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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bc0225] 야생동물 모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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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70
- 등록일자 : 200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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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모이주기
수많은 철새들이 겨울을 나는
금호강 안심습지에서는 오늘 철새 모이주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최종수기잡니다.
월동을 끝내고 북상을 앞둔
고니 떼가 금호강 안심습지에서
비행연습에 여념이 없습니다.
몸무게 4-5킬로그램인 고니는
한번 날 때마다 많은 에너지가 소모돼 긴 여행을 앞두고
영양보충이 필수적입니다.
청둥오리 물닭과 같이 덩지가 작은 새들도 모이감이 부족한 겨울을 나기위해 연신 부리질을
멈추지 않습니다.
대구시 동구청과 환경단체 회원, 군인들은 오늘 철새들이 많이 다니는 수초덤불 사이와 물웅덩이 주변을 찾아 모이를 줬습니다.
int 최경희
(동구청 명예환경감시단)
먹이주기좋지만 쓰레기 문제..
지난해 태풍 때 떠내려와 습지 곳곳을 어지럽히고 있는
폐비닐과 각종 쓰레기는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습니다.
int 김보근(공군 2762부대)
쓰레기 청소 보람...
조수보호구역으로 수많은 철새들이 겨울을 나는 안심습지에는 오늘 행사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쓰레기가 널려 있고 사람과 차량의 불법 출입도 끊이지 않아 근본적인 보호대책이 필요합니다.
tbc뉴스 최종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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