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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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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시 멸종위기종 현황
    • 등록자명 : 이철성
    • 조회수 : 1,249
    • 등록일자 : 2017.11.25
    • 담당부서 : 자연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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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정읍월영습지(출처 : 류현이 작가)


    정읍시
     

    노령산맥이 통과해 산지를 이루는 군의 동남부를 제외한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구릉지와 평야지대이다.

    노령산지의 기반암은 편마암·화강편마암·신기화산분출암 등이다. 노령산지의 기반암이 퇴적암류로 이루어진 데 비해 나머지 지역은 화강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릉지는 화강암의 심층풍화과정에서 형성된 에취평원(etchplain)으로 추정된다.

    동남부에는 상두산(象頭山, 575m)·국사봉(國士峰, 543m)·묵방산(墨方山, 538m)·국사봉(國師峰, 655m)·고당산(高堂山, 640m)·칠보산(七寶山, 486m)·내장산(內藏山, 763m)·입암산(笠巖山, 626m)·방장산(方丈山, 734m) 등 노령산맥의 비교적 높은 산들이 시의 경계를 이루며 솟아 있다.

    내장산은 동쪽으로 트인 말굽형으로 하고 있는 월령봉(420m)·서래봉(580m)·불출봉(610m)·망해봉(640m)·연지봉(蓮池峰, 720m)·까치봉(680m)·신선봉(神仙峰, 763m)·연자봉(660m)·장군봉(將軍峰, 670m)의 9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장산의 지질은 백악기(白堊紀) 상부층에 속하는 역암·응회암을 관입해 분출한 백악기 말의 산성화산암류로 주요 암석은 안산암(安山岩)이다. 노령산지에 연이어 해발고도 100m 미만의 구릉지가 동남부에 널리 분포하며 밭으로 이용되고 있고, 두승산(斗升山, 444m)·동소산(東所山, 225m)·천태산(天台山, 195m)·천애산(天涯山, 198m)·성황산 등의 구릉성 산지가 곳곳에 분포한다.

    산지와 구릉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해발고도 50m 미만의 넓은 평야로 김제평야의 일부를 이룬다. 충적평야는 해발고도 10∼30m 정도의 낮은 지대로 동진강과 고부천 유역에 발달해 있다. 이 충적평야는 빙기에 해수준이 낮아져 깊게 파인 침식곡을 후빙기에 하천이 퇴적한 매적곡에 해당해 하천의 크기에 비해 그 면적이 넓다.

    동진강은 산외면의 흑방산에서 발원해, 옹동면의 상두산에서 발원한 용호천(龍虎川)과 내장산에서 발원한 정읍천을 신태인읍에서 합류한 뒤, 김제시와 부안군의 경계를 이루면서 황해로 흘러든다. 그리고 고부천은 고창군에서 발원해 시의 서쪽 경계를 이루면서 북진해 황해로 흘러든다. 넓은 충적평야는 일찍부터 경지로 개간되고 관개수리시설이 갖추어졌다.

    남부서안형 기후구에 속해 대체로 온난한 편으로 연평균기온 13℃, 1월 평균기온 -1.5℃, 8월 평균기온 26℃ 내외이며, 연강수량은 1,200㎜ 내외이다.(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읍시

     포유류

    d
     Ⅰ급 붉은박쥐

     

    학 명 : Myotis rufoniger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박쥐목 >> 애기박쥐과 >> 큰수염박쥐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개요
    몸통길이 42~56mm, 앞팔길이 42~51mm, 꼬리길이 36~56mm이다. 양털 같은 털이 있으나 광택이 없다. 몸에 난 털과 날개·귓바퀴의 골격 부분 등은 오렌지색이고 귓바퀴와 날개막은 검은색이다. 뒷발은 검은색으로 작다. 귓바퀴는 가늘고 길며 약간 굽어 있다. 날개막은 다리의 바깥쪽으로 약간 튀어나와 있다. 여름에는 대나무 숲이나 고목의 구멍 안에서 휴식을 취하며 겨울에는 동굴에서 동면을 한다. 황금박쥐라고도 부른다. 한국, 일본, 타이완, 필리핀,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형태
    털은 양털과 비슷하지만 광택이 없다. 등 쪽의 색채는 오렌지색이고 어깨와 등 쪽의 털 끝은 흑색이며 털의 기부 1/3은 흑색, 중앙 1/3 또는 그 이상은 연피색, 그 윗부분은 오렌지색, 털 끝은 흑다색이다. 털의 기부는 흑다색이지만 털 끝은 흑다색이 아니다. 귓바퀴, 비막과 퇴간막은 오렌지색이나 이외 부분은 흑다색 또는 흑색이다.

    생태
    삼림에서 주로 생활하며, 가옥이나 동굴에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봄부터 가을에 걸쳐 주로 나뭇잎이 무성한 가지에서 휴식하고 잠을 잔다. 새끼는 여름에 한 마리를 낳는다. 동굴 내에서 가장 온도가 높은 지점에서 동면하며 다른 박쥐보다 일찍 동면에 들어가서 늦게 나온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산림 지대나 동굴에 주로 서식하며, 대나무밭이나 수풀 속, 고목에 둥지를 만들어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해설
    선명한 오렌지색이 마치 황금색으로도 보여, 유명한 만화인 황금박쥐의 주인공 모델 동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922년 일본 대마도에서 발견된 6년 뒤에 황해도 해주에서 발견되어 학명(아종명)을 서로 달리 불러 왔으나, 대마도의 붉은박쥐는 여름 시기에 한반도에서 건너가는 이동 개체인 것으로 추정되어 국제적 학명 선취 권리에 의해 일본 대마도 아종명을 따라 쓰게 된 것은 극히 최근으로 1998년 이후이다.

    위협요인
    임도 건설로 인한 산림파괴와 자연동굴 및 폐광의 입구 폐쇄에 따른 서식지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동면굴 조사 및 해당 동면처에 대한 보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안전 및 환경오염에 따른 동굴과 폐탄광 입구 폐쇄 시 박쥐의 출입이 가능하도록 가로 창살 형태의 안전 출입문 조치가 이루어져야 하며, 서식지내 미기후 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입구 크기에 대한 변화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포유류

    d
     Ⅰ급 사향노루

     

    학 명 : Moschus moschiferus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우제목 >> 사향노루과 >> 사향노루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개요
    사향노루과에 단일 속인 사향노루속 4~6종이 있는 것으로 분류되고 있다. 사향노루는 동북아시아 특산 포유동물로 이들은 북부, 중앙 및 동부 아시아의 산림 지역에 서식한다. 국제적으로 보호동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동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전라남도 목포에서 백두산에 이르기까지 전역에 분포하였으나 수렵의 영향으로 점차 개체수가 감소되어 절종의 위기에 처해 있다. 천연기념물 제216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형태
    외부형태는 고라니와 비슷하며, 수컷에서는 약 50mm나 되는 송곳니가 입 밖으로 약간 나와 있다. 발굽이 작고 사지가 짧으며, 매우 짧은 꼬리는 겉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 몸은 작고 튼튼하며 작은 머리를 가지고 있다. 털은 굵고 단단하며, 색상 또한 짙어 몸 윗면은 검은 갈색을 띤다. 목 뒤에서 허리에 걸쳐 유백색의 무늬가 섞여 있고, 몸 아래쪽은 갈색과 흰색이 섞여 있다. 두 눈 주위, 양쪽 뺨, 귓등 부분의 털끝은 희므로 희끄무레하게 보이며, 아래턱 아래는 회백색, 귓속은 순백색이다. 흰색 줄이 두 눈으로부터 목의 좌우, 앞가슴을 지나 앞다리 안쪽까지 내려가 있다. 꼬리는 대체로 검은 갈색이지만 아랫부분에는 백색이 섞여 있다. 사향노루는 사슴과의 고라니와 비슷하지만 체구가 더 작다. 암컷과 수컷 모두 뿔이 없다. 수컷은 위턱에 잘 발달된 송곳니가 있으며, 외부 생식기에 사향선이 있다는 점에서 사슴과의 다른 종류들과는 다르다. 사향은 향선과 향낭에서 형성되며, 사향의 선낭은 수컷의 포피 끝 부위에 위치해 있다. 머리와 몸통의 길이 700~1,000mm, 꼬리의 길이 30~60mm, 귀의 길이 75~105mm, 뒷발의 길이 230~260mm, 어깨의 높이 500~700mm, 체중 7~15kg 정도이다.

    생태
    바위가 많고 1,000m 이상 되는 높은 산의 침엽수림 또는 침엽수나 활엽수가 혼재하는 숲에서 산다. 대부분 홀로 생활하거나 작은 집단을 형성하여 생활한다. 바위의 이끼, 초본, 관목, 교목들의 어린 싹과 잎, 각종 열매를 먹는 초식성 동물이다. 험한 바위 사이나 눈 위에서도 잘 뛰며 시각과 청각이 잘 발달되었으며 겁이 많다. 대부분 단독으로 생활하며, 발정기 이외에는 무리를 짓지 않는다. 발정 기간에 수컷은 암컷을 찾아 활발하게 활동하며, 수컷끼리는 암컷을 둘러싸고 격렬하게 싸운다. 구애 행동은 몇 주 간에 걸쳐 계속되며, 이 시기에 수컷은 먹이를 거의 먹지 않고 돌아다닌다. 발정은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집중되며, 수컷은 10월 하순부터 암컷을 추적하여 교미가 이루어진다. 이 시기에는 수컷에 사향선이 발달하여 향기가 나는데, 이는 암컷을 유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정기가 끝나면 수컷은 본래의 세력권으로 돌아가고 암컷은 어린 새끼와 같이 산다. 사향노루의 수컷은 세력권을 강하게 지키는데 행동권 안에는 늘 이용하는 길이 있으며, 채식 장소, 은신처, 배설 장소 등이 이어진다. 임신 기간은 평균 180일(178~185일)이며, 5~6월에 1~2마리(드물게 3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양육 기간은 1년 정도, 보통 1년 6개월 정도로 성적으로 성숙하지만 대개 2년이 지나서 임신한다. 수명은 10년 내외이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높은 산 바위지대와 침엽수림이 혼재한 곳에 서식한다.

    해설
    ‘사향’으로 널리 알려진 사향노루는 살아있는 화석동물로 학술상 매우 진귀한 동물로 절종 위기에 있는 초식동물이다. 배쪽에 사향 주머니가 있는데 보통 3살 이상의 수컷에 잘 발달되어 있다. 사향의 분비 시기는 5~7월 사이로 사향을 왕성하게 분비하는 시기는 7~9일 정도이다.

    위협요인
    종의 생태학적 연구에 기초한 서식지 보전 노력이 필요하다.

     포유류

    d
     Ⅰ급 수달(사진출처:내장산국립공원)

     

    학 명 : Lutra lutra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식육목 >> 족제비과 >> 수달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개요
    몸통의 길이는 64~71cm이고, 꼬리 길이는 39~49cm 정도, 몸무게 5~14kg이다. 털색은 암갈색이며 몸 아랫부분은 다소 옅은 갈색, 턱 아랫부분은 흰색이다. 머리는 납작하고 둥글고 코도 둥글다. 입 주변에 더듬이 역할을 하는 수염이 나 있다. 치아 중 송곳니가 발달하였다. 하천이나 호숫가에서 살며 물가에 있는 바위 구멍 또는 나무뿌리 밑이나 땅에 구멍을 파고 산다. 출입구는 물가 쪽으로, 공기구멍은 땅 위쪽으로 낸다. 수중생활을 하기에 알맞도록 네 다리는 짧고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 야행성이며 시각, 청각 특히 후각이 발달되어 있다. 교미 시기는 1~2월이며, 한 번에 2~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시베리아를 제외한 유라시아,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북아프리카에 분포한다.

