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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10.11] 월성원전 온배수 규제치 초과 생태변화 인한 인근 주민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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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3,316
    • 등록일자 : 2003.10.11

  • [2003.10.11]    
    월성 원전의 ‘온 배수’(취·배수 바닷물의 온도차)가 미국·일본 등의 규제치를 초과할 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원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민피해가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김형오 의원(한나라당)은 9일 지난해 1월부터 올 7월까지 총 19회에 걸쳐 각 원전별로 취·배수구의 온도차를 측정해 일본의 원전 환경심사 기준 최고 규제치인 7.8도와 비교한 결과, 월성 원전은 8도 이상인 경우가 17회, 영광원전 8도 이상인 경우가 5회, 울진 원전은 3회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온 배수’는 보통 수온보다 7도 정도 높아 각 발전소마다 초당 200t 내외의 많은 양을 바다로 배출하고 있어 이에 따른 생태변화로 원전 인근 주민들이 직·간접의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유독 월성 원전 취·배수구의 온도차가 심한 것은 문제가 크다”는 것은 “복수기 이상이나, 설계 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한편 미·일 등에서는 배수가 되는 바다의 유속과 수심에 따라 온 배수 규제치를 결정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취·배수구의 온도차에 관한 규정이 없다.





    김좌열기자  
    joayul@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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