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낙동강권역 불법 가축분뇨배출사업장 13개소 적발

 ◇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광역시 강서구청 합동단속 실시

◇ 환경오염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관계기관 합동단속 지속 추진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변주대)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부산광역시 강서구청과 합동으로 서낙동강권역 가축분뇨배출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가축분뇨배출시설 설치를 미신고한 업소 13개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에 적발된 13개 업소에 대해서는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수사1과)에서 직접 수사하여 관할 검찰청에 사건 송치할 예정이다.

□ 이에 앞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올해 강서구청 등과 합동으로 3회에 걸쳐 강서구 일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67개소를 단속하여 미신고 사업장 51개소를 적발한 바 있으며, 적발된 업소들에 대한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폐쇄명령, 사용중지 등)이 완료되었거나 현재 진행 중에 있다.

□ 앞으로도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무허가 업소가 산재한 강서구 평강천․맥도강 및 서낙동강본류 수계를 중심으로 서낙동강권역 환경오염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매분기 1회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