    형태
    몸통의 길이는 64~71cm이고, 꼬리 길이는 39~49cm 정도이다. 수중 생활을 하기에 알맞도록 네 다리는 짧고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 몸 전체에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생태
    물가에 있는 바위 구멍 또는 나무 뿌리 밑이나 땅에 구멍을 파고 산다. 드나드는 구멍은 물가 쪽으로, 공기 구멍은 땅 위쪽으로 낸다. 물속에서의 행동은 빠르지만 다리가 짧아서 땅 위에서의 동작은 느리다. 야행성이며 시각, 청각 특히 후각이 발달되어 있다. 위험을 느끼면 재빨리 물속으로 잠수한다. 교미 시기는 1~2월이며, 한 번에 2~4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하천이나 호숫가에서 산다.

    위협요인
    수질오염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것이 필요하고, 서식지내 인위적인 구조물을 설치할 때에는 동물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한 공사기법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밀렵은 야생동물의 멸종에 주된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포유류

    d
     급 작은관코박쥐 

     

     

    학 명 : Murina ussuriensis (Ognev, 1913)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박쥐목 >> 애기박쥐과 >> 관코박쥐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


    개요
    쇠뿔박쥐라고도 한다. 몸길이 42~48mm, 귀 길이 13~18mm, 앞발 길이 30~32mm, 뒷발 길이 8.5~10mm, 꼬리 길이 28~36mm이다. 몸의 털은 양털 모양의 털과 긴 털로 되어 있다. 등의 털 가운데 일부는 그 밑부분이 녹색을 띤 갈색이고, 끝 부분이 코르크색과 연한 색의 중간색이며, 나머지 일부는 오렌지색과 연한 색의 중간색이고 광택은 많지 않다. 귓바퀴와 익막(翼膜)은 어두운 갈색이다. 우수리 지방부터 북위 15°에 이르는 지역에 서식하며, 겨울에는 따뜻한 곳을 찾아 중국 북부에서 일본 남부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과 일본, 사할린 섬, 쿠릴제도, 우수리 강, 중국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형태
    측정치: Length of body 37, 42.1mm, length of head 17.5, 17.4mm, FA 32, 31.2mm, T 29, 35mm, Tib 15.8, 16.4mm, E 10.2, 12.7mm, CBL 15, 14.2mm, ZYW~9.3, 8.7mm(Ognev, 1928).
    외부형태: 작은관코박쥐의 표본을 관찰하지 못하여 외부형태, 두골 및 이빨 형태의 기재는 Ognev(1928)의 기재를 참고로 하였다. 귀는 비교적 길고 둥글며 외연이 약간 만입되어 있다. 내연은 굽어서 이주의 기부까지 이어진다. 이주는 길고 가늘다. 이주의 선단은 뾰족하고 바깥쪽으로 굽어있지 않으며, 중간부분에서 폭이 가장 넓으며 기부에 두개의 거치상의 소엽이 있는데 아래쪽에 있는 것은 짧고 끝이 뾰족하며 위쪽은 끝이 뭉툭하고 길다. 털은 길고 실크 같고 부드럽다. 등쪽의 털의 기부는 어두운 회갈색이고 털끝의 담황회색을 나타내는 부분이 넓다. 미익막의 등쪽면 전체에 담황회색의 털이 매우 밀생해 있고, 막의 가장자리와 후족의 윗면의 털이 더 길고 더 광택이 있으며 녹슨 황색을 띤다. 주둥이의 앞부분에는 짧은 털이 나 있어 특징적이며, 눈과 뺨부분의 털은 더 어두운 흑갈색을 띤다. 배쪽의 털은 전체적으로 밀생해 있고 등쪽의 털색보다 옅으며, 기부는 암회갈색, 폭넓은 선단은 엷은 회색을 띤다. 미익막의 경우도 배쪽의 털색이 더 연하며, 짧고 은빛나는 흰색 털이 성글게 나 있고, 18~19개의 옆주름이 있다. 귀 뒷면에는 담황색의 털이 나 있고 털의 기부의 색이 선단부에 비해 현저하게 연하다. 나머지 비막 부분에는 털이 나 있지 않으며 어두운 회갈색이다. 경비막은 후지 제1지의 선단부에 부착한다.
    두골: 9개의 구개 횡주름이 있으며, 앞의 4개는 완전하며 이 중 앞쪽의 2개는 근접해 있다. 그 뒤쪽의 4개는 중앙에서 분리되어 있고 다섯번째와 여섯번째는 반달 모양이다. 마지막 아홉번째는 완전하다. 후두부는 두정부보다 낮으며 두정부는 매우 높다.
    치식: I 0.2.3. C 1. P 0.2.0.4. M 1.2.3.
    i 1.2.3. c 1. p 0.2.0.4. m 1.2.3.=34
    이빨: 위턱의 앞쪽 앞니(I2)는 뒤쪽 앞니(I3)보다 약간 크다. 앞쪽 앞니(I2)의 직경은 I3의 4/5이다. 뒤쪽 앞니(I3)의 이차 교두는 얇고, I2의 내후측에 위치하는데, I2는 I3의 주 교두의 높이와 거의 같다. 앞쪽 앞어금니(P2)의 높이는 뒤쪽 앞어금니(P4)의 약 2/3이며, 측면에서 보면 P2의 횡경은 P4의 1/2 또는 2/3, 위에서 보면 P2의 직경은 P4의 약 1/2이다.
    상완골: 관찰하지 못했다.
    염색체수: 2n=44, FN=60(?).

    생태
    삼림 하층부를 날아다니면서 공중을 비상하는 곤충을 먹는다. 다양한 장소를 잠자리로 한다. 여름~가을에는 나뭇잎을 말아 1~3마리가 함께 자는 경우도 있다. 동면 때는 눈 속에서 자는 개체도 발견된다. 6월~8월에 걸쳐 출산과 포육이 이루어지며 1~2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일본에서는 낮에도 활동하는 것이 다수 목격되고 있으며, 잠자리를 잡아먹고 있는 것이 촬영되기도 하였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북위 15°에 이르는 지역에 서식한다.

    해설
    작은관코박쥐는 1960년 이전까지는 북한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Jones(1960)가 부평리에서 잡은 뱀(Elaphe schrencki)의 위장에서 본 아종의 두골과 피부를 발견한 이래 남한산 박쥐 목록에도 포함되어 왔다. 그러나, Jones(1960) 이후 본 아종에 대한 남한에서의 채집 기록은 전혀 없다.

    위협요인
    산림성 박쥐인 본 종의 서식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산림 개간 및 벌채 등으로 인해 서식지 감소가 일어나고 있다. 분포현황 및 생태에 관한 연구수행 및 그에 따른 서식지 보호가 이루어져야 한다.

     포유류

     d
    Ⅱ급 담비

     

    학 명 : Martes flavigula (Bodaert, 1785)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식육목 >> 족제비과 >> 담비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 35~60cm, 꼬리길이 12~37cm이다. 몸통은 가늘고 길며, 꼬리는 몸길이의 2/3 정도로 길다. 머리, 얼굴, 팔·다리와 꼬리는 흑갈색이고 귀 뒤에 검은 띠줄이 있다. 목 부분은 흰색이다. 나머지 부분의 털색은 대체로 황색 내지 황갈색이다. 울창한 침엽수림에서 2~3마리씩 무리 지어 서식한다. 나무를 잘 타고 땅 위를 잘 달리기 때문에 천적을 잘 피하며, 무리 지어 다니면서 자기보다 강한 오소리를 습격하기도 한다. 작은 초식동물이나 설치류, 파충류를 잡아먹지만 나무열매도 먹는다. 우리나라 중부지방에 분포한다.

    형태
    꼬리가 몸길이의 2/3 정도로 대단히 길다. 모피는 부드럽고 두꺼우며 털은 깊다. 두부, 얼굴, 팔·다리와 꼬리는 흑갈색이고 귀 뒤로부터 1줄의 검은 띠가 있다. 등 쪽은 대부분 담연피색으로 하모는 희고 몸 후반부에 향할수록 암갈색으로 되어 간다. 목의 털은 연피색으로 기부는 암색이다. 볼때기는 백색으로 좌우로 넓어졌으며 청도부까지 도달하였다. 인후는 담황색으로 하면은 대백색이고 하모는 백색이다. 발가락의 이면에도 털이 있다.

    생태
    새벽 해 뜨기 1시간 전후하여 개천가에 1쌍씩 짝을 지어 계곡을 타고 오르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한다. 노루를 습격할 때에는 1마리는 추격하고 또 1마리는 높은 나무로 기어올라가 달아나는 방향과 위치를 살피며 서로 교대하면서 잡아먹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삼림이 우거진 곳이면 볼 수 있다.

    위협요인
    산림 환경 변화에 따른 피해를 막고, 서식지 단편화를 막는 방안을 모색해 할 것으로 판단된다.

     포유류

    d
     Ⅱ급 삵

     

    학 명 : Prionailurus bengalensis Kerr, 1792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식육목 >> 고양이과 >> 삵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뺨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몸길이는 45~55cm 정도이며, 꼬리는 25~32cm이다. 황갈색의 뚜렷하지 않은 반점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다.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뺨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고양이처럼 생겼으나 훨씬 크며, 모피의 부정확한 반점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산림의 계곡과 암석층 가까운 곳, 관목에 뒤덮인 산간 개울에도 많이 산다. 가끔 인가 주변에서 살기도 한다. 밤에 주로 활동한다. 작은 설치류, 야생 조류를 습격하고 청설모, 산토끼, 어린 노루, 들꿩의 새끼를 잡아먹는다. 5월에 나무 빈 구멍에 새끼를 2~3마리 낳는다. 마을 주변의 양계장의 닭을 습격하여 피해를 주기도 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며 러시아 서남부,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등에 분포한다. 살쾡이라고도 한다.

    형태
    삵은 고양이처럼 생겼으나 몸집이 더 크다.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빰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몸길이는 45~55cm 정도이며, 꼬리는 25~32cm이다. 황갈색의 뚜렷하지 않은 반점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다.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빰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단독 또는 1쌍씩 살며 야생동물을 잡아먹는다.

    생태
    마을 주변의 양계장의 닭을 습격하여 막대한 피해를 주기도 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산림의 계곡과 암석층 가까운 곳에 살며, 연한 관목에 뒤덮인 산간 개울에도 많이 살고 있다.

    해설
    1954년까지 우리나라에는 산간 계곡에서는 흔히 볼 수 있었는데 6·25 이후 강력한 "프라톨"과 같은 살서제를 무제한 사용한 결과 제2차적 피해로 말미암아 삵과 여우는 멸종 상태에 놓여 있다. 현재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사육중이며 최근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큰 산에 소수의 개체가 분포한다.

    위협요인
    서식지를 중심으로 로드킬이나 밀렵에 의한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본 종의 생태학적 특성에 기초를 둔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

     포유류

    d
     Ⅱ급 하늘다람쥐

     

    학 명 : Pteromys volans aluco Thomas, 1907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설치목 >> 청설모과 >> 하늘다람쥐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청설모와 닮은 점이 있지만, 머리 부분이 둥글고, 눈이 유난히 크고 동그랗다. 나무와 나무 사이를 이동하거나 땅으로 내려올 때 날개막을 활짝 펼쳐 활강한다.

    형태
    등은 옅은 회색 계통과 갈색 계통이 있다. 겨울털에서는 옅은 색으로 변하며, 은회색에 가깝다. 배면은 백색으로, 눈 주위는 흑갈색이다. 다른 설치류에 비해 눈이 매우 크며, 귀는 짧고 폭이 넓다. 꼬리는 편평하고 몸통보다 짧다. 앞발의 발목 부위에서부터 뒷발의 무릎 부위에 걸쳐 날개막이 있다. 앞발목과 목옆 및 뒷발과 꼬리 사이의 날개막은 매우 작다. 음경골은 특이한 형태를 가진다. 즉, L자형의 주축과 그 기부에서 제3의 짧은 가지가 나와, 그 끝은 둘로 갈라져 있다. 또한 L자의 기부의 옆가지의 하부에는 13개 정도와 그 절반인 6개 정도의 작은 돌기를 가진 2열의 절상구조물이 있다. 유두식은 2+1+1=8로 일본하늘다람쥐에 비해 2개 적다. 이빨의 수는 I 1/1 + C 0/0 + P 2/1 + M 3/3 = 22이다. 두개골은 절치공이 길고, 그 후단은 안와하공의 하단에 있는 결전전단의 위치보다 후방에 이른다. 몸의 크기는 체중 80~120g. 머리와 몸통의 길이 146~163mm, 꼬리의 길이 97.5~121.0mm, 뒷발의 길이 32~35mm, 귀의 길이 18.0~21.5mm. 두개골의 최대 길이 38.4~40.4mm 정도이다.

