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 home
  • 지역마당
  • 자연생태우수마을
자연생태우수마을
  • 제목[수월 마을]
  • 조회수5172
  • 등록일2009-11-08
마을전경 01 해당이미지

소개

수월마을은 통영시의 관문에 해당하는 도산면 소재지에서 8㎞정도 떨어진 해변에 위치하고 있다. 이 마을은 육지와 바다가 어우러진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곳으로 세계 어느 곳과 비교하여도 결코 손색이 없다. 마을 뒤에 있는 「망월산」은 달 밝은 밤이면 마을사람들이 달구경을 즐긴 곳이고 그 옆에는 실을 감고 푸는 돌꼿처럼 십자형으로 생긴「십자산」이 있으며 호랑이 머리처럼생긴 「범산」등의 나지막한 산들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 수월(水月)이란 옛 숭어잡이 어장이 성행했던 포구에서 유래하였다.

지역

통영시 도산면 수월리, 055-650-5413

문의/안내

통영시청, 환경과

마을특징

약 400년전에 김해 김씨가 자리를 잡고 현재 대성을 이루고 있으며 김씨 외의 가구는 10가구 남짓이다. 마을 주민들은 굴양식에 종사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생산되는 농산물은 시금치, 마늘 등 이다.

자연생태 우수실태

○ 마을 자연환경여건 마을 앞에 여러 섬들이 점점이 흩어져 있는데, 생긴 모양에 따라 말안장처럼 생긴 「마장도」, 뱀처럼 생긴 「사도」, 「소사도」, 장고처럼 생긴 「장구섬」, 마당처럼 길게 생긴 「마당여」, 옛날에 멸치를 말리던 곳이라 하여 「멜라리여」라 이름 지어져 다도해 특유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 그리고 마을입구에 역사가 1,000년을 넘는다는 방풍림은 10,008㎡의 규모로 느티나무, 팽나무, 살구나무, 기암나무 등 10여종의 활엽수로 조성되어 있어 여름엔 시원한 녹지공간을, 가을엔 화려한 낙엽 숲을 이루어 마을의 경관을 돋보이게 함은 물론 숲에 자생하고 있는 다양한 야생초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자연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 자연생태계 우수사례 수월숲이라 불리는 방풍림은 1ha정도의 규모로서 10여종의 활엽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조그마한 하천은 아담한 마을과 숲, 바다가 잘 조화되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동.식물은 남해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왜가리 등이 서식하고 있다. 마을주변지역은 수산자원 보호구역으로서 개발행위가 제한되어 있다. ○ 마을 자연우수지역에 대한 관리실태 보호가치가 높은 마을 숲을 보존하기 위하여 2006년 1월부터 4월까지 사업비 80백만원으로 토양개량과 함께 노령화된 수목 17본을 외과수술하고, 70년대에 무분별하게 건축된 창고 3동을 철거하여 숲과 조화되게 초가정자 1동과 등의자, 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관리하고 있다.
숲의 전경
<숲의 전경>
숲의 내부
<숲의 내부>

환경친화적 마을조성실태

마을의 구성은 집단 취락지로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돌담, 흙벽, 나무 등의 친환경적인 자재를 사용하여 건축물을 시공하였으나 새마을운동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건축물이 블록 스트레이트구조로 변했으며, 현재 전통양식의 목조건물은 10여체 남아 있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은 시금치와 마늘로 친환경적인 농산물이며 자급자족의 형태이고, 벼농사도 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는 친환경 농법이다. 그리고 마을 부녀회 등을 통하여 재활용품을 수집하여 판매한 돈으로 불우이웃돕기, 경노잔치 비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폐기물처리는 시에서 직접 수집운반하고 있고, 가정의 음식물류 폐기물은 가축의 사료 또는 논밭의 퇴비로 사용하고 있다. 옛날에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당산제를 지내고 각 가정에서 설 제사를 올린 뒤 지신밟기, 농악을 보름까지 하였으나, 1965년경 재건국민운동 마을회의 미신타파운동으로 당산을 헐고 당산제를 겸한 마을 굿을 폐지하였고 오늘날에는 마을 재실에서 시제를 지내고 씨족들의 총회를 하는 정도이다. ○ 벽방산 통영시와 고성읍을 경계하는 해발 650m의 산으로 옛 지명은 「벽산」, 불가에서는 「벽발산」이라고 한다. 일년내내 전국 각지의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산으로 중턱에 자리잡은 유서깊은 안정사와 어우러져 등산객들이 즐겨찾는 등산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 봉화산 수월리와 저산리 경계에 있는 해발 약325m의 산으로 조선시대 원래의 산 이름은 산등성이의 형세가 소의 등처럼 생겼다하여 「우산」이라 일컬었으며 이곳 산정의 봉수대 또한 「우산봉수」라 칭했다. 지금의 「봉화산 」 지명은 옛날 이곳 산정에서 봉화를 올렸던 것에서 유래했다. ○ 안정사 벽방산 기슭에 자리 잡은 안정사는 신라 태종 무열왕 원년(654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고찰로 사세가 성했던 통일신라시대에는 14방의 당우에 1,000여명의 승려가 수도했던 대찰이었고, 임진란 때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인조4년과 영조 9년 등 여러 차례 걸쳐 중건과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안정사
<안정사 >
마을 재실
<마을 재실>

주민자연보호 활동

마을 환경보전을 위하여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정화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마을 노인회 45명(회장:김종점70세)은 해안변 정화활동과 마을숲 가꾸기, 농약빈병 회수하기에 앞장섰고, 마을청년회와 부녀회 등은 경로효친사상 실천으로 마을경로잔치 및 불우이웃돕기 활동은 물론 마을 진입로 꽃길 조성 및 헌옷수집, 재활용품 수집 판매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훈훈하고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솔선하고 있다.
주민활동 01
<주민활동 01>
주민활동 02
<주민활동 02>

찾아오시는길

찾아오시는 길
<찾아오시는 길>

○ 대중교통 이용시 시외버스 터미널 → 시내버스 이용(수월방향 시내버스 72, 73번) → 수월마을 하차(20분소요) ○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자가교통) 대전통영간고속도로(서울․통영선) → 북통영IC(고성방향) → 국도 14호선(좌회전 도산면방향)→ 도산면사무소 신호등에서 좌회전 신 호를 받아 도산면 사무소 쪽으로 진입 → 도산면사무소(도산우체국)앞에서 수월리 방향으로 좌회전 → 수월마을(5~10분정도 소요) ○ 국도를 이용할 경우(자가교통) 고성읍에서 14호선 국도 → 바다휴게소 → 도산면사무소 신호등에서 우회전 신호를 받고 도산면 쪽으로 진입 → 도산면사무소(도산우체국)앞에서 수월리 방향으로 좌회전 → 수월마을(5~10분정도 소요)

  • 목록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   
  •   
  •   
  •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