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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체험하는 금강순례·수련활동

신성리 갈대밭

신성리 갈대밭
서천은 갈대숲이 많은 고장이다. 주로 습지나 갯가, 호수 주변에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갈대의 특성을 보면 서천의 자연환경을 가름할 척도가 되는 좋은 예로 200리 서천 해안을 따라 어촌과 갯마을 구석구석, 갈대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들 갈대밭 중 갈대숲이 많아 철새들의 서식장소로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금강하구둑 언저리에 위치한 신성리갈대밭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갈대7선’으로 꼽히고 있으며, 각종 교육기관의 자연학습장으로, 전국 사진작가들의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옛날 신성리 주민들의 생계를 위하여 갈대를 꺾거나 게를 잡으러 들어가면 나올 때 나올 곳을 몰라 헤메이던 추억의 장소 신성리 갈대밭은 우리나라와 북한의 비무장지대의 공동경비구역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 “JSA(공동경비구역)”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여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철을 가리지 않고 연중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갈대의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다.

신성리 갈대밭은 또 금강변에 펼쳐진 폭200미터, 길이 1km, 면적이 무려6만여평에 이르는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의 하나로 굳이 가을이 아닌 여름날에 가더라도 바람에 스치는 갈대 소리가 스산해 더위마저 잊게 하는 곳이다.

여름날에도 갈대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이곳에 가을이 오면, 천리를 내달아 더욱 도도해진 금강 물결이 무성한 갈대와 어우러져 평온함과 애잔한 가을의 정취를 타는 이에게 선사한다. 잎과 줄기가 말라 스산함을 더하는 겨울이 오면 불현듯 날아드는 고니, 청둥오리검은머리물떼새 등 철새들이 있어 가을과는 사뭇 다른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출처:서천군청홈페이지 (http://www.seo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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