    생태
    야행성 동물로 한 번의 활공으로 통상 20~30m, 때로는 100m 이상도 이동하기 때문에 발견하여 추적하기가 매우 어렵다. 집은 나무 구멍에 만들며, 딱따구리가 파 놓은 낡은 나무 구멍을 수리해서 이용하기도 하고, 나무에 설치한 인공 새집을 이용하기도 한다. 식물성 취식종으로, 나무껍질, 어린 잎, 눈, 종자, 밤, 호두, 잣 등의 종자와 과실, 버섯 등을 먹는다. 1년에 한 번 내지 두 번 번식하며, 봄부터 여름에 걸쳐 2마리에서 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보통 3마리). 새끼의 성장은 대단히 느리나, 눈을 뜬 이후에는 성장 속도가 빨라진다. 태어나서 35일 후에 눈을 뜨고, 50일이 되면 활공 연습을 하고, 60일이 지나면 어미의 곁을 떠나, 독립생활에 들어간다. 암수 단독 생활을 하며, 개체마다 자신의 생활권을 가지고 있고, 계절에 따라 활동 시간대가 다르다. 봄부터 가을에는 보통 일몰 후에 활동 개시하여 일출 전에 집으로 되돌아온다. 겨울에도 낮에 활동하는 것이 관찰되나, 불규칙적이고 활동 시간도 매우 짧다. 활동을 최소화하여 길고 혹독한 겨울을 이겨 나간다. 숲에서 하늘다람쥐를 관찰하기 용이한 시기는, 2월 하순에서 3월 상순과 6월 중순과 7월 상순의 교미기 때와 그 사이의 번식기 때 암수가 내는 울음소리나, 모자간의 교신하는 울음소리를 듣고 하늘다람쥐의 서식을 확인할 수 있다. 울음소리는 금속음으로 츠~츠~츠 또는 ?~?~?하고 연속음이 5, 6회 반복된다. 천적은 자연계에서는 올빼미와 부엉이류, 담비, 구렁이 등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하늘다람쥐가 고질병의 치료제로 잘못 알려져 지역 주민들이 잡아먹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남획에 의해 절멸할 정도의 위험은 없으나, 산림 벌채로 인한 서식지의 파괴, 서식지 분단, 고립화 등의 원인과, 병충해 예방을 위한 농약 중독에 위협받고 있다. 최근에는 활공하여 도로를 건너다 로드킬(노상상해)을 당하는 개체가 관찰되고 있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성숙한 활엽수림대. 전국 산악 지대의 자연림 또는 인공 조림지에도 서식한다.

    해설
    다른 나라에 서식하는 하늘다람쥐에 대해서는 폭넓게 연구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간헐적으로 서식 분포 정도가 알려지고 있다.

    위협요인
    산림벌채, 댐 건설, 서식지 환경 변화와 훼손, 병충해 예방을 위한 농약중독 등에 의해 위협받고 있으며, 서식지 주변에 대한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서식지가 감소하고 있다. 최근에는 활공해 도로를 건너다 로드킬 당하는 개체가 관찰되고 있다.

     조류

    d
     Ⅱ급 붉은배새매

     

    학 명 : Accipiter soloensis (Horsfield, 1822)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수리과 >> 새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는 수컷이 30cm, 암컷이 33cm이다. 몸 윗면은 푸른색을 띤 회색이고, 가슴은 흐린 주황색이며 아랫배는 흰색이다. 날개 밑부분은 옅은 색으로 무늬가 없으며, 끝은 검다. 납막은 주황색이다. 수컷의 눈은 어두운 붉은색이며 먼 거리에서는 검게 보인다. 가슴과 배에는 흐린 분홍색을 띤 갈색의 무늬가 있지만 암컷보다 밝게 보인다. 암컷의 눈은 노란색이다. 어린새의 눈은 노란색이다. 가슴과 배에 밤색의 굵은 세로줄이 있고, 옆구리에 약간의 가로줄이 있다. 날 때 아랫면의 날개덮깃에 줄무늬가 없다. 둘째날개깃 아랫면의 줄무늬는 3개이다. 유사종인 조롱이는 노란색 눈테가 있으며, 날 때 아랫면의 날개덮깃에 가는 줄무늬가 있어 이 종과 구별된다. 유사종인 잿빛개구리매의 수컷은 허리가 흰색이라 이 종과 구별된다.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전국적으로 흔하게 번식한다.

    형태
    SV/c L ♂ 30cm ♀ 33cm.
    몸 윗면은 푸른색을 띤 회색, 가슴은 흐린 주황색이며 아랫배는 흰색이다. 날개 밑부분은 옅은 색으로 무늬가 없으며, 끝은 검다. 납막은 주황색.
    수컷: 눈은 어두운 붉은색이며 먼 거리에서는 검게 보인다. 가슴과 배에는 흐린 분홍색을 띤 갈색의 무늬가 있지만 암컷보다 밝게 보인다.
    암컷: 눈은 노란색.
    어린새: 눈은 노란색. 가슴과 배에 밤색의 굵은 세로줄이 있고, 옆구리에 약간의 가로줄이 있다. 날 때 아랫면의 날개덮깃에 줄무늬가 없다. 둘째날개깃 아랫면의 줄무늬는 3개.
    유사종: 조롱이는 노란색 눈테가 있으며, 날 때 아랫면의 날개덮깃에 가는 줄무늬가 있다. 잿빛개구리매의 수컷은 허리가 흰색이다.

    생태
    4월 하순에서 5월 초순에 도래해 9월 하순경에 대부분 남하한다. 산란기는 5월이며, 지상에서 평균 11.7m 높이의 나무줄기 중추부 가지에 둥지를 튼다. 알은 한배에 평균 4.1개, 포란기간은 평균 19.5일이다. 새끼의 먹이는 개구리이며 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등 작은 새도 먹인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전국적으로 흔하게 번식한다.

    해설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위협요인
    먹이인 개구리 등이 농약에 오염되면서 크게 줄어들어 서식에 영향을 주고 있다.

     조류

     d
    Ⅱ급 새매

     

    학 명 : Accipiter nisus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수리과 >> 새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수컷은 앞이마와 눈썹선이 회백색, 정수리부터 위꼬리덮깃까지의 몸 윗면은 어두운 회색, 턱 밑과 멱은 흰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얼룩무늬가 있다. 그 이외의 아랫면은 흰색이며 녹슨 황갈색과 어두운 갈색의 가로 띠가 있다. 부리는 어두운 회색으로 끝이 검고, 다리는 녹색을 띤 황색이다. 구릉지, 농경지, 약간 높은 산지나 평야의 숲 속에서 서식한다. 온대에서 아한대 지역에 걸쳐 널리 번식한다. 둥지는 침엽수 높은 가지에 만든다. 산란기는 5월경이다. 알은 4-5개 정도 낳는다. 먹이는 조류와 쥐, 다람쥐 등이다. 유라시아 대륙, 아프리카 서북부, 한국에 분포한다. CITES협약 대상종이며,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
    수컷은 앞이마가 회백색이며, 눈 위에 회백색 눈썹선이 지나간다. 머리꼭대기 뒷부분부터 위꼬리덮깃까지는 어두운 회색이다. 암컷은 전반적으로 갈색을 띠고, 눈 주위는 검은색이며, 턱 밑과 턱 아래 부위는 흰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반점이 있다. 그 외의 아랫면은 흰색이며 황갈색과 어두운 갈색 가로띠가 있다(원 1981). 새매는 비번식기에 단독생활을 하며 개활지, 농경지, 하천, 도서 등에서 관찰된다. 둥지는 보통 잡목림의 4-8m 이상 높은 가지에 가느다란 나뭇가지를 접시 모양으로 쌓아 만들며, 다른 조류가 만든 둥지를 사용하는 때도 있다. 5월경 알 4-5개를 낳는다. 알은 옅은 푸른색 바탕에 붉은빛 도는 갈색 큰 얼룩무늬와 옅은 보라색 무늬가 산재한다. 포란 기간은 32-34일, 육추 기간은 24-30일이다. 소형 조류나 작은 곤충, 쥐 등을 먹는다(원 1981).

    서식지 / 생육지 특성
    번식기에는 약간 높은 산지나 평지의 숲 속에 서식하나, 번식기 이외에는 산림, 평지, 도시 인근 농경지 등에서도 관찰된다. 최근 각종 개발로 인한 산림 파괴로 서식지가 줄어들고 농경지 감소로 인한 먹이 부족 등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1900년대까지 번식기에 관찰된 기록이 없으며, 2000년대 들어 번식기에 관찰기록이 일부 나타나고 있으나 검토가 요구된다.

    위협요인
    각종 개발로 인한 산림과 농경지의 감소 등 서식지의 축소와 먹이의 부족이 주요 위협 요인이다.

     조류

    d
     Ⅱ급 새호리기

     

    학 명 : Falco subbuteo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매과 >> 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여름철새다. 몸길이는 33.5-35cm이다. 몸 윗면은 흑갈색이며 아랫배와 아래꼬리덮깃은 붉은색이다. 가슴과 배에 검은색의 세로줄 무늬가 있다. 날 때 날개는 가늘고 길며 날개 아랫면에 줄무늬가 조밀하게 있다. 개활지의 숲, 농경지, 도시의 공원 등에서 서식하고, 까치나 다른 맹금류의 빈 둥지를 번식장소로 이용한다. 5-8월에 번식하며, 알을 3개 정도 낳는다. 잠자리류, 딱정벌레류, 메뚜기류, 귀뚜라미류 등의 곤충류를 주로 먹고살지만 번식기에는 소형 조류를 잡아먹기도 한다. 세계적으로는 유럽, 아프리카 북부, 아무르, 우수리, 캄차카, 몽골, 이란,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형태
    암컷과 수컷 모두 머리꼭대기 뒷부분부터 위꼬리덮깃까지 어두운 회색을 띤 갈색이며, 각 깃털의 가장자리는 붉은 갈색으로 폭이 좁다. 앞이마에서 눈 위를 지나는 황백색 가는 띠가 있으며, 눈 아래, 귀깃 윗부분, 턱선 등은 어두운 갈색이다. 턱 밑, 턱 아래 부위, 목옆은 황백색이며, 가슴, 배, 옆구리는 크림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세로 얼룩무늬가 있다. 아랫배, 아래꼬리덮깃은 붉은빛 도는 녹색이다. 부리는 어두운 회색으로 끝이 진하며, 다리는 황색이다. 평지의 작은 숲에 서식한다. 끝이 뾰족한 날개를 빠르게 펄럭이며 직선으로 날아가고, 날개를 심하게 움직이며 한 곳에 정지할 때도 있다. 작은 새를 습격할 때는 하늘에서 날개를 오므려 급강하해 잡는다. 둥지는 직접 만들지 않고, 나무 위에 있는 다른 새의 둥지를 이용한다. 알 낳는 시기는 5월 하순-6월 하순이다. 알은 엷은 황갈색 바탕에 작고 붉은 얼룩무늬가 있으며, 2-3개 낳아 28일 동안 품는다(원 1981).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산림지대, 도시의 숲, 개활지, 농경지 등에 서식한다(이 등 2000). 주로 산림에서 번식하지만 도시의 숲에서도 번식한다. 최근에 강원도 홍천, 충청남도 이사리 등 곳곳에서 번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원 1981). 조사 자료가 부족해 확인된 둥지는 많지 않지만, 전국 각지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위협요인
    주로 산림에서 번식하나 도시의 산림 및 까치의 빈 둥지, 빌딩에서도 번식하는 종으로 번식기에 인간에 의한 까치 둥지 소실 등 인간의 간섭에 위협받고 있다.

