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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02.08] 1,4 다이옥산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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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 조회수 : 1,602
- 등록일자 : 200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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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영남권 수돗물에서 발암성 물질인
1,4 다이옥산이 검출되고 있다는
보도가 며칠 전에 있었습니다.
문제는 낙동강 수량이 적어서
기준치를 넘을 위험이
언제든지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C.G시작)
발암물질 1,4 다이옥산은 우리나라
수돗물 수질기준에는 들어 있지 않지만
미국의 예를 원용하면
허용농도가 1리터에 50마이크로 그램입니다.
그런데 국립 환경연구원 조사 결과를 보면
대구지역 정수장에서 한 때 미국 허용농도를 4배나 초과한 적도 있었습니다.
(C.G끝)
전국 4대강 수계 35개 정수장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유독 낙동강 수계 정수장에서
1,4 다이옥산 농도가 높았습니다.
(S/U) "낙동강 수계 정수장이 다른 수계 정수장보다 다이옥산 농도가 높은 것은
하천 유량에 비해 오폐수 유입량이
많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갈수기 때는 흘러드는 폐수를
희석시킬 수 있을 만큼 물이 없다는 얘긴데
마땅한 대책 역시 없는 게 문젭니다.
◀INT▶홍준석 청장/대구지방환경청
"공단지역의 배출기준을 엄격히 해
오폐수를 줄이는 방법 밖에 없다"
법정 수질기준 항목에서 빠져 있는데다
지금 정수방식으로는 손을 쓸 수도 없어
정수과정에서 1,4 다이옥산을
제거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젭니다.
◀INT▶이경출 연구사/두류정수사업소
"항목이 없어서 검출 여부 확인할 수 없다"
국립환경연구원은 올 연말까지 심층조사를 해서
구체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인데,
낙동강 페놀오염 같은 대형 환경사고를 겪은
대구시를 포함해 지방자치단체들은
아직 관심조차 제대로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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