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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향0128] 실내공기 측정 ‘새집 증후군’ 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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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793
    • 등록일자 : 2004.01.28
  • 환경부가 다음달부터 신축 아파트 등 전국의 새로 지은 집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오염도 측정에 나서기로 해 이른바 ‘새집 증후군’의 실체가 드러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환경부는 27일 신축 주택 입주자들이 피부염 등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이른바 새집 증후군이 자주 드러남에 따라 2월부터 3월까지 신축 아파트 및 다세대주택 등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실내 공기오염도를 측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측정 대상에는 최근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부상하면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찜질방과 병원, 노래방 등도 포함돼 있다.


    새집 증후군은 새로 짓거나 수리한 집에서 살면서 이전에는 없던 두통, 피부염, 천식 등의 질환에 걸리는 것을 일컫는다. 이들 질환은 건축자재 등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에서 새집 증후군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HCHO)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미세먼지 등 10개 실내공간 오염물질의 농도를 파악키로 했다.


    포름알데히드나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은 건축자재나 도료 등에서 공기중으로 발산되는 물질로 특히 새로 지은 건물의 실내에서 농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 중에 역학조사도 벌일 계획이어서, 실내 공기 오염물질과 인체질환 사이의 인과관계가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은 이미 1996년부터 실내 공기의 질을 측정해 12가지 오염물질에 대한 농도 기준을 마련해 오염도를 규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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