     조류

    d
     Ⅱ급 수리부엉이

     

    학 명 : Bubo bubo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올빼미목 >> 올빼미과 >> 수리부엉이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 약 70cm로 한국의 올빼미과 조류 중 가장 크다. 큰 몸집과 긴 귀깃으로 쉽게 구별된다. 눈은 주황색을 띤 노란색이며 머리꼭대기에서 목 뒤까지, 등과 날개덮깃에는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과 진한 갈색의 세로줄 무늬가 나 있으며, 가슴과 배의 세로줄 무늬는 아래로 내려갈수록 좁아진다. 다리와 발가락은 연한 갈색 깃털로 덮여 있다. 숲보다는 바위가 많은 바위산에 산다. 둥지 없이 한배에 2~3개의 알을 낳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34~36일이고 새끼의 성장 기간은 35일이다. 천연기념물 제324호이다.

    형태
    Res/sc L 66cm.
    한국의 올빼미과 조류 중 가장 크다. 큰 몸집과 긴 귀깃으로 쉽게 구별된다. 눈은 주황색을 띤 노란색이며 머리꼭대기에서 목 뒤까지, 등과 날개덮깃에는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과 진한 갈색의 세로줄 무늬가 나 있으며, 가슴과 배의 세로줄 무늬는 아래로 내려갈수록 좁아진다. 다리와 발가락은 연한 갈색 깃털로 덮여 있다. 바위나 나무 위에 직립 자세로 앉는다. 둥지 안의 어린새는 눈이 노란색이다.
    소리: ‘포-, 호-’ 또는 ‘푸-, 호-’ 소리를 반복한다.

    생태
    산림만으로 이루어진 산지보다는 개활지가 인접한 암벽지대나 바위산을 선호한다. 무리를 짓지 않고 단독으로 생활하며, 낮에도 활동한다. 둥지를 만들지 않고 암벽의 선반처럼 생긴 곳, 바위의 평평한 곳, 바위틈 사이를 이용해 산란한다. 한 번에 알을 2~3개 낳으며, 알 색깔은 흰색이다. 포란 기간은 34~36일이며, 암컷이 포란을 전담하고, 수컷은 포란하고 있는 암컷에게 먹이를 공급한다. 먹이는 쥐, 두더지, 토끼, 개구리, 뱀, 비둘기, 꿩 등을 먹는다(원 1981, 1996; 이 등 2000; 최 등 2007; 이와 이 2009).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저지대에서 고지대 바위산과 하천을 끼고 있는 절벽 등지에 서식하며, 비교적 산림과 개활지에서 먹이를 포획한다.

    해설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되어 있다.

    위협요인
    숲 면적의 감소와 단편화, 숲 가장자리의 개발과 도로의 건설 등 서식환경의 변화는 정주성 맹금류인 수리부엉이의 먹이자원 선택에 변화를 주고 있다. 또한, 먹이 확보를 위한 서식지 이용 양상의 변화는 수리부엉이의 장거리 이동 및 익숙하지 않은 지역으로의 이동을 늘임으로써 차량 충돌 등 재난의 위협에 노출되고 있다. 또한 과거 약용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개체수가 급감했다. 산림 내 골프장 조성, 숲 가장자리의 개발 및 도로의 건설, 골재채취 등은 서식지 단편화 및 서식지 상실을 초래하고 있다.

     조류

     d
    Ⅱ급 올빼미

     

    학 명 : Strix aluco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올빼미목 >> 올빼미과 >> 올빼미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되어 있는 텃새다. 몸길이는 38cm쯤이다. 몸은 회색이며 귀깃이 없고, 배와 등의 세로줄 무늬에는 가로줄이 섞여 있다. 눈은 검은색이며 부리는 푸른빛을 띤 회색이다. 평지나 야산의 나무 구멍에서 번식하며, 알은 2~4개를 낳는다. 주로 야간에 사냥하며, 소형 설치류, 조류, 양서류 및 곤충류 등을 잡아먹는다. 날개에 솜털이 많기 때문에 비행할 때 소리가 나지 않는다. 중국 동북부에도 분포한다.

    형태
    몸길이 37~39cm로 머리가 둥글고 중형 크기에 속한다. 몸은 회색이며, 귀깃이 없다. 배와 등에는 세로줄무늬에 가로줄이 섞여 있다. 눈은 검은색이며, 부리는 푸른빛을 띤 회색이다(이 등 2000).

    생태
    흔하지 않은 텃새이다. 낮에는 둥지 주변 나무에 앉아 휴식하고 밤에 활발히 사냥한다. 귀가 커서 청각이 발달해, 사냥도 청각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먹이는 들쥐와 같은 설치류와 작은 조류 및 곤충이다. 나무구멍에 2~4개의 알을 낳고, 포란기는 28~29일이다. 번식기인 3월부터 야간에 우! 우! 또는 우후후! 하는 소리를 낸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침엽수와 활엽수가 복합적으로 밀생한 개활지를 낀 산림지역을 선호한다. 산림 내 간벌과 산림 개발 등에 의해 서식지가 감소되는 경향이 있다. 경상북도 민주지산, 오정산, 충청북도 증평, 청원, 충주 등 우리나라 각지의 산림부에서 불규칙적으로 적은 수가 관찰된다.

    해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흔하지 않은 텃새로, 혼효림에서 번식하며, 단독으로 생활하는 야행성 조류다. 서식 개체가 많지 않고, 산림 개발활동이 종의 생존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취약종(VU)으로 평가했다.
    경기도에서 1917년 4월 23일과 1397년 5월 13일 육추 중인 새끼가 채집된 기록이 있으며, 경기도 광릉에서 1964년 3월 18일에 둥지 내의 알 3개가 확인되었고, 4월 19일에 부화 후 2~3일된 새끼를 관찰한 자료가 있다. 최근에는 청원군 금관숲에서 2004년 1쌍이 번식하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박 2002; 문화재청 2007).
    지역적으로는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관찰기록이 있으며, 보통 1개체에서 가족군으로 최대 5개체가 관찰된 바 있다. 주요 관찰기록은 경기도 광릉에서 1964년 3월 2개체, 1989년 8월 3개체, 2001년 3월 2개체, 2003년 3개체가 관찰된 바 있다. 강원도에서는 점봉산에서 1994년 6월 4개체, 1997년 8월 2개체 등이 관찰되었으며, 충청도에서는 부여군 내산면 해치리에서 2000년 9월 1개체, 2004년 청원 금관숲에서 가족군 5개체가 확인되었다. 그 외 1999년 제주도에서 1개체가 관찰되었으며,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에서 2005년 2개체를 관찰한 기록이 있다(박 2002; 문화재청 2007).
    유럽에서는 53,000~140,000개체가 서식하고 있으며, 전 세계 집단은 500,000~8,000,000개체로 추정된다(IUCN 2010).
    산림 간벌 및 고목 제거에 의한 서식지 파괴와 훼손으로 개체군 서식에 위협이 되고 있다.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제324~1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VU A1c
    주로 고목에 둥지를 틀기 때문에 산림 간벌 및 고목 제거에 의해 서식지가 쉽게 훼손될 수 있는 종으로 국내 산림개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IUCN 적색목록 분류 기준의 취약종(VU) D(1)으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산림 간벌 및 고목 제거에 의한 서식지 파괴와 훼손으로 개체군 서식에 위협이 되고 있다.

     조류

    d
     Ⅱ급 참수리

     

    학 명 : Haliaeetus pelagicus (Pallas, 1811)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수리과 >> 흰꼬리수리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개요
    천연기념물 제243호로 지정되어 있는 겨울철새로 매우 드물다. 몸길이는 85~94cm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흑갈색이며, 성조의 어깨깃, 꼬리깃 및 다리깃은 흰색이다. 부리는 다른 수리류에 비해 크고 노란색인 것이 특징이다. 해안가와 강 하구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어류를 잡아먹는다. 알은 1~3개를 낳으며, 포란기간은 38~45일, 육추기간은 약 70일이다. 대부분의 집단은 러시아의 캄차카에서 번식하며, 겨울에는 일본의 홋카이도에서 많은 수가 관찰되고 한반도로 적은 수가 이동한다.

    형태
    몸길이 88-102cm이며, 부리가 노랗고 큰 대형 수리이다. 꼬리는 쐐기형으로 길며 흰색이다. 이마와 어깨 그리고 허리와 윗꼬리덮깃은 흰색이다. 이 외의 부분은 어두운 갈색이다. 날 때 날개의 뒤쪽이 둥글게 보이며, 날개 끝 쪽으로 갈수록 넓게 보인다. 어린 새의 몸은 전체적으로 검게 보이며, 꼬리는 흰색이지만 가장자리는 갈색이고 첫째날개깃과 날개덮깃은 부분적으로 흰색을 띤다(원 1996; 이 등 2000; 강 2004; 이와 이 2009). 해안가 절벽의 큰 나무나 해안 절벽에 나뭇가지를 쌓아 둥지를 틀며, 매년 보수해 사용하므로 오래된 것일수록 둥지가 크다. 번식기는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경이며, 보통 알을 2개 낳는다. 알 색깔은 청백색다. 먹이는 주로 물고기를 먹으며, 작은 포유류나 오리, 갈매기 등의 조류도 먹는다(원 19996; 이 등 2000; 이와 이 2009).

    서식지 / 생육지 특성
    해안, 하구, 하천, 석호, 저수지 등지에서 겨울철에 먹이 활동을 하거나 잠시 휴식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번식하지 않는 겨울철새다.

    위협요인
    해안과 인접한 산림의 개발 등 인간 활동에 의해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조류

    d
     Ⅱ급 큰기러기

     

    학 명 : Anser fabalis (Latham, 1787)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기러기목 >> 오리과 >> 기러기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겨울철새로 2아종이 전국적으로 도래한다. 하나의 아종인 큰기러기(A. f. serrirostris)는 넓게 트인 툰드라의 저지대에서 번식하는 종이며, 다른 아종인 큰부리큰기러기(A. f. midendorffi)는 산림툰드라나 타이거 지대의 소나무류, 전나무류, 자작나무류가 있는 산림지대, 나무가 드문드문 분포하는 사력지, 고지의 하천이나 호수 부근에서 번식하는 종이다. 이에 따라 체형과 먹이의 종류도 약간 다르다. 큰기러기는 육상의 생활에 적응되어 있고 큰부리큰기러기는 습지의 생활에 적응되어 있다.

    형태
    암수의 깃털 색이 서로 비슷하다. 몸 전체가 회갈색이며, 등을 비롯한 위쪽이 진하다. 부리는 검은색이나 끝에는 황색 띠가 있다. 날개 끝과 꽁지는 검은색이고, 꽁지깃의 가장자리에는 흰색 띠가 있다. 위아래꼬리덮깃은 흰색이며, 다리는 주황색을 띠고 있다(원 1981; 이 등 2000). 유라시아 대륙 및 아시아 북쪽의 건조하고 약간 움푹 들어간 풀밭에 둥지를 만들며, 무리를 지어 번식한다. 겨울에는 남쪽의 온대지역으로 이동한다. 번식지에서는 각종 식물의 열매나 줄기 그리고 작은 동물을 먹지만 겨울에는 주로 논에 떨어진 벼 이삭이나 물풀과 풀뿌리 등을 먹는다. 우리나라에는 10월 초에 찾아와 이듬해 2월 말 또는 3월 초까지 겨울을 보낸다. 이동할 때는 줄지어 나는 것이 특징이다(원 1981; 이 등 2000).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우리나라의 넓은 농경지가 있는 평야지대, 호소, 강, 하구, 간척지, 대규모 저수지 등에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번식하지 않는 겨울철새다.

    위협요인
    러시아 동부 빛 사할린 등에서의 사냥과 우리나라에서의 독극물을 사용한 밀렵과 월동기 동안 먹이의 부족 등이 위협 요인이다.

