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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0212]문경시 환경기초시설 관리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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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86
- 등록일자 : 200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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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운영하는 환경기초시설 18군데 가운데 11군데의 방류수가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의 지도점검 결과 문경시의 점촌 하수종말처리장은 지난해 소독시설 미설치로 대장균이 방류수 수질기준을 8배나 초과해 개선명령을 받았습니다.
또 문경읍과 산북면의 마을 하수도시설은 대장균과 부유물질이 허용치의 배 이상씩 검출되는 등 모두 11군데 시설이 적발돼 행정처분됐습니다.
문경시에는 이처럼 적발된 시설이 경북도내 전체의 22%로 가장 많아 설치만 해놓고 관리는 엉망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끝)
/ 권기준 2004-02-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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