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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신0311]<사회> 지정폐기물 유출 및 불법처리한 종합병원 등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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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575
    • 등록일자 : 2004.03.11
  • 지정폐기물을 유출하거나 불법으로 처리한 지역 종합병원과 지역기업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지정폐기물배출 및 처리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단속대상 203개 업소 가운데 폐유를 우수로로 유출시킨 대우남대구써비스(주) 등 15개 업소 21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지정폐기물 보관기준 위반 7건, 감염성폐기물 보관기준 위반 4건, 지정폐기물 부적정 보관으로 인한 주변환경 오염 2건, 무허가 지정폐기물수집·운반업과 무허가 처리업소에 위탁처리 각 1건 등이었다.

    현대산업개발(주)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 조성공사를 하면서 지정폐기물 부적정 보관으로 주변 토양을 오염시키고 비산먼지 발생 및 일반폐기물 노천부지 방치 등 4건을 위반, 시정조치명령과 함께 과태료 800만원 부과 및 고발조치 됐다.

    또 대구파티마병원과 안동병원, 안동의료원, 안동성소병원 등은 감염성폐기물 보관기준을 위반(보관용기 재사용), 각각 시정조치명령과 4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이와함께 (주)경주월드 경주지점은 일반폐기물소각시설의 연소실 출구온도 기준이하로 운영하면서 처리용량을 3배 초과해 폐합성수지를 소각하는 등 2건을 위반 4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고의적인 환경오염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낙동강환경감시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공장밀집지역, 상습민원유발지역, 건설공사장지역 등을 대상으로 폐기물 불법처리와 부적정 보관으로 인한 환경오염, 불법소각 등의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기우기자  leekw@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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