     양서·파충류

    d
     Ⅱ급 구렁이

     

    학 명 : Elaphe schrenckii Strauch, 1837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파충강 >> 유린목 >> 뱀과 >> 뱀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뱀이다. 국내에 서식하는 뱀류 중에서 가장 대형이다. 몸통 전체에 가로 줄무늬가 있으며, 몸통 색의 차이에 의해 먹구렁이, 황구렁이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학술적으로는 동일종으로 간주한다. 7월-8월경에 산란하고 20개 미만의 알을 낳으며, 부화기간은 한 달 반에서 두 달 정도 걸린다. 마을 인근지역, 산림지역 및 하천에 서식하며, 소형 설치류, 조류, 새알 등을 먹고 생활한다.

    형태
    우리나라 뱀 중에서 대형 종에 속하며 보통 등은 검은색을 띠고, 밝은 색의 가로줄무늬가 있다. 강한 용골이 있으며, 배 비늘은 210개 이상, 등 비늘은 23줄이고 배 비늘은 228개보다 적고, 꼬리 비늘 수는 77개보다 적으며 꼬리에 가로줄무늬가 있다(원, 1971; 백 1982; 김과 한 2009). 산림지역, 경작지, 물가, 인가 주변에서 쥐, 새, 새알 등을 먹으며 생활한다. 7월에서 8월경에 6-21개의 알을 낳는다. 알의 크기는 40-60mm×28-30mm 정도다. 알 무게는 18-28g이며, 부화기간은 45-60일 소요된다. 갓 태어난 개체는 270-350mm이고 무게는 8-18g이다(Zhao 1998).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산림지역, 경작지, 물가, 인가 주변에 서식한다.

    위협요인
    밀렵 및 서식지 파괴에 의한 위협 요인이 지속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들의 보호를 위해 최근 번식 및 행동생태연구를 국가기관 및 학계에서 추진하고 있다. 적극적인 서식지 보호 및 강력한 밀렵 단속이 필요하다.

     양서·파충류

    d
     Ⅱ급 금개구리

     

    학 명 : Rana chosenicus (Okada, 1931)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양서강 >> 무미목 >> 개구리과 >> 참개구리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의 크기는 참개구리와 거의 같으며, 성체가 되면 60mm 내외가 된다. 몸의 등면은 전반적으로 밝은 녹색이며, 배면은 전체적으로 황적색이다. 사지에는 검은 줄무늬가 있다. 등 옆선을 이루는 두 줄의 융기는 금색으로 현저하게 돌출되어 있다. 머리 위 가장자리는 약간 굵은 금색선이 둘러 싸여 있다. 암·수 모두 울음주머니가 없으며, 깜박막이 잘 발달되어 있다. 등면의 반문은 일반적으로 참개구리에 비하여 밝은 연녹색이며 등면에는 중앙선이 없고 양쪽 등옆에만 2개의 굵고 뚜렷한 금색의 융기선이 있어 참개구리와 구별된다.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에서는 5~10월에 활동하며 주로 습지와 논의 수로에 서식한다.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작은 습지나 연못에서 동면한다. 산란기는 7월이며 저습지나 논 근처 둠벙에 산란한다. 최근 전라도와 제주도에서는 급격한 감소 추세에 있다. 제주도를 포함한 남한의 서부 지역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형태
    몸의 등면은 전반적으로 밝은 녹색이며, 배면은 전체적으로 황적색이다. 사지에는 검은 줄무늬가 있다. 등 옆선을 이루는 두줄의 융기는 금색으로 현저하게 돌출되어 있다. 머리 윗가장자리는 약간 굵은 금색선이 둘러싸여 있다. 암·수 모두 울음주머니가 없으며, 깜박막이 잘 발달되어 있다.

    생태
    10월에서 3월까지 작은 습지나 연못에서 동면하다. 산란기는 7월이며 저습지난 논 근처 둔벙에 산란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서식지가 주로 논 습지 주변인 관계로 농약에 노출되어 있고, 농지를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개발 행위로 인해 대폭 감소하고 있다.

    해설
    한국 고유종으로 저지대 평야에 있는 습지에 서식·산란한다. 최근 저지대 개발에 따라 서식·산란지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서식 개체수는 불분명하지만 광주광역시의 경우 한때 서식이 보고되었으나 서식지의 개발로 인해 관찰이 불가능한 사례가 보고되어 있어,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참개구리(R. nigromaculata)와 형태 및 서식 환경이 비슷해 참개구리의 아종으로 취급되어 오다가 등 융기선의 뚜렷한 차이로 Shannon(1956)에 의해 독립된 종으로 기재되었으며, 이후 형태, 유전자, 구애음성 및 번식기 등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것으로 재확인되었다(Yang et al. 1988).한국 고유종이다.
    서식·산란지 파괴가 최대의 위협 요인으로, 농지의 감소, 주택과 도로의 건설, 수질오염, 도입종인 황소개구리에 의한 피식 등도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멸종위기야생동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복원연구도 진행 중이다.
    서식 개체수는 불분명하지만 광주광역시의 경우 한때 서식이 보고되었으나 서식지의 개발로 인해 관찰 서식지가 저수지나 하천 웅덩이로 황소개구리와 겹쳐 기존에 알려졌던 많은 서식지에서 사라지고 있다(김과 송 2010; 라 2010).
    멸종위기 평가 결과: VU B2ab(iii,iv)
    출현지점 20개소 이하, 점유 면적이 2000km² 이하이며, 출현지역 수가 지속적인 하락 양상을 보여, VU B2ab(iii,iv)로 평가했다. IUCN에서도 VU B2ab(iii,iv)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서식·산란지 파괴가 최대의 위협 요인으로, 농지의 감소, 주택과 도로의 건설, 수질오염, 도입종인 황소개구리에 의한 피식 등도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복원연구도 진행 중이다.

     양서·파충류

    d
     Ⅱ급 맹꽁이

     

    학 명 : Kaloula borealis Barbour, 190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양서강 >> 무미목 >> 맹꽁이과 >> 맹꽁이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체형은 매우 특이하여 몸통이 현저하게 좌우로 팽대되어 있으며 몸통에 비해 머리는 작고 주둥이 또한 작고 짧다. 등면에는 무질서한 흑색 반문들이 산재해 있다. 서울, 경기도, 충청도 등 남한의 중서부 지역과 추자도, 제주도에서의 서식이 보고되어 오다가, 최근에 전라도의 완주, 광주, 영암 지역과 경상도의 상주, 안동, 경주, 창원 등에 있는 일부 습지에서 그 서식이 추가 확인되었으며 부산 을숙도에서도 이 종의 서식이 보고되었다. 중국에도 분포한다.

    형태
    체형은 매우 특이하여 몸통이 현저하게 좌우로 팽대되어 있으며 몸통에 비해 머리는 작고 주둥이 또한 작고 짧다. 등면에는 무질서한 흑색 반문들이 산재해 있다.

    생태
    대부분을 땅속에서 살며, 산란시기 외에는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고 눈에 띄지도 않는다. 야간에 밖으로 나와 포식활동을 하고 6월경 물가에 모여 산란한다. 산란은 보통 밤에 하지만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에는 낮에도 수컷이 울음소리로 암컷을 유인하기도 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서식지가 주로 그린벨트 주변의 습지인 관계로 서식지 대부분이 커다란 개발 압력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많은 서식지가 감소했다.

    해설
    전국에 분포하며, 산란기인 5~7월 사이에 가뭄 또는 단기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산란시기의 변화가 예상된다.

    위협요인
    서식·산란지 파괴가 최대의 위협 요인으로, 습지의 감소, 주택과 도로의 건설 등도 중요한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어류

    d
     급 모래주사

     

     

    학 명 : Microphysogobio koreensis Mori, 1935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기강 >> 잉어목 >> 잉어과 >> 모래주사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


    개요
    몸길이 10~12cm이다. 모래무지와 비슷하나 그다지 크지는 않다. 몸은 원통 모양으로 가늘고 길며 옆으로 조금 납작하다. 주둥이는 끝이 둔한 원뿔 모양으로 위쪽이 조금 오목하며, 입은 밑에서 보면 반원형이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짧다. 입술에는 피질돌기(皮質突起)가 발달하였다. 입구석에 달린 1쌍의 입수염은 가늘고 눈의 지름과 거의 같은 길이이다. 등지느러미는 배지느러미보다 앞에서 시작되고 지느러미의 끝이 안으로 조금 굽는다. 뒷지느러미 바깥 가장자리는 조금 안쪽으로 굽는다. 측선은 완전하며 옆구리 중앙을 거의 직선으로 지나나 앞부분은 배쪽으로 약간 굽어져 있다. 등쪽은 청갈색, 배쪽은 은백색이다. 체측 중앙에는 불분명한 갈색 반점이 5~13개가 있다. 하천 중상류의 유속이 다소 빠르고, 자갈과 모래가 많은 바닥 가까이에서 살며 주로 부착조류를 섭식한다. 섬진강과 낙동강 수계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형태
    등지느러미 기조수 iii 7, 뒷지느러미 기조수 iii 6, 측선비늘수 38~41, 척추골수 37. 몸은 가늘고 길며 옆으로 약간 납작하고 머리와 배쪽 앞가슴에는 비늘이 있다. 입은 말굽 모양으로 주둥이 밑에 있고, 윗입술과 아랫입술에는 피질돌기가 잘 발달되었는데, 윗입술의 피질돌기는 중앙부는 크고 일열이나 양측은 작고 여러 줄이다. 입가에 있는 1쌍의 수염은 그 길이가 동공의 직경과 같다. 측선은 완전하며 옆구리 중앙을 거의 직선으로 지나나 앞부분은 배쪽으로 약간 굽으러졌다. 등쪽은 청갈색, 배쪽은 은백색이다. 체측 중앙에는 불분명한 갈색 반점이 5~13개가 있다.

    생태
    주로 부착조류를 섭식한다. 생활사나 성장에 대하여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하천의 중상류의 유속이 다소 빠르고 자갈과 모래가 많은 바닥 가까이에서 살며 주로 부착조류와 수서곤충을 섭식한다.

    해설
    고유종으로 섬진강과 낙동강에 제한적으로 서식하는 소형 어류다. 주로 하천 중·상류의 유속이 빠르고 자갈과 모래가 많은 바닥 가까이에 서식한다. 최근 하천 공사, 수질오염 등으로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다.
    Mori(1935)에 의해 신종으로 기재되었다. Banarescu and Nalbant(1973)는 Microphysogobio kachekensis의 한 아종인 M. k. koreensis로 분류했으나, 김(1997)은 구엽이 쌍으로 분리되지 않고 심장형으로 되어 있어서 별종으로 분류했다.
    무분별한 하상 공사, 골재 채취, 농약, 공장폐수, 축산폐수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으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되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환경부는 1997년 보호종으로, 2005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II급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EN B2ab(i,ii,iii,iv)
    과거에는 낙동강과 섬진강의 거의 전역에서 서식했으나 최근에는 낙동강 수계에서는 산청, 섬진강 수계에서는 임실에서만 출현하고 있어 EN B2ab(i,ii,iii,iv)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무분별한 하상 공사, 골재 채취, 농약, 공장폐수, 축산폐수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으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되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어류

     d
    Ⅱ급 다묵장어

     

