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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기념물 등 야생동물 『Road-Kill』로 희생, 4월부터 방지대책 마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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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463
- 등록일자 : 2006.03.27
- 담당부서 : 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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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복 4차선이상 19개 노선(고속국도 7, 일반국도 12) 집중조사
- 로드킬 발생지점의 환경조건, 도로특성 및 주변 서식지 유형 등을 월1회 조사
- 금년 말까지 로드킬 방지대책을 마련, 도로관리기관에 적절한 조치 요청
□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윤승준)은 도로개설에 따른 서식지의 단절로 인한 야생동물의 로드킬(야생동물이 도로상에서 차량에 치여 죽는 경우)을 방지하기 위하여, 금년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인 실태조사를 통해서 사전 예방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는 대구지방환경청이 ‘05년(1월 ～12월) 및 금년 3월에 로드킬 실태를 시범조사한 결과, 멸종위기종인 삵과 천연기념물인 큰소쩍새 및 황조롱이 등이 도로에서 차량에 의해 희생된 것으로 밝혀진데 따른 것이다.
□ 이에 따라 대구지방환경청은 ‘06년 4월부터 11월까지 주요 간선도로 중 야생동물 서식지의 단편화를 심화시키는 관내 왕복 4차선이상 고속국도 및 일반국도 19개 노선(고속국도 7개, 일반국도 12개) 전 구간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집중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ㅇ 이번 조사에서는 로드킬 발생지점의 환경조건, 도로특성 및 주변 서식지 유형과 동물종별 행동특성을 파악할 것이다.
□ 이를 토대로, 기존도로에 대해서는 수로암거 등으로의 유도휀스 설치, 야생동물 이동통로의 추가설치. 야생동물의 출현이 잦은 장소에 보호표지판 설치 등의 대책을 수립·추진할 것을 도로관리기관에 요청하고, 신규 건설도로의 경우 사전환경성검토 및 환경영향평가시 야생동물 로드킬 방지대책 수립여부 및 적정성 등을 철저히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1. 야생동물 로드킬 조사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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