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밤 9시 22분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서해백령도 해상에서 두동강 나면서 침몰했습니다.

순직한 대원은 UDT 해군 특수전자단 소속 53살 한주호 준위입니다.

하지만 금양호 마저 차가운바다 한가운데서 변을 당하고 말앗습니다.

29일째 함미 상사 식당에서 실종자 남기훈 상사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더이상 선체 내부에 대한 진입을 요청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천안함 침몰에 대한 1차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함수와 함미가 절단된 상태로 함미가 침몰하는 장면이 DBR 장비에 의해 녹화된 장면입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증거물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여기에서 발생한 각종 파편과 원인을 제공한 폭발물에 대한...

천안함의 함수 선체 부분을 조사한 결과 불에 탄 흔적이 없는 점으로 보아 내부폭발에 의한 가능성은 없는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선저 부분이 전부 윗쪽으로 휘어져 올라가 있기 때문에 이는 압력이 밑에서 위로 쳤기 때문에 그렇다...

국군 주요 지휘관 여러분 우리는 지난주 천안함 용사를 피와 눈물속에 떠나보냈습니다. 오늘 이 회의가 이런 막중한 역사적 책임 의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도록 합시다.

좌현 3m의 위치에서 총 폭발량 200~300kg의 규모의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이 어뢰는 북한의 소형 잠수함정으로 부터 발사되었다는 것 이외에 달리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위에 도면은 어뢰의 설계 도면이 되겠습니다.

증거물은 프로펠라, 추진후부, 샤프트...

이와같은 사건이 북한과 어떻게 연루되어 있는지 먼저 정전위에서 판단하고북측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조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필히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것입니다.

오늘 긴급소집된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이명박대통령은...

UN 헌장과 정전협정 , 남북기본합의서에도 위반되는...

북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조취와 국제공조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 되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이 대한민국을 공격한 북한의 군사도발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지금 이순간 부터 북한 선박은 남북해운합의서에 의해 허용된 우리 해역에 어떠한 해상 교통로도 이용할수 없습니다.

이대통령은 아울러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의 기강을 재확립 하고, 군 개혁에 속도를 냄으로써, 군 전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대북 심리전 재개는 정전협정, 남북불가침협약, 상호비방과 중상 금지 등의 합의사항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북한에 대해서 엄중한 경고를 보내는 정당한 내용조취입니다.

우리 군은 앞으로 천안함 사건을 교훈삼아 대비태세 보안과 실전적 훈련으로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본 영상물은 해군 천안함이 서해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초계임무 수행 중 2010년 3월 26일 (금) 21:22경 침몰되어 승조원 46명이 전사 및 산화한 사건관련 자료입니다.
※ 관련문의 :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