    학 명 : Lethenteron reissneri (Dybowski, 1869)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국명없음] >> 칠성장어목 >> 칠성장어과 >> 다묵장어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는 20cm에 이른다. 몸색은 갈색에서 미색까지 띠며 위쪽은 회갈색, 아래쪽은 연하다. 꼬리지느러미 후연은 검다. 몸의 형태는 장어형이며 비늘과 짝지느러미가 없다. 눈 뒤의 아가미구멍은 7쌍이다. 콧구멍은 입과 연결되지 않는다. 입에는 턱이 없고 빨판형이다. 2개의 등지느러미는 뒷지느러미까지 연결되어 있다. 육봉형이며 하천 중상류의 모래가 깔리고 유속이 느린 곳에서 발견된다. 산란기는 4월에서 6월이다. 부화한 유생은 3~4년 정도 하천에서 살면서 유기물질을 걸러먹는다. 4년째의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변태하여 성체가 된다. 성체가 된 후에는 먹지 않으며 야행성이다. 산란, 방정 후 곧 죽는다. 제주도를 제외한 남한 전역에 서식하며 북중국, 연해주, 사할린,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형태
    근절수 57~60(59.0). 표준체장에 대한 백분비: 체고 5.7~7.8(6.4); 흡반 직경 4.2~4.9(4.6); 안경 1.6~1.8(1.7); 전새공길이 9.6~10.4(9.9); 새공길이 8.5~10.0(9.5); 몸통길이 50.7~53.0(52.1); 꼬리길이 27.4~28.9(28.3); 제1등지느러미 길이 13.1~15.3(13.9); 제1등지느러미 높이 1.8~2.4(2.1); 제2등지느러미 길이 24.6~25.6(25.1); 제2등지느러미 높이 3.7~4.6(4.1); 꼬리지느러미 길이 9.1~11.3(10.1).
    몸은 장어형이며 비늘과 짝지느러미가 없다. 눈 뒤의 새공은 7쌍이다. 비강은 구강과 연결되지 않는다. 입에는 턱이 없고 흡반형이다. 상구치판에는 2개의 짧고 무딘 이빨이 있으며 하구치판에는 6~8개의 이가 있다. 내측순치는 양쪽에 3개씩 있으며 무디고 2첨두이다. 하순치는 19~23개이며 약하게 발달하거나 흔적적이다. 상순치는 17~23개이며 인두에도 작은이가 있다. 2개의 등지느러미는 뒷지느러미까지 연결되어 있다. 체색은 갈색에서 미색까지 띠며 위쪽은 회갈색, 아래쪽은 연하다. 꼬리지느러미 후연은 검다. 체장은 20cm에 이른다.

    생태
    산란기는 4월에서 6월이다. 부화한 유생은 3~4년 정도 하천에서 살면서 유기물질을 걸러먹는다. 4년째의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변태하여 성체가 된다. 성체가 된 후에는 먹지 않으며 야행성이다. 산란, 방정 후 곧 죽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다묵장어는 육봉형이며 하천 중상류의 모래가 깔리고 유속이 느린 곳에서 발견된다.

    해설
    한강과 임진강의 개체들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다른 개체군의 개체들과 다르다: 유생의 꼬리지느러미 후 연의 색깔이 검다. 상구치판의 위쪽에 다소 큰 상순치가 5개 정도 있다. 동위효소의 전기영동상에서 차이가 있다. Shim(1992)은 이러한 점을 근거로 한강과 임진강의 개체들을 별종으로 구분하여야 한다고 하였으며 Lampetra sp.로 기재하였다.

    위협요인
    환경오염, 하천공사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심각하게 교란되었다.

     어류

    d
     Ⅱ급 백조어

     

    학 명 : Culter brevicauda Gunther, 186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기강 >> 잉어목 >> 잉어과 >> 백조어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 20~25cm이며, 체형은 비교적 넓다. 머리는 납작하며 머리의 등 쪽은 아래쪽으로 약간 굽어져 있다. 아래턱은 위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아래턱 입술은 위턱 입술보다 훨씬 넓고 크다. 비늘은 크고 둥글다. 복부 융기연(隆起緣)은 가슴지느러미 뒤부터 시작해 총배설강 앞까지 이른다. 체색은 금속성 광택을 띠는 은백색으로 등 쪽은 약간 푸른색을 띠며, 배 쪽은 은백색이다. 등지느러미는 다소 검고 뒷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는 노란색을 띤다. 큰 강의 중, 하류에 걸쳐 유속이 완만한 곳에서 주로 서식한다. 갑각류, 수서곤충 및 치어를 주로 먹는다. 산란기는 5~7월이다. 수질오염과 개발로 서식지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형태
    체장은 20~25cm이며, 체형은 비교적 넓다. 등지느러미 기조수 7개, 뒷지느러미 기조수 24~29개, 새파수 25~28개 및 척추골수 42~43개다. 머리는 납작하며 머리의 등쪽은 아래쪽으로 약간 굽어져 있다. 아래턱은 발달되어 위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아래턱 입술은 위턱 입술보다 훨씬 넓고 크다. 비늘은 크고 둥글다. 복부의 융기연은 가슴지느러미 뒤부터 시작해 총배설강 앞까지 이른다. 체색은 금속성 광택을 띠는 은백색으로 등쪽은 약간 푸른색을 띠며, 배쪽은 은백색이다. 모든 지느러미에는 반문이 없으며 등지느러미는 다소 검고 뒷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는 노란색을 띤다(김 1997).

    생태
    큰 강 중·하류의 유속이 느린 곳에 주로 서식하며 갑각류, 수서곤충 및 치어를 주로 먹는다. 산란기는 5~7월이다. 연령별 크기는 1년생은 전장 100~120mm, 2년생은 150~200mm, 3년생은 200~240mm, 3년생은 250mm 이상이다(김 1997).

    서식지 / 생육지 특성
    큰 강 중·하류에 걸쳐 유속이 완만한 곳에서 주로 서식하지만 최근에는 댐과 호수에서도 출현하고 있다(김 1997).

    해설
    강 중·하류의 모래가 깔리고 유속이 완만한 지역에 주로 서식했으나 최근 하천 공사, 하구둑 건설, 수질오염 등으로 서식지가 파괴되었다. 현재 낙동강의 일부 수역에서만 서식한다.
    G?nther(1868)가 타이완에서 서식하는 것을 확인해 신종으로 기재했다. Uchida(1939)가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것을 보고했다. 김과 이(1985)는 C. alburnus의 측정치와 C. brevicauda의 측청치가 모두 중복하는 값이 나타나는 점으로 보아 추후 정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농약, 공장, 축산폐수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과 무분별한 하상 공사 및 하구둑 건설로 인해 서식지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VU B2ab(i,ii,iii,iv)
    분포역이 매우 협소해 점유면적이 500km² 이하이고, 10개 지점 이하에서만 출현이 보고되어 있어 VU B2ab(i,ii,iii,iv)으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농약, 공장, 축산폐수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과 무분별한 하상 공사 및 하구둑 건설로 인해 서식지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곤충

    d
     Ⅰ급 비단벌레 

     

     

    학 명 : Chrysochroa coreana Han & Park, 2012
    분류체계 : 절지동물문 >> 곤충강 >> 딱정벌레목 >> 비단벌레과 >> 비단벌레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


    개요
    몸길이는 30~40mm 정도이다. 몸색은 초록색이며 금속성 광택이 매우 강하고 앞가슴등판과 딱지날개에 붉은색 줄무늬가 2줄이 있어서 매우 화려하다. 몸의 배쪽 면은 황금빛이 도는 녹색이고 가슴과 배의 중앙부는 황금빛이 도는 적색이다. 머리는 오각형처럼 생겼다. 삼림지대에 서식하며 유충은 주로 팽나무 등의 물관부를 갉아먹는다. 성충은 7~8월에 출현한다. 천연기념물 제496호로 지정되어 있다. 한반도 중부와 남부에 서식하며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형태
    몸은 초록색이며 금속성 광택이 매우 강하고 앞가슴등판과 딱지날개에 붉은색 줄무늬가 2줄 있어서 매우 화려하다. 천연기념물 제496호. 성충은 7~8월에 출현한다.

    생태
    애벌레는 고사목의 목질부에 구멍을 뚫고 생활하며 번데기의 기간은 짧아 7월 초부터 우화하여 7월 중순에 발생 최성기가 되고 8월 중순에 사라진다. 기주식물은 벚나무류, 팽나무, 느티나무, 감나무, 버드나무류, 떡갈나무류 등이며, 애벌레의 기주는 팽나무와 느티나무이고 성충은 서식지 주변의 나무를 모두 이용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울창한 삼림 지대에 서식한다.

    해설
    희귀종으로서 채집을 삼가야 하며, 특히 유충이 자라기 어려우므로 특별히 보호해야 한다.

     곤충

    d
     Ⅱ급 물장군

     

    학 명 : Lethocerus deyrollei (Vuillefroy, 1864)
    분류체계 : 절지동물문 >> 곤충강 >> 노린재목 >> 물장군과 >> 물장군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은 길이 50~70mm이며 폭이 좁고 다소 편평한 장타원형이다. 몸의 색깔은 황갈색 또는 갈색을 띠며, 머리는 비교적 작고 광택이 있는 암갈색 겹눈과 손가락 모양의 더듬이가 있다. 앞다리는 납작한 낫 모양의 포획다리로 발달하였고, 앞다리의 발목마디에는 갈고리 모양의 밥톱이 1개, 가운뎃다리와 뒷다리의 발목마디에는 2개의 발톱이 있다. 1년 1세대, 또는 2~3년에 1세대로 월동한 개체는 4월경 동면에서 깨어나 활동하다 6월 말경부터 짝짓기를 한다. 교미 후 암컷은 60~100개의 알을 한 덩어리로 부들 등의 정수식물에 부착한다. 알은 수컷이 보살피며 약 10일 후 부화한다. 1~5령 유충까지 약 40일의 성장기간을 보낸 후 성충이 되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작은 물고기나 올챙이 등 다양한 수생생물을 포식하며 생활한다. 한반도 서·남해안의 도서 지역 및 해안 지역, 내륙의 습지, 민통선 지역 등에 주로 분포한다. 일본, 중국, 대만에도 분포한다.

    형태
    몸길이 50~60mm(큰 것은 70mm에 이르는 개체도 있음). 몸의 색은 황갈색 또는 갈색을 띠며, 폭이 좁고 다소 편평한 장타원형이다. 머리는 비교적 작고 광택이 있는 암갈색 겹눈과 4마디로 이루어진 손가락 모양의 더듬이가 있다. 앞다리는 납작한 낫 모양의 포획다리로 발달하였고, 앞다리의 발목마디에는 갈고리 모양의 1개의 밥톱, 가운뎃다리와 뒷다리의 발목마디에는 2개의 발톱이 있다. 바 끝에는 짧은 숨관이 있다. 물장군 앞다리의 발톱은 5령까지는 2개이나 우화시 1개로 변한다. 제8배마디에는 1쌍의 호흡관이 있다. 일년 일세대, 또는 2~3년에 한 세대로 월동한 개체는 4월경 동면에서 깨어나 활동하다 6월 말경부터 짝짓기를 한다. 교미 후 암컷은 60~100개의 알을 한 덩어리로 부들 등의 정수식물에 부착한다. 알은 수컷에 의해 보살핌을 받고 약 10일 후 부화한다. 1령~5령 유충까지 약 40일의 성장기간을 보낸 후 성충이 되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작은 물고기나 올챙이 등 다양한 수생생물을 포식하며 생활한다. 번식활동을 끝낸 성충은 대부분 죽지만 일부는 살아남아 서식처 근처의 진흙이나 돌, 낙엽아래 등 온도변화가 적고 건조하지 않은 장소에서 월동한다. 담수생태계의 정수역, 즉 연못, 논, 웅덩이, 농수로 등 습지의 어느 곳에서나 서식하나 최근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서남해안의 도서지역 및 해안지역, 내륙의 습지, 민통선 지역 등에 주로 분포한다. 예전에는 습지의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었으나 도시화로 인한 서식처 파괴, 농약의 과다사용으로 인한 수질오염, 농지개량사업 등으로 개체수가 급속히 줄어들었다.

    생태
    일년 일세대, 또는 2~3년에 한 세대로 월동한 개체는 4월경 동면에서 깨어나 활동하다 6월 말경부터 짝짓기를 한다. 교미 후 암컷은 60~100개의 알을 한 덩어리로 부들 등의 정수식물에 부착한다. 알은 수컷에 의해 보살핌을 받고 약 10일 후 부화한다. 1령~5령 유충까지 약 40일의 성장기간을 보낸 후 성충이 되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작은 물고기나 올챙이 등 다양한 수생생물을 포식하며 생활한다. 번식활동을 끝낸 성충은 대부분 죽지만 일부는 살아남아 서식처 근처의 진흙이나 돌, 낙엽아래 등 온도변화가 적고 건조하지 않은 장소에서 월동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담수생태계의 정수역, 즉 연못, 논, 웅덩이, 농수로 등 습지에 서식한다.

