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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향0409]정수장 10% 수질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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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215
    • 등록일자 : 2004.04.09

  • 전국의 일일 처리용량 5만t 미만 정수장 가운데 10%가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그동안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의 보고결과를 토대로 환경부가 산출한 정수장 수질기준 위반율 1%대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의 수돗물 검사과정에 문제가 있거나 검사결과를 환경부에 허위보고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환경부는 8일 지난해 전국의 일일 처리용량 5만t 미만의 정수장 424개소를 대상으로 설사와 경련, 두통 등을 일으키는 세균, 대장균, 염소 등 수질기준 항목 초과 여부에 대한 조사한 결과 41개소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정수장은 검사항목 가운데 탁도 측정의 경우 4시간 간격으로 1일 6회 이상 측정후 평균값을 적용해야 하나 1회만 측정하는 등 ‘엉터리 검사’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이달까지 수질기준을 초과한 정수장에 대한 집중조사를 실시하고 6월까지 무작위 표본조사도 벌일 계획이다.


    〈김준기자 j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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