란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 자연환경보전정책의 목표와 기본방향 그리고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 주제강연을 맡은 인하대 양서영 명예교수는「생물다양성협약과 생물자원 주권 확보의 과제」에서 생물다양성협약의 내용, 우리나라의 생물자원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확보방안을 제시한다.

   - 제1부에서는 서울대 서영배 교수가「우리나라 생물다양성보전 연구와 표본관리 현황」, 일본 생물다양성센터 Sasaoka Tatsuo 박사가 「일본의 생물자원보전 연구와 관리」, 중국 환경과학연구원의 He Ping 박사는「중국의 생물자원보전 연구와 관리」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의 생물자원 보전 동향을 발표한다.

   - 제2부에서는 외교통상부 김지준 외무관이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협약 대응전략」,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형선 박사가「생물자원정보의 관리와 국제협력 현황」, 국립환경연구원 생물다양성센터 이인규 센터장이「국제화시대에 대응하는 효율적인 자원보존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생물자원 보전 방안을 발표한다.

□ 세미나에서 발표하는 내용은 국내·외 생물자원의 중요성과 보전을 위한 연구·관리 그리고 생물자원의 주권확보를 위한 인식 제고와 국가 정책의 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담당부서: 국립환경연구원 생물자원보존단  ♧ 단장:오경희  ♧ 담당자:김기대 연구사  ♧ 전화 :032)560-7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