    해설
    예전에는 습지의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었으나 도시화로 인한 서식처 파괴, 농약의 과다사용으로 인한 수질오염, 농지개량사업 등으로 개체수가 급속히 줄어들었다.

     무척추동물

    d
    Ⅰ급 귀이빨대칭이

     

    학 명 : Cristaria plicata (Leach, 1815)
    분류체계 : 연체동물문 >> 이매패강 >> 석패목 >> 석패과 >> Cristaria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개요
    댐, 늪지, 수로, 호수 등에 서식한다. 우리나라 조개류 가운데 가장 큰 종으로 패각은 성체의 경우 높이 200mm, 폭 250mm 내외로 뒤쪽으로 넓어지는 난형이다. 껍질의 꼭지는 앞으로 치우쳐 있으나 돌출하지 않아 편평하고 꼭지의 뒤로 날개 모양의 돌기가 높게 솟아 있다. 표면은 주로 어린 개체에서는 녹색, 성체의 경우 진한 갈색에서 흑색 바탕 위에 거친 성장맥이 있다. 내면은 회청색 바탕 위에 진주광택이 나타난다. 서식 집단이 연속적이지 않고 일부 지역에 고립된 양상을 보인다. 그러나 일부 서식지에서는 과밀 서식하여 우점종이 되기도 한다. 중국에서 담수 진주 양식에 이용되는 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일제 강점기에 낙동강에서 진주 양식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이 종이 출현한 지역은 경상남도와 충청남도 및 전라북도 등이며, 경상남도의 경우 우포 늪지, 김해 낙동강변의 수로 등에 분포한다. 울주군 대암댐에 서식하는 집단은 낙동강 하류를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충청남도 삽교호와 전라북도 군산의 경우 인위적인 경로를 통해 분포하게 된 것으로 여겨지는데, 양식용 어류를 매개로 전파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담수산 조개류 가운데 가장 큰 종이다. 패각의 꼭지는 앞으로 치우쳐 있으나 돌출하지 않아 편평하고 패각 뒤쪽으로 날개 모양의 돌기가 높게 솟아있다. 패각에는 거친 성장맥이 있으며 껍질이 두껍게 덮여 있어 패각 내면 아래 부분까지 감싸고 있다. 패각 내면은 회청색 바탕에 진주광택을 보이는데, 외부에서 모래나 돌조각 등 딱딱한 물체가 들어가 패각 내면에서 진주층으로 덮여 있는 돌기가 형성되기도 한다. 패각 표면의 색은 어린 개체에서는 녹색, 성체의 경우 진한 갈색에서 흑색 바탕 위에 거친 성장맥이 있으며, 각정에서 뒤쪽 등면의 둘레로 방사상 무늬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어린 개체일수록 패각 앞, 뒤에 돌출한 귀 모양의 돌기를 갖는데 뒤쪽이 더 크고 뚜렷하게 날개 모양을 이루며 연녹색 방사대가 뚜렷하다. 성체가 되면 후방의 날개가 덜 돌출하였으며, 뚜렷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생태
    바닥이 진흙인 늪지, 하천의 수로, 저수지 등에서 주로 서식하며, 서식 수심은 0.2~2m 범위이다. 서식밀도는 지역에 따라 다른데 과거 조사에서 대암호와 경남 김해시 수로에서 밀도가 높았고, 삽교호에서는 개체수가 매우 적었다. 전북 군산에서는 개체수는 삽교호보다 많았지만 크기가 모두 작은 편이었다. 우포 늪 주변의 수로에서는 개체수와 크기 모두 양호한 편이었다. 알을 어류의 아가미나 지느러미에 부착시키는데, 이 방법으로 분포역이 넓어진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호수, 하천, 댐 등에서 흘러나오는 수로에서 주로 발견된다. 바닥에 진흙질이 두텁게 쌓인 환경에서 밀집하여 서식한다.

    해설
    형태적 특징 때문에 분류에 다소의 혼란이 있었는데, 한국동물명집(1971)에서는 귀이빨대칭이를 대칭이로 칭하였다. 이후 권(1990)에 의해 귀 모양의 넓은 돌기와 측치가 있다는 것으로 이 종을 대칭이와 분리하여 귀이빨대칭이로 칭하였으나 한국동물분류학회(1997)에서 출간한 동물명집에는 다시 대칭이로 기록되어 있다. 한편, 민(2004)에 의하면 원색한국패류도감(1976)의 대칭이(Anodonta fukudai) 식별기재는 귀이빨대칭이를 설명한 것이며, 사진은 작은대칭이(Anodonta arcaeformis flavotincta)의 모습이라 하였다. 경남 김해시 수로에서 채집한 귀이빨대칭이를 날개조개(Hyriopsis cumingii)로 보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사진 상의 특징을 보면 귀이빨대칭이의 작은 개체로 판단되며, 어린 시기에는 성체와 달리 각정 후면의 돌기가 매우 크고 넓어서 성체와 서로 다른 종으로 혼동할 수 있다. 이 종은 지역적으로 고립된 서식 양상을 보이고 있다. 즉 전형적인 서식처에만 서식하는 기회분포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대암호나 경남 김해의 경우는 서식밀도가 매우 높았다. 따라서 크기가 큰 조개류이지만 식용으로 즐겨하지 않는다는 점, 우리나라에 늪지, 하천이나 댐 하류의 수로 등 이 종이 서식하기에 적절한 곳이 많다는 점 등에서 보전 순위를 낮게 평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좁은 서식 범위에서 과밀 서식하는 양상과 서식지가 산소가 부족한 진흙바닥이기 때문에 환경오염이나 기후적인 요인으로 대량 폐사할 가능성 또한 높은 종이기도 하다. 이 종의 국내 분포를 보면, 경남 낙동강 지역이 초기 서식처인 것으로 보이며, 창녕의 우포늪 주변 수로, 즉 저수지 하류의 수로에 서식하는 집단은 경남 김해시 개체군과 다양성이 유사하다. 반면 대암호에 서식하는 집단은 낙동강에서 대암호에 물을 공급하는 수로를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충남 삽교호에서는 서식 집단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아마도 경남 지역에서 인위적 경로로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군산 지역의 경우는 삽교호에서 전파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이 귀이빨대칭이의 분포양상이 핵심지역으로부터 외부로 전파되어가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는 멸종위기종의 개체군 감소 양상과는 감소 방향이 반대이다. 따라서 이 종의 개체군 생태학적 정보가 더 정밀하게 파악될 필요가 있다.

    위협요인
    건조와 하상의 변화, 대형종으로 인한 남획, 숙주어종의 감소 등이 주요 위협 요인이다.

     육상식물

    d
     Ⅱ급 가시연꽃

     

    학 명 : Euryale ferox Salisb
    분류체계 : 현화식물문 > 목련강 > 목련아강 > 수련목 > 수련과 > 가시연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개요
    오래된 연못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주근과 측근이 구별되지 않는 수염뿌리가 많이 나온다. 잎은 지름 20~120cm의 타원형으로 긴 자루가 붙어 있어 물 위에 뜬다. 표면은 광택이 나며 주름이 져 있고 뒷면은 흑자색으로 잎맥이 튀어 나와 있다. 잎의 양면 잎맥 위에는 가시가 있으며, 처음에 나오는 잎은 작지만 점차 커다란 잎이 돋아나게 되어 둥근 모양을 형성하며 약간 파지게 된다. 지름 4cm 되는 꽃은 8~9월에 피며, 가시가 돋은 긴 꽃자루 끝에 1개의 꽃이 달리고 낮에는 벌어졌다가 밤에는 닫힌다. 꽃잎은 밝은 자주색이고 많이 달려 있으며, 꽃받침은 더 크고 4개가 있으며, 꽃잎 안쪽에 짧은 수술대에 여러 개의 수술이 달려 있으며 긴 타원형의 꽃밥이 있다. 열매는 타원형이거나 공 모양으로 길이가 5~7cm 정도이다. 열매 끝에는 꽃받침이 뾰족하게 남아 있으며, 가시가 있다. 열매의 껍질은 흑색으로 딱딱하며 씨는 둥글고, 육질의 씨껍질로 싸여 있으며 흰색의 배젖이 있다. 우리나라 경상도, 강원도, 경기도에 나며, 인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수생식물 가운데 가장 큰 잎을 가진 식물이다. 생육지 파괴로 인해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

    형태
    뿌리줄기는 짧고 주근과 측근이 구별이 가지 않는 수염뿌리가 많이 나온다. 잎은 지름 20~120cm의 타원형으로 긴 자루가 붙어 있어 물 위에 뜬다. 표면은 광택이 나며 주름이 져 있고 뒷면은 흑자색으로 잎맥이 튀어 나와 있으며 잎의 양면 잎맥 위에는 가시가 있으며, 처음에 나오는 잎은 작지만 점차 커다란 잎이 돋아나게 되어 둥근 모양을 형성하며 약간 파지게 된다. 지름 4cm 되는 꽃이 피며, 가시가 돋은 긴 꽃자루 끝에 1개의 꽃이 달리고 낮에는 벌어졌다가 밤에는 닫힌다. 꽃잎은 밝은 자주색이고 많이 달려 있으며, 꽃받침은 더 크고 4개가 있으며, 꽃잎 안쪽에 짧은 수술대에 여러 개의 수술이 달려 있으며 긴 타원형의 꽃밥이 있다. 열매는 타원형이거나 공 모양으로 길이가 5~7cm 정도이고 열매 끝에는 꽃받침이 뾰족하게 남아 있으며, 가시가 있다. 열매의 껍질은 흑색으로 딱딱하며 씨는 둥글며, 육질의 씨껍질로 싸여 있고 흰색의 배젖이 있다.

    생태
    한해살이 초본이다. 개화기는 8~9월이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오래된 연못에서 생육한다.

    해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수생 식물 가운데 가장 큰 잎을 가진 식물이다. 생육지 파괴로 인해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

    위협요인
    전국적으로 많은 개체군이 분포하나 개체수는 최대 5,500여 개체로 추정하고 있다. 상당수 개체군은 다른 곳에서 종자나 유체를 이식해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위변동과 수질오염, 그리고 다른 수생식물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일부 자생지에는 안내판을 설치해 보호하고 있다.

     육상식물

    d
     Ⅱ급 노랑붓꽃

     

    학 명 : Iris koreana Nakai
    분류체계 : 현화식물문 >> 백합강 >> 백합아강 >> 백합목 >> 붓꽃과 >> 붓꽃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산지의 초원과 관목림의 주변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11~20cm이다. 뿌리줄기는 길고 가늘며 황백색이고 수염뿌리가 달려 있다. 잎은 넓은 선형으로 길이 13~41cm, 너비 0.5~1.3cm이다. 잎끝은 차츰 뾰족해지고 10~14개의 가는 맥이 있으며, 묵은 잎이 밑부분에 붙어 있다. 포는 3개로 막질이고 피침형이며 길이 3~6.5cm, 너비 0.2~0.4cm이고 끝은 차츰 뾰족해진다. 꽃은 지름 2.6~4.2cm로 2개씩 핀다. 열매의 정단부는 짧은 부리 모양이고 종자는 아구형으로 갈색이다. 경상북도, 전라북도, 경기도, 강원도 등에 나며 만주에도 분포한다.

