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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0322][세계 물의 날] 이규환 수자원공사 수자원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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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348
    • 등록일자 : 2004.03.21
  • 이규환 수자원공사 수자원사업본부장은 홍수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계중심의 홍수조절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또 “장래 물부족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광역상수도의 확충과 중소규모댐의 친환경적인 단계별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태풍이나 홍수로 해마다 큰 피해를 입고 있다.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어떤 대책을 추진하나.

    △다목적댐의 주요 기능 가운데 하나가 홍수조절이다. 여름철 짧은 기간에 집중되는 강우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댐별 하계제한수위를 설정해 저수지의 홍수조절용량을 사전에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댐운영기준수위를 하향조정해 운영중이며 4대강 수계에 대한 홍수분석모형을 구축해 댐 상·하류를 고려한 수계중심의 홍수조절을 수행하고 이상홍수에 취약한 기존댐에 대하여는 사업우선순위에 따라 치수능력증대사업을 추진중이다.

    -2010년 이후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는데,이에 대한 대비책은 무엇인가.

    △우리나라의 연평균 강수량은 1283㎜로 세계평균 973㎜의 1.3배이나 1인당 총 강수량은 2705㎥으로 세계평균 2만6800㎥의 12%에 불과하다. 수자원 장기종합계획보고서에 의하면 2006년쯤부터 물부족이 발생해 2011년에는 약 18억㎥ 의 물이 모자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대비 절수기기 확대,물값 현실화,누수율 저감 등 수요관리 정책을 병행해 추진하되 장래 물부족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광역상수도의 확충과 중소규모 댐의 친환경적인 단계별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 기존 댐의 활용을 극대화하도록 댐간의 연계운영,해수 담수화,지하댐,강변여과수개발과 같은 다양한 보조 수자원의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환경훼손을 우려해 댐건설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물공급이라는 측면에서의 댐건설과 환경 훼손문제를 적절히 조화할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우리나라는 여름철에 강우가 집중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홍수의 예방차원 뿐 아니라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서도 신규댐의 건설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따라서 수자원공사는 환경친화적인 댐건설을 위해 지역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댐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댐의 계획단계에서부터 건설·관리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은 물론 시민단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환경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환경 개념을 도입한 중소규모 댐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댐건설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을 적극 확대하고 댐 및 주변지역을 공원화 및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레저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남호철기자 hc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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