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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02.16]부안 방폐장 주민투표- 부안주민 10명중 9명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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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484
    • 등록일자 : 2004.02.16
  • 전북 부안주민의 10명중 9명꼴인 91.83%가 원전수거물관리시설 유치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 방사능폐기물유치장 유치 찬반 주민투표관리위원회(위원장 박원순 변호사)는 14일 실시된 주민투표에 전체 투표권자 5만2,108명의 72.04%인 3만7,540명이 참가, 찬성 5.71%(2,146명), 반대 91.83%(3만4,472명), 무효 2.46%(922명)로 최종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투표는 찬성 주민들의 투표장 점거로 무산된 위도면을 제외하고 부안지역 12개 읍ㆍ면 36개 투표소에서 진행됐으며 변산면 제2투표소가 86.78%로 가장 높았고 부재자 투표가 51.14%로 가장 낮았다.

    주민투표관리위는 발표문을 통해 “반대의견이 압도적인 만큼 정부는 부안방폐장유치를 백지화해야 한다”고 요구한 뒤 “이제 부안문제는 끝났으니 주민들도 생업으로 돌아가 무너진 지역경제를 일으키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15일 부안주민투표의 법적효력이나 구속력을 인정할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정부와 전북도, 부안군의 거듭된 중단요청에도 일방적 주민투표가 강행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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