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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 사회적 경제
  • 부서명
    홍보기획팀
  • 등록자명
    환경부
  • 등록일자
    2019-07-01
  • 조회수
    2,790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 사회적 경제
산처럼 쌓여가는 쓰레기, 처리 곤란한 음식물쓰레기, 환경문제를 해결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없긴 홰 없어, 그게 바로 사회적 경제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 사회적 경제! 그 중에서도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환경분야 사회적 기업들을 소개해줄게
첫번째는
디자인 또한 뛰어나서, 업사이클링이라는 가치를 빼더라도 제품 그 자체로 매력적이지.
한찌줍쇼에서 강호동씨가 메고 나오기도 했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구입하기도 했다구!(참고로 모어댄은 SK이노베이션의 지원을 받는 회사이기도 해)
두 번째로 소개할 기업은 라스트오더. 라스트오더는 우리 주변 가게의 마감세일을 알려주는 앱을 만드는 회사야. 오늘 팔지 못하면 버려질 음식과 식자재를 마감세일을 통해 사고 팔 수 있도록 연결해주고 있어.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판매자는 버리지 않고 팔 수 있고, 무엇보다 먹지도 않고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마지막 엔토모. 엔토모는 동애등에라는 곤충사업을 하는 회사야. 동애등에 곤충으로 반려동물 사료나 영양제를 만들고 있지. 그게 무슨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거냐고? 바로 동애등에가 음식물쓰레기를 주 먹이원으로 하기 때문이야. 음식물쓰레기를 가축에게 먹이는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이 종종 동물보호단체들에게 지적을 받는 건 바로 염분 때문이야. 하지만 동애등에에겐 이 염분이 문제가 되지 않아. 동애등에는 염분에 매우 강한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의 높은 염도가 동애등에의 생존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거든. 이에 더해 동애등에가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하고 나면 1% 이내로 염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토양, 수질오염의 주원이 되는 고염도의 유기성폐기물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엔토모는 이렇게 키운 동애등에로 반려동물 사료나 영양제, 유기놀 비료등을 만들어서 판매해
내가 오늘 소개한 기업들은 사회적경제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해, 2007년 사회적기업이라는 개념이 등장한 이후로 2,123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고, 그중에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활동을 하는 환경분야 사회적기업은 114개나 있으니까 말이야.(2018년 12월 기준)
더 많은 사회적기업이 궁금하다면, 또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라면 2019년 7월 5일부터 7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 2회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방문해봐. 뛰어난 아이디어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열정을 가진 착한 기업들을, 또 이런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을거야. 대전에서 만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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