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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0218]환경마크 바뀐다…올 하반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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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306
    • 등록일자 : 2004.02.18
  • 환경부는 1992년부터 사용해온 환경마크를 대체하는 새로운 도안(사진)을 마련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마크는 ‘환경기술개발 및 지원법’에 따라 같은 용도의 다른 상품보다 환경성이 우수한 제품에 부착되고 있다. 현재 복사기·비디오·화장지 등 모두 790개 제품이 환경마크 인증을 취득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기존의 환경마크가 친환경적이며 품질도 우수한 상품이라는 본래의 이미지를 정확히 전달하지 못하고 국제적 감각면에서도 세련미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새 도안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올 하반기 본격 도입에 앞서 새 도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맹경환기자 khmae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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