    형태
    다년생 초본으로 크기가 11~20cm이다. 근경은 길고 가늘며 사상으로 황백색이고 수염뿌리를 갖는다. 잎은 넓은 선형으로 길이는 13~41cm, 폭은 0.5~1.3cm이며 끝은 점첨두이고 10~14개의 세맥이 있으며, 구엽이 기부에 붙어 있다. 포는 3개로 막질이고 피침형이며 길이는 3~6.5cm, 폭은 0.2~0.4cm이고 끝은 점첨두이다. 꽃은 직경 2.6~4.2cm로 꼭 2개가 핀다. 화경은 둘로 분지하고 그 끝에 각각 한 개의 꽃을 피운다. 화피통은 길이가 0.3~1.6cm로 사상이다. 외화피는 3개로 도란형이고 길이는 2.4~3.1cm, 폭은 1~1.8cm로 황색이고 기부에 갈색무늬가 있다. 내화피도 3개로 도란형이고 길이는 1.5~2.2cm, 폭은 0.4~0.7cm로 연한 황색이다. 화주는 3분하고 황색으로 선상 화판상이고 길이는 1.4~2.3cm, 폭은 0.3~0.5cm이다. 화주열편은 삼각상으로 길이 0.3~0.5cm, 폭은 0.1~0.2cm이다. 주두는 길이 0.4~0.8cm로 아원형이다. 수술은 3개이며 흰색이고 길이는 1~1.2cm이고 화사는 실 모양으로 길이 0.4~0.8cm로 흰색이다. 약은 길이 0.5~0.7cm이며 황색이며 가장자리가 진한 자주색을 나타낸다. 삭과는 아구형으로 길이는 4~5.2cm, 폭은 1.6~2.2cm이며 정단부는 짧은 부리모양이다. 종자는 아구형으로 길이는 0.5~0.7cm, 폭은 0.3~0.4cm로 갈색이다. 화기는 4~5월이고 과기는 6~7월이다. 산지의 초원과 관목숲의 주변부에 자생한다.

    생태
    다년생 초본이다. 개화기는 5~6월이다. 열매는 삭과이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다년생 초본으로, 산지의 초원과 관목숲의 주변부에 자란다.

    해설
    분포가 매우 제한적인 특산식물이다. 금붓꽃처럼 노란 꽃을 피우지만, 줄기에서 반드시 2개의 꽃이 달리므로 구분된다.

    위협요인
    전남북 지역과 충북 지역 등 10개 이하 지역에서 자라며, 내장산 개체군에 600여 개체가 생육하고 있어 최대 개체군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꽃이 아름다운데, 생육지가 탐방로 주변에 위치해 훼손 위험에 직면해 있다.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일부 자생지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육상식물

    d
     Ⅱ급 대흥란

     

    학 명 : Cymbidium macrorhizon Lindl.
    분류체계 : 현화식물문 >> 백합강 >> 백합아강 >> 난초목 >> 난초과 >> 보춘화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난초과의 풀. 잎이 없고 마디에 잎집 비슷한 것이 생기며, 7~8월에 흰 바탕에 붉은 자주색이 도는 꽃이 핀다. 숲 속 썩은 식물에 붙어 나는데 제주도와 전남 대흥사 근처에 분포한다.(Cymbidium macrorrhizum)

    형태
    뿌리줄기의 길이는 15cm 정도이다. 잎은 없다. 꽃은 흰색 바탕에 홍자색이 돈다. 꽃자루는 높이가 15~20cm로 2~5개의 꽃이 달리며 털이 없고 마디에 초상엽이 있으며 포는 길이 5~10mm로 막질이다. 꽃받침잎은 길이 2cm, 나비 3~4mm의 거꾸로 선 달걀형으로 끝이 까락처럼 뾰족하며 꽃잎은 긴 타원형으로 꽃받침보다 짧다. 순판은 길이 15mm의 쐐기형으로 끝이 얕게 3개로 갈라진다. 중앙열편은 삼각형으로 약간 젖혀지며 가장자리가 잔파상이고 2개의 도드라진 줄이 있다. 예주는 길이가 8~10mm로서 잔돌기가 빽빽이 난다.

    생태
    부생식물이다. 꽃은 7~8월에 핀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숲 속에서 자란다.

    해설
    제주도에서는 주로 어두컴컴한 상록수림 밑에서 자라지만, 위도가 높아짐에 따라서 해송숲 등 볕이 잘 드는 곳에서도 자란다. 부생식물의 성질이 있지만, 줄기와 열매에는 엽록소가 있어서 광합성도 한다.

    위협요인
    전국 20여 지점에서 생육하고 있으나 꽃이 예쁜 부생난초로서 남획이 되었으며, 제주도 자생지 50%는 숲가꾸기 사업과 도로 건설로 인해 완전히 파괴되었다. 제주도 최대 개체군이 200개체로 형성되었을 뿐 나머지 개체군은 50개체 미만이며, 개체수 변동이 심하다. 종은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일부 자생지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육상식물

     d
    Ⅱ급 물고사리

     

    학 명 : Ceratopteris thalictroides (L.) Brongn.
    분류체계 : 양치식물문 >> 고사리강 >> 고사리목 >> 물고사리과 >> 물고사리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양지바른 논이나 웅덩이, 수로 주변에서 한해살이물풀로 수생하는 양치식물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곧게 자란다. 잎은 뿌리줄기에 모여나는데 영양잎과 포자잎 두 가지 모양이 있다. 잎 앞면 또는 갈라지는 데서 무성아가 생긴다. 잎자루는 녹색, 드물게는 비늘조각이 있으며, 길이 30~40cm이다. 영양잎은 난상 삼각형, 길이 5~20cm, 폭 2~17cm로 2~3회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포자잎은 영양잎보다 크고 1~3회 깃꼴로 갈라지며 열편의 폭이 좁고 자루가 없다. 포자낭군은 열편의 가장자리가 뒤로 말린 안쪽에 달린다. 포자는 삼지형이고 표면의 무늬는 과립 모양이다. 포자기는 8~10월이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등에 자생하며, 일본, 중국, 타이완, 필리핀, 말레이시아, 폴리네시아, 남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형태
    논이나 수로 주변에 자라는 일년생물풀로 영양엽은 길이 5~20cm로 2~3회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포자엽은 영양엽보다 크고 3~4회 갈라지며 열편의 폭이 좁다. 포자낭군은 열편의 가장자리가 뒤로 말린 안쪽에 달린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양지바른 논이나 웅덩이, 수로 주변에 자란다.

    위협요인
    한때 국내에서 절멸한 것으로 간주되었다가 1994년 영산강에서 보고된 이후, 5개 장소에서 분포가 확인되었는데, 개체수는 많은 편이다.

     육상식물

     d
    Ⅱ급 백양더부살이(사진출처:내장산국립공원)

     육상식물

    d
    Ⅱ급 솔붓꽃

     

    학명 : Iris ruthenica Ker Gawl. var. nana Maxim.

    분류체계 : 현화식물문 >> 백합강 >> 백합아강 >> 백합목 >> 붓꽃과 >> 붓꽃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무덤가 잔디밭이나 저지대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는다. 잎은 선형으로 꽃이 진 뒤에 길어져서 길이 5~30cm이다. 꽃은 4월에 보라색으로 피며, 꽃줄기는 높이 2~6cm이다. 바깥화피에 흰색 그물 무늬가 있다. 열매는 삭과이다. 우리나라 대구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에 자생하며, 세계적으로 중국에도 분포한다. 이 종은 화통이 길이 1.5cm 이하로 각시붓꽃에 비해 작고, 꽃싸개잎이 녹색, 피침형, 부드럽고, 끝이 잠차 뾰족해지는 데 비해 난장이붓꽃은 꽃싸개잎이 황록색, 넓은피침형, 단단하며, 끝이 둔하거나 약간 뾰족하므로 다르다. 꽃이 아름다워 원예가치가 높으며, 원예품종 개발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뿌리줄기를 약용한다.

     

    형태

    저지대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는다. 잎은 선형으로 꽃이 진 뒤에 길어져서 길이 5~30cm이다. 꽃은 4월에 보라색으로 피며, 꽃줄기는 높이 2~6cm이다. 바깥화피에 흰색 그물 무늬가 있다. 열매는 삭과이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무덤의 잔디밭에 무리 지어 생육한다.

     

    해설

    북방계 식물이지만 대구 및 충남 지역에만 분포하여 학술적 가치가 높다. 이른 봄에 피는 꽃이 아름다워 원예가치가 높으며, 원예품종 개발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분포 지역이 협소하고, 개체군 수가 적다. 학술 및 관상가치가 높아 해외 반출 가능성이 높다.

     

    위협요인

    경기, 강원, 충남 지역의 저지대에 널리 분포했으나, 각종 개발 사업으로 자생지가 파괴되어 위험에 처해 있다. 과거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발견되었으나 최근 조사 자료에서는 이들 지역에서 발견되지 않고 있다.

     육상식물

     d
    Ⅱ급 진노랑상사화(사진출처:내장산국립공원)

     

    학 명 : Lycoris chinensis Traub var. sinuolata K. H. Tae & S. C. Ko
    분류체계 : 현화식물문 >> 백합강 >> 백합아강 >> 백합목 >> 수선화과 >> 상사화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낮은 산지 습윤한 계곡 주변의 전석지에서 무리 지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비늘줄기는 지름 3.5~5.2cm인 장난형이며 겉은 막질이고 흑갈색이다. 잎은 2월 말~5월에 4~8개가 포개져 나고 길이 32.2~50cm, 폭 1.2~2.5cm, 선형이고 녹색이다. 꽃자루는 7월 말~8월 초에 발생하고 길이 43~78cm에 달하며 녹색 또는 붉은빛이 도는 녹색이다. 꽃은 4~5개가 꽃자루 끝에 산형상으로 달리며 꽃차례 하단부에 2개의 꽃싸개잎이 있다. 꽃싸개잎은 길이 3~4cm 정도이며 막질이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1.5~4.5cm이고 녹색이다. 화피통은 길이 1~2cm이고 좌우대칭이며 화피열편은 6개이다. 화피열편은 길이 5.5~7cm, 폭 1~1.5cm이며 가장자리가 깊은 물결 모양이고 끝에서 뒤로 젖혀지며 짙은 황색이다. 수술은 6개이며 수술대는 길이 6.5~7.9cm이고 황색이며 약은 황적색이다. 씨방은 길이 3.6~6.5mm, 폭 4.6~5.4mm이고 하위이다. 암술대는 길이 5~11cm이며 황색이고 암술머리는 적색의 젖꼭지 모양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장과, 아구형이며 2~3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길이 약 9.1~10.3mm의 아구형이고 흑갈색이다. 우리나라 전라북도 내장사, 전라남도 입암산, 불갑산 등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꽃이 진한 노란색이며 화피열편의 가장자리가 심하게 물결치는 점에서 대개 꽃이 연한 노란색이며 화피열편의 가장자리가 거의 물결치지 않는 붉노랑상사화와 구별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개상사화라고도 한다.

    형태
    인경은 난형으로 긴 목을 갖고 있다. 잎은 녹색으로 선형이며, 무모이고, 이른봄인 2월 말부터 발생된다. 화경은 곧게 서고, 7월 말에서 8월 초에 40~70cm 정도로 성장한다. 꽃은 산형화서이고, 진노랑색의 꽃이 4~7개 달린다. 포는 2장으로 막질이고, 피침형이며, 3~4cm 정도의 크기를 보인다. 소화경은 2.2~4.0cm 정도의 크기이다. 화통의 길이는 1.1~1.5cm이고, 화피편은 도피침형으로 가장자리를 따라 굴곡이 심하게 생기는 쭈굴쭈굴한 상태를 보인다. 종자는 검정색으로 9.1~10.3cm 정도의 크기를 갖는다.

    생태
    2월 말~5월에 생장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습윤한 수림 하의 자갈이 많은 곳에서 생육한다.

    해설
    전라남도의 몇몇 곳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식물이다. 잎과 꽃이 동시에 달리지 않는 식물이다.

    위협요인
    전국적으로 4개 장소에서만 분포가 확인되었으며, 가장 큰 내장산 개체군은 500여 개체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개체들이 계곡 주변의 탐방로 인접한 곳에 위치해 인위적인 위험을 받고 있으며, 집중 호우에 따른 자연적인 위험에 직면해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일부 생육지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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