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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100!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 국립공원 속 항일의 역사
  • 부서명
    홍보기획팀
  • 등록자명
    정은율
  • 등록일자
    2019-02-25
  • 조회수
    1,356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 어쩌면 모르고 지나쳤을 수 있는 국립공원 속 항일의 역사
3.1절 한민족이 일제 강점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
@지리산국립공원-고광순 순절비. 1959년 창평고을에서 태어난 고광순 의사는 나라가 망조를 보이자 관직에 나가지 않고 항일의병의 길을 택했습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 후에는 '호남의병대장'이 되어 남원, 광주 등지에서 자신이 제작한 불원복기*를 앞세우고 일본군경과 맞서 싸웠는데요. 형세가 불리해지자 연곡사에 들어가 유격전을 펼치다 일본군경에 포위되어 1907년 음력 9월 11일 장렬히 순국하였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비는 의병대장 고광순 의사의 순국을 기리는 비입니다. * 불원복기 : 태극기에 광복이 머지 않음을 표시한 깃발
@덕유산국립공원-칠연의총(七淵義塚). 덕유산을 거점으로 의병을 모집하여 활약한 대한제국군 시위대 출신 신명선. 1908년 4월 칠연계곡 송정골에서 휴식을 취하던 신명선과 150여명의 의병들이 일본군의 기습으로 전사했습니다. 1969년 계곡 근처에 묻혀 있던 유해를 주민들이 수습하여 묘역을 만들고 칠연의총이라 이름 붙었습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소안도(태극기섬). 항일운동의 성지라고도 할 수 있는 소안도에는 소안항일운동기념관과 소안학교터가 있습니다. 2003년 8월 개관한 기념관은 독립유공자로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포함 서훈을 받은 애국선열 20명의 흉상과 독립운동가 69명의 존명이 모셔져 있습니다. 1919년 3.1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소안도의 독립투사 7명은 완도읍에서 뜻을 같이했던 사람들과 함께 장날인 3월 15일에 완도에서 만세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이는 유관순 열사의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4월1일)보다도 보름이 빠릅니다.
@북한산국립공원-백운대 암각문. 3·1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새긴 기록문으로 '경천애인'이란 네 글자와 함께 '독립선언문은 기미년 2월 10일 최남선이 작성하였으며 3월 1일 탐동공원에서 자신이 독립선언만세를 도창했다.'라는 내용이 새겨져 있습니다.이글을 새긴 시기는 3·1운동 이후로 추정되며, 그 목적은 가족적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후세에 영구히 전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국립공원 속에도 항일의 역사가 존재합니다.


01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

어쩌면 모르고 지나쳤을 수 있는
국립공원 속 항일의 역사


02


3.1절
한민족이 일제 강점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


03


@지리산국립공원-고광순 순절비

1959년 창평고을에서 태어난 고광순 의사는 나라가 망조를 보이자
관직에 나가지 않고 항일의병의 길을 택했습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 후에는 '호남의병대장'이 되어 남원, 광주 등지에서
자신이 제작한 불원복기*를 앞세우고 일본군경과 맞서 싸웠는데요.
형세가 불리해지자 연곡사에 들어가 유격전을 펼치다 일본군경에 포위되어
1907년 음력 9월 11일 장렬히 순국하였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비는 의병대장 고광순 의사의 순국을 기리는 비입니다.

* 불원복기 : 태극기에 광복이 머지 않음을 표시한 깃발


04


@덕유산국립공원-칠연의총(七淵義塚)

덕유산을 거점으로 의병을 모집하여 활약한 대한제국군 시위대 출신 신명선.
1908년 4월 칠연계곡 송정골에서 휴식을 취하던 신명선과 150여명의 의병들이 일본군의 기습으로 전사했습니다.
1969년 계곡 근처에 묻혀 있던 유해를 주민들이 수습하여 묘역을 만들고 칠연의총이라 이름 붙었습니다.


05


@다도해해상국립공원-소안도(태극기섬)

항일운동의 성지라고도 할 수 있는 소안도에는 소안항일운동기념관과 소안학교터가 있습니다.
2003년 8월 개관한 기념관은 독립유공자로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포함 서훈을 받은 애국선열 20명의 흉상과
독립운동가 69명의 존명이 모셔져 있습니다.
1919년 3.1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소안도의 독립투사 7명은
완도읍에서 뜻을 같이했던 사람들과 함께 장날인 3월 15일에 완도에서 만세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이는 유관순 열사의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4월1일)보다도 보름이 빠릅니다.


06


@북한산국립공원-백운대 암각문


3·1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새긴 기록문으로 '경천애인'이란 네 글자와 함께 '독립선언문은 기미년 2월 10일 최남선이 작성하였으며 3월 1일 탐동공원에서 자신이 독립선언만세를 도창했다.'라는 내용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글을 새긴 시기는 3·1운동 이후로 추정되며,
그 목적은 가족적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후세에 영구히 전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07


우리의 아름다운 국립공원 속에도
항일의 역사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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