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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일보0205] 폐기물처리 불법영업‘말썽’
    • 등록자명 :
    • 조회수 : 2,098
    • 등록일자 : 2004.02.05
  • 폐기물처리 불법영업‘말썽’  
    벽돌 제조업체가 폐전주 분쇄 둔갑  
    [2004.02.05]    
    콘크리트타일과 벽돌 제조업체가 승인 조건과 달리 폐전주 처리를 위한 분쇄시설을 갖추고 수년동안 불법영업을 일삼고 있다.

    특히 환경오염 방지시설도 설치하지 않아 작업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오폐수로 인해 주변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영천시 화산면 (주)범웅리사이클링은 지난 99년 3월 콘크리트타일과 기와, 벽돌 및 블록 제조업체로 영천시에 창업을 신청한데 이어 2000년 4월 영천시에 창업계획 변경 승인신청을 했으나 폐콘크리트 및 폐전주 분쇄시설에 대해서는 불허됐다.

    이 업체는 폐기물중간처리업이 불허되자 이후 2001년 1월 고물상 영업에 해당하는 폐기물 재활용으로 업종을 신고해 놓고 편법적으로 폐전주만 처리해 왔다.

    시는 당초 폐전주·폐콘크리트 분쇄시설은 폐기물중간처리업으로 각종 민원과 농지전용허가에 저촉돼 사업승인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이 업체는 허가된 제조업은 하지 않고 지금까지 편법적으로 영업을 해온 상태다.

    또 폐전주 처리로 발생한 각종 폐기물과 골재가 사업장 주변에 산더미 처럼 쌓여 있는데도 환경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비산먼지와 오폐수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게다가 공장내 구거지역을 진출입 용도로 23㎡만 허가 받고는 수백평의 구거를 불법 용도폐기하는 등 각종 불탈법을 자행하고 있어 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폐전주 1봉당 1만9천500원의 처리 비용을 받고 한전 영천지점으로부터 위탁받아 연간 1만5천봉을 처리해 오고 있으며 경북도내 타지역에서 발생하는 물량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석기자  
    jsko@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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