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 home
  • 기관소개
  • 청장소개
  • 기고문/연설문
기고문/연설문
게시물 조회
  • [신년사] 2020년, 제20대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 신년사 - “2020년을 시작하며”
    • 등록자명 : 이철규
    • 조회수 : 1,044
    • 등록일자 : 2020.01.03
    • 담당부서 : 유역계획과
  • “2020년을 시작하며”(新年辭)

    한강청 환경 가족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얀 쥐의 해”라고 합니다.

    2019년 한해 열심히 뛰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크고 작은 화학 사고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돼지열병 조기 차단, 방치폐기물 처리와 예방대책 마련, 을지태극훈련 대통령 표창, 환경감시 우수기관 선정, 수계기금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 등 중요한 성과도 거두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어제 환경부 시무식에 다녀왔습니다. 조명래 장관님께서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정책을 완성해 나가기 위해,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정책”을 중점 추진해 나가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맞추어, 우리 청이 올해 중점 추진할 방향을 세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핵심 환경정책이 현장에 잘 정착되게 합시다.
    우선,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폐기물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에너지절약, 일회용품 안 쓰기 등 친환경 문화가 정착되도록 합시다. 자연환경과 생태 축 보전, 강의 자연성 회복도 우리 청 핵심 정책의 하나입니다.

    2. 통합물관리의 효과를 지역민이 체감하게 합시다.
    올해 유역관리국 업무계획에 댐 운영에 수량과 수질을 함께 고려토록 하여 팔당 상수원 수질을 개선하는 계획을 담고 있는데,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갑시다. 상·하류 상생과 협력을 실현하는 수계관리도 정착시키도록 합시다.

    3. 화학 안전을 위해 기업과 함께하는 시스템을 만듭시다.
    규제와 지시가 아닌, 기업이 스스로 노력하도록 하고, 정부가 이를 함께 지원하는 화학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갑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환경 가족 여러분,
    작년에 영화 “나, 다니엘 브레이크”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나도 모르게 “기계적 행정”, “형식적 행정”을 하지 않았나 반성해 봅니다. 기업을 배려하고, 민원인과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따듯한 행정”을 실천할 때 국민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환경청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2020년, 여러분 개인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2020. 1. 3 한강유역환경청 청장 최종원
  • 첨부파일
  • 목록
  • 이전글
    [기고문] 미세먼지법 시행 1년, 무엇이 달라졌을까?
    다음글
    [기고문] 올 겨울은 미세먼지 괜찮을까요?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   
  •   
  •   
  •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