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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신문1113] 이상 홍수에 대비 댐 치수능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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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308
- 등록일자 : 200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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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이상홍수에 대비해 소양강댐 등 기존 댐의 치수능력을 대폭 높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이상홍수가 잇따라 발생, 댐 설계기준인 하루 가능 최대강수량(PMP)을 재산정한 결과, 소양강댐이 설계당시 632㎜에서 810㎜로, 남강댐이 565㎜에서 780㎜로, 임하댐이 424㎜에서 575㎜로 늘어나는 등 대부분 댐이 약 30% 증가했기 때문이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2007년까지 9천245억원을 투입, 소양강댐 등 14개 다목적댐과 영천댐 등 9개 용수댐에 대해 여수로를 확장하고 수문을 설치하는 등 치수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시설 보강이 시급한 소양강∙영천∙섬진강∙수어∙광동∙달방댐은 올해 보조 여수로 설치를 위한 설계에 들어가 내년 공사를 시작하고 대청∙임하∙대암댐은 내년 설계작업을 벌인 뒤 2005년 공사에 착수하며 나머지 댐도 2007년까지 단계적으로 치수능력 증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건교부는 그 이전에는 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댐의 제한수위를 낮춰 운영하거나 예비 방류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건설교통부는 이상홍수에 대비해 소양강댐 등 기존 댐의 치수능력을 대폭 높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이상홍수가 잇따라 발생, 댐 설계기준인 하루 가능 최대강수량(PMP)을 재산정한 결과, 소양강댐이 설계당시 632㎜에서 810㎜로, 남강댐이 565㎜에서 780㎜로, 임하댐이 424㎜에서 575㎜로 늘어나는 등 대부분 댐이 약 30% 증가했기 때문이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2007년까지 9천245억원을 투입, 소양강댐 등 14개 다목적댐과 영천댐 등 9개 용수댐에 대해 여수로를 확장하고 수문을 설치하는 등 치수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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