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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경북지역 “희귀동·식물의 보고”
    • 등록자명 : 김연주
    • 조회수 : 2,991
    • 등록일자 : 2007.01.23
    • 담당부서 : 기획과
  • ◈ 청송 주왕산이 자생지인 멸종위기 Ⅱ급종 둥근잎꿩의비름이 내연산에 이어 동대산에서도 최초로 발견
    ◈ 산양, 수달, 하늘다람쥐 등 천연기념물과 섬시호, 섬개야광나무등 멸종위기종이 폭 넓게 서식
    ◈ 울릉도에 다람쥐, 꿩 등 서식확인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강원도 태백산, 울릉도, 청송 주왕산 등 생태적으로 우수한 10개 지역에 대하여 식생 및 동·식물상, 기타 외형적 변화 등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조사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청송 주왕산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 Ⅱ급 종인 둥근잎꿩의비름이 이번 조사에서 포항 내연산에 이어 동대산에서도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섬시호, 섬개야광나무, 수달 등 멸종위기 Ⅰ급 3종, 한계령풀, 둥근잎꿩의비름등 Ⅱ급 15종 총 18종이 확인 되었으며, 지역별로는 경북 북부 지역과 강원도 태백산 일대에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이 많이 서식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의 경우 천연기념물인 산양은 경우 울진, 봉화에서 관찰되었고, 까막딱다구리는 문경에서만 발견되어 이들의 서식 범위가 경북북부  지역에 제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울릉도의 멸종위기식물로서 해안절벽에 자생하는 섬시호, 섬현삼,섬개야광나무, 등은 해안 일주도로 개설로 인해 해안절벽이 훼손되면서 서식지가 축소되어 이에 따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또한 지금까지 울릉도에는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된 다람쥐와 꿩이 확인된 것은 육지에서 반입하여 방사한 것으로 추측되며, 특히 꿩의 경우 천적이 없어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농작물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자연방사는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신중히 하여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동·식물상의 변화를 살펴보면,
    수목의 경우 키가 큰 나무는 환경변화의 영향을 적게 받는 반면   키가 작은 관목이나 풀들의 경우 작은 환경변화에도 종이나 개체   수의 증감이 심하므로 환경오염, 산성비 등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식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고

    동물의 경우 수달은 인공구조물인 물막이 보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등 환경변화에 적응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나, 산양처럼 바위나 절벽지 등 특별한 지역에만 서식하는 종은 도로건설 등으로 인한  서식지 단절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특별한 보호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앞으로도 이들 지역의 생태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각종  개발이나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자연환경의 훼손이 생물종의   감소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앞으로 관계기관·시민단체 등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첨부>
    1. 대구지방환경청 관할 생태우수지역 현황  
    2. 조사지역 주요 동·식물 현황

    ※문의 : 자연환경과 윤기윤(T.053-76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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