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재현)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사회,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며 실천 가능한 저탄소 생활실천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주부 120명을 대상으로 ‘저탄소형 생활실천 주부홍보단 에코미즈(Eco-Miz)’를 구성․운영한다.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통․반장, 아파트 부녀회 등 생활여론 주도층의 대부분이 주부이고 저탄소 생활습관의 정착을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주부를 대상으로 홍보단을 구성․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에코미즈(Eco-Miz) 육성 교육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주부 120명을 5.8~6.3까지 지역별로 주1회, 총 4회 실시하게 된다.

  ○ 교육내용은 기후변화 이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및 탄소포인트 제도, 에너지 절약 상품 등 생활속 에너지 절약실천방안에 대한 이론교육, 물절약과 수질보전을 위한 친환경수세미를 만드는 체험교육,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진해에너지환경과학공원, 창녕우포늪을 탐방하는 현장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 에코-미즈 육성교육을 수료한 주부는 저탄소형 생활실천 주부홍보단 에코미즈(Eco-Miz) 자격을 얻게 되며, 이들은 6월 5일 환경의 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단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 에코-미즈는 지역별 모임을 구성하여 거리 홍보나 지역사회모임(반상회, 지역주민센터)에서 홍보를 하며, 홍보의 극대화를 위해 교육생이 직접 만든 환경수세미도 배포할 예정이다.

  ○ 또한,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 등에서 ‘저탄소 녹색성장’교육 시 보조교사로 참여하거나 지역의 주요 하천 등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실천하는 주부홍보단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이해확산 및 생활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참여형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붙임 : 에코-미즈 육성교육 과정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