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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0219]"신도시 계획 봇물…환경파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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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63
- 등록일자 : 200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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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136포럼''서 비판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 ‘136포럼’은 18일 창립 1주년 기념포럼을 갖고 환경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10대 제안 과제를 선정하는 한편 올해엔 이들 프로젝트 중 대기질 개선을 위한 방안에 주력키로 했다.
이날 포럼에서 장재연 아주대 의대교수는 ‘환경지속성지수가 142개국 중 136위인 이유와 그 대책’ 발제문을 통해 대기질 개선, 수질 개선, 농업의 유기농화 방안, 생태계 회복방안, 에너지 효율증가 방안 등 환경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10대 제안과제를 발표했다.
이시재 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는 ‘환경선진국 실현을 위한 정책 제언’ 발제문을 통해 1인당 GNP 2만달러를 ‘국정 목표’로 삼고 신도시 건설을 그 방법으로 생각하는 한 환경국가의 실현은 요원하다고 주장했다.
환경재단 ‘136 포럼’은 세계경제포럼이 지난 2002년 발표한 환경지속성지수(ESI) 세계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142개국 중 136위를 차지함에 따라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이 환경문제 해결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2월 각계 인사 136명으로 발족했다.
(유용원기자 kysu@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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