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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향0320] “대구 에너지 효율적 관리해야”
    • 등록자명 :
    • 조회수 : 1,307
    • 등록일자 : 2004.03.20
  • “대구 에너지 효율적 관리해야”





    대구시의회 김충환의원(43)이 시의회 출범이래 처음으로 의원입법을 발의, 통과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의원은 에너지체계 구축과 활용방안 등을 담은 ‘대구시 에너지 기본조례안’을 의원입법으로 발의, 17일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시의회 출범 이후 지금까지 순수하게 의원이 입법, 조례안이 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의원입법을 통해 6건의 조례안이 가결됐으나 모두 집행부가 마련한 조례안을 의원이 발의하는 형식을 빌렸다. 총 4장 20조 부칙으로 구성된 에너지 기본조례안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본이념과 대구시·사업자·시민들의 책무를 규정해 놓고 있다.


    또 ▲에너지이용 주체별 권리·책무▲에너지 계획과 에너지위원회 운영 ▲에너지시책 추진관련 지원사항 등이 두루 담겨져 있다.


    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 소속인 김의원은 지난해 6월 스웨덴 요텐버그에서 열린 ‘세계 태양에너지 학회’에 참석,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활용방안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의원입법에 뛰어들었다.


    김의원은 이후 대구시와 에너지관리공단·학계 관계자 등 10명으로 추진위원을 구성, 10여차례의 토론과 간담회 과정을 거쳐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의원은 “지방의원은 보좌관제도와 유급제의 뒷받침이 없어 입법추진 과정에 애로를 느꼈지만 에너지 선진도시를 후세에게 물려주기 위해 입법추진에 매달렸다”고 말했다. 초선의원인 그는 평소에도 날카로운 시정질의로 집행부를 긴장시켜 ‘연구하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태우기자 taewoo@kyunghyang.com〉



    최종 편집: 2004년 03월 19일 22: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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