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 home
  • 알림마당
  • 보도·해명자료
  • 전체
전체
게시물 조회
  • [한국1211]청정기술 개발이 시급
    • 등록자명 :
    • 조회수 : 1,680
    • 등록일자 : 2003.12.11
  • 우리나라의 환경산업은 수처리 설비, 유해 폐기물 관리 등 사후처리분야가 대종을 이루고 있는 반면 선진국의 환경산업은 오염예방을 위한 청정개발기술 분야로 전환하고 있다.
    청정개발기술이란 저공해 생산 공정기술, 저공해 원료 사용기술 등 오염물질 발생의 사전예방기술을 말한다. 풍력 조력 태양열 등 재생가능에너지를 이용한 전력생산 등이 대표적 기술이고 연료의 탈황ㆍ탈질기술도 여기에 포함된다.

    특히 유엔 기후변화협약은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이전하면 이를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반영해 주는 ‘청정개발체제’를 채택하고 있어 독일 등 선진국들은 기후변화협약 발효를 앞두고 이 분야 기술발전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고있다.

    청정개발기술 분야 시장규모는 올해 35억달러선. 국내시장규모는 700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2010년까지 매년 30% 이상 성장해 2010년에는 6,270억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우리나라는 기후변화협약에서 온실가스 의무감축국은 아니지만 에너지 사용대국으로 지목받고 있기 때문에 청정개발기술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선진국들이 기술이전에 더 인색해졌다는 점에서도 청정개발기술에 대한 뒷받침은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우리 정부는 G7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92년부터 2001년까지 진행된 환경공학기술개발사업에 총 1,824억원을 투입했고 환경부 역시 2010년까지 차세대핵심 환경기술개발사업에 총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러나 삼성지구환경연구소 김태용 수석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청정개발기술이 독립지원영역으로 돼있지 않아 성장이 원활하지 못한 게 현실”이라며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해 실용성과 현장성을 높인 청정기술 개발에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입력시간 : 2003/12/10 16:54
  • 목록
  • 이전글
    [한국1211]한국 환경산업 세계시장 점유율 1%대
    다음글
    [한국1211]"빙하 녹으면 물부족 위협 크게 늘어"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   
  •   
  •   
  •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