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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도 왕우렁이 서식ㆍ월동지 분포 및 생태계위해성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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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환경부
- 조회수 : 3,412
- 등록일자 : 2005.02.22
- 담당부서 : 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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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년에 인천, 전북(정읍시), 전남(해남군), 경남(기장군), 제주(남제주군) 등 왕우렁이 농법 시행한 논을 중심으로 수로 및 하천에서 서식 확인
□ 전북(정읍시), 전남(해남군)에서 월동확인
□ 금년에 자연하천 및 호소에서의 월동 및 생태계 위해 정밀조사 추진계획
■ 환경부는 식용으로 도입한 왕우렁이가 다량으로 인공증식되고 친환경농법에 이용되면서 자연생태계로 유출되고 있어 생태계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04년 2월부터 10월까지 왕우렁이의 서식ㆍ월동지 분포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 조사결과 왕우렁이 농법을 시행한 논과 양식장으로부터 수로를 따라 자연하천으로 왕우렁이가 유입되고 있음이 확인되었고, 또한 전북 정읍지역 이남까지는 월동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 전북 정읍시 덕천면 우덕리에서는 ''01~''02년까지 우렁이 농법을 시행하였던 논에 많 - 3개 유역(지방)청은 수(20마리/㎡)가 서식하였으며, 논 주변의 시멘트 배수로 벽에 부화된 알을 발견할 수 있었음.
○ 전남 해남군ㆍ읍 내사리 고천암 간척지에서 담수 직파재배 논과 논둑에서 왕우렁이 성체, 종패 및 알이 다량(100마리/㎡) 발견되었는데 이논은 10년전부터 우렁이 농법을 시행하던 곳으로 ''04년도에는 입식하지 않았으나 개체들이 발견되어 왕우렁이의 월동지로 확인되었음.
○ 전북 정읍시 덕천면 우덕리와 전남 해남군ㆍ읍 내사리 고천암 간척지에서 왕우렁이가 매년 월동이 이루어지고 있고, 현재까지 왕우렁이 월동 북방한계선은 전라북도 정읍인 것으로 파악되었음.
○ 전북 정읍시 북면 대산리 성동마을 정읍천 지천에서 왕우렁이 성체 3마리와 알 2개를 발견하였으며, 이는 약 1㎞ 정도 떨어진 왕우렁이 사육농장에서 유출된 왕우렁이들이 배수로를 따라 정읍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었음.
- 정읍천의 경우 하천변 주요 식물인 고마리에 대한 섭식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개체수가 적어 식생에 대한 피해여부는 확인하기 어려웠음,
○ 인천광역시 서구 공천동 공천천, 경남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홍류동 소류지 주변 수로와 홍류저수지,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표선리 소택지의 부추마름 자생지내에서도 왕우렁이 성체 또는 알 등이 확인되었음.
■ 그러나 겨울철에 얼어 죽지 않고 월동하는 개체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의 월동지 분포가 점차 북상하고 있다는 점과 일년에 1,000여개의 알을 낳는 왕성한 번식력 및 대부분의 식생을 먹어치우는 식성 등의 생태적 특성으로 인하여 자연생태계로 많은 개체가 유입될 경우 생태계가 교란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 따라서 환경부는 왕우렁이의 생태계위해성 평가 및 관리대책 수립을 위하여 금년에 왕우렁이가 유입된 자연하천 및 호소에서의 월동 및 생태계 위해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참고자료>
※ 붙임 : 1. 왕우렁이 도입현황 및 생태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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