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말씀

[(‘08 상반기 경기지역 기업환경정책협의회, 7.2(수)]

□ 반갑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장 한기선입니다.

□ 먼저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경기지역 기업환경정책협의회 회의에 참석하여 주신 기업 측과 정부 측 위원님들께 감사 말씀을 올립니다.

□ 그리고 새로 본 협의회 식구가 되신 황재규 중소기업 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님께 환영의 인사를 표합니다.

□ 또한, 오늘 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수원상공회의소 우봉제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 최근 환경부에서도 기업이 생산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수렴하여 신속히 해결코자 기업환경지원센터와 핫라인을 개설하는 등 범국가적인 경제살리기에 합류한 이 때,

□ 한강유역환경청장으로서의 첫 번째 공식 외부일정을 기업인들께서 느끼시는 고충을 직접 청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 최근 고환율, 고유가, 고물가라는 3고 현상과 물류대란으로 기업경영이 가시밭길인 현 상황에서, 기업에 환경보전을 최우선시 여기시라고 강요하기 에는 송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 하지만, 생산품에 대한 국내외 환경기준이 날로 강화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환경에 대한 기대치 또한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음을 감안하면 환경경영을 등한시 할 수 는 없는 것이 또한 오늘의 현실입니다.

□ 따라서, 경기지역 기업인들께서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경제와 환경이 상생하는 기업경영에 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고 계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저는 환경경영이 단지 기업만의 몫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통해 정부에서도 환경경영의 장애물로 작용하는 요소를 알아 그 장애물을 치우고 불합리한 규제가 있다면 합리적으로 조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그간 경기협의회 위원 여러분들께서 소속 기관이나 회사만의 대표가 아닌 지역 기업의 대표로서 환경이슈를 담론화시키고 정책에 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제기하시어 봉사하셨던 점, 고맙게 생각합니다.

□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도 기업측이 느끼시는 과도한 환경규제나 정부측으로부터 지원받을 사항을 제기하시어 현명한 해법을 찾았으면 합니다.

□ 오늘 회의가 기업과 환경이 상생하는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인사를 마칠까 합니다.

□ 다시 한번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08.7.2(수) 한강유역